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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는 100일 선물

브이브이 |2012.10.22 03:33
조회 24,912 |추천 14

생전 처음으로 판을.. 써보겠다고...

초보니까 언냐들 하는거 따라해서 음슴체로 갈테니 이해해주세염 좀긴데 흑흑 ...
그럼 시이자악!!

8개월째 먼나라이웃나라 @#$%에서 교환학생 꼬리표를 달고 있는 뇨쟈.
떠나기전 화려한 솔로로, 모든걸 청산하고 떠나려했으나 동갑내기 칭구와

흔히들 말하는 썸뭐시기를, 탈준비 하고 뱅기타고 슈융~해버림

그 후로 동갑내기의 파도는 본격적으로 춤추기 시작했슴

넷X, 슥하XX라는 오작교(???)를 통해 가끔 얼굴을 보고 안부를 주고 받으며 지냈음
그러다 언제부턴가 서로가 일어나면 메일을 읽을 수 있게

꼬박꼬박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슴 O_O


나 손편지 쓰기를 매우 조아하는 뇨쟌데, 남자답지않게(?) 이 친구 섬세하고,

편지쓰는 것도 좋아하는 남자여씀(글씨 나보다 더 잘쓴다는 -ㅅ ㅠ)

우리는 메일은 메일대로, 손편지는 손편지대로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 받아씀

그러던 어느날. 이친구가 내가 있는 곳에 온다는거임

그래서 알바를 시작했다고 하는거임 흐에엑?!?? O▽O!!!
그렇게 어찌고 저찌고하다가 정말 내가 있는 @#$%에 왔슴!!


그친구는 25일의 일정으로 이곳에 왔고 본의아니게??읭?? 우리는 유럽여행을 함께 하게 되어씀(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어정쩡..이런 뭐 오징어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연인이 되었듬VVV 헤헤헤헷

25일 후에 칭구는 한쿡으로 돌아갔고 그후로 우리는 변함없이 메일과 손편지와

오작교를 통해서 연락을 하며 아주?? 잘??까지는 아니고 둘다 어렵게 힘들게ㅠㅜㅠㅜ
그치만 애틋터지게ㅔㅔ 지내고이씀!! 그리고 마침내 100일을 2주 앞둔 시점이 다가와씀!!!

 

100일이라는 걸 처음 맞아보는건 아니지만.. 이 칭구는 정말 뭔가.. 만남의 시작 전부터, 시작도, 시작 후에도 날 희한하게 만드는 그런 희깐한 남자여씀 O_O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내 안의 또다른 나를 내가 알게 하고, 애교따위, 애정표현따위 징징이따위.. 따위따위<<<같은건 있지도 않았던 난데 이 칭구를 만나고 나서부터 이상해져씀 나란 뇨쟈. 후으..


100일..백일...배길........... 이런건 애기들이나 챙기는 거라고 생각했던 나란 뇨쟈임,
그런 내가 100일을 엄청나게 뭔가 특별한거를 해주고 싶어하기 시작해씀.

그래서 틈만 나면 고민하다가 마침내!!! 42일에 걸쳐서 100일 프로젝트는 결실을 맺어씀 캬캬캭   결실을 맺은 나의 토산품?은..

 

타라~~~~~


1.100개의 편지!!

가져왔던 편지지는 다 써서... 도화지 같은거 구해서 다 수작업했다능 ㅜㅜㅜ(이거 쓰느라 아주ㅋㅋㅋ 1일부터 쓴게 아니라서 정말 하루에 세네개는 기본였슴ㅜㅜ)..
편지 100개도 그냥 일반 편지가 아닌 1~31일의 한달의 달력처럼 31개의 우리만의 에피소드가 순서대로..서로의 생일과 처음 뭐하고, 뭐먹고 등등..순서대로 있고, 그외의 나머지는 일기쓰듯 하루하루의 내용들을 닮은 편지들임 쿠루루쿠루쿩

 

타라라~~~~


2.편지들과 나란 뇨쟈가 있는 @#$%&^%에서 유명?하다고?하는..초코렛 젤리 등등...과.. 혼자 여행할 때 갔던 곳에서 유명하다는 기네슈..속ㅇ..옷이 있길랰ㅋㅋㅋ기여워서 몰래샀음ㅋㅋㅋ

 

타라라라~~~~~~그리고 하이라이트 토산물인,

 3.수제 달력VV

뭐그리 거창한건 절대ㅐ아님ㅜㅜ 하지만 내가 이걸 만든게 아직도 난 신기해 하고 있음  여행할 때 찍은 사진들과 화상할때 캡쳐 찍찍했던 것들, 서로에게 보내줬던 셀카..등등

열심히 모아모아 짜집기 해씀 사진과 글씨나 등등..속션하게 밝히지 못하고 보이지 못하는 것.. 이해해주시기 바람 ㅜㅜ

다만 나란 처음 이런걸 해봐서 동심?가득한 이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그리고 혹, 정말 별거 아닌 이런 내 아이디어?를 보고 혹!! 하는 언냐들 있을수도....(물론 내꺼보다  잘 맹글겠지만ㅜㅜ)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올려보는거임 

돈도 없구, 꾸밀 것들도 없구..... 흑흑ㅜㅜ 가진건 풀과 넴펜과 다이어리 살때 주는 스티커 쪼가리들로 이케저케 해본거니까니 흐규휵휵

 

한쿡가기까지 그리 엄청난 시간이 남은 건 아니지만.. 나에겐 하루하루가 참 그러씀 ㅜㅜ요즘 나란 뇨쟌 병장님들이 느끼는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살아가고이씀 (국군장병오라버님들께 고개숙여 사죄를........(--)(__))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짧지만 나는 이칭구가 많이 조음><  얘도 내가 좋다구함 그래서 우린 겨론할까함..ㅋㅋㅋㅋㅋ(철없는 뇨쟈 절대아님, 나이 애기 나이도 아님ㅜㅜ, 무엇보다 이런말 하는것도 난생처음인 나임 그냥 뭔가 오늘은 기분이 느므 조아서 정신이 살짝 가출해씀 언냐들이 이해해주리라 믿슴ㅜㅜ)

 

판? 톡? <<이런 고귀한 것 되지 않아도 좋음 위에서도 말했듯, 1명의 언냐라도 오?어?<<< 이거 한마디 했다면 난 그걸로 만족하겠음 >.<

 

이 세상 모든 연인, 언냐워파들에게 항상(은 힘들겠지만ㅜㅜ), 그래도 항상!!! 기쁨과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간절히간절히 소망하며, 우리가 한쿡에서 재회해서 예픈, 알흠다운 사랑 할 수 있게 한번만 생각해주기를 간곡히 빌며, 국제택배가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이만 주저리주저리 나는 사라지겠슴  언냐들! 혹은 오라버니들? ㅋ.ㅋ

두서없이, 뒤죽박죽인 글을 읽어주셔서 성은이망극하옵니다아(^^)(__)

 


악플은 흑흑 달아주지 않아주셔씀 좋게씀 ㅜㅜ
멍해서 상처 잘받는 뇨쟈임 그냥 아니꼬우셔도 웃고 넘어가주셔씀 좋게씀 부탁드리게씀 꾸벅

 

 

 

추천수14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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