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글을 시작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터 할께요.
저는
섬나라(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한지 어연 5개월이 된
23살 남자사람입니다.
올라온 첫날부터.
뉴스까지 나왓던,
소매치기 사건에,
이틀째, 친한 친구에게 다단계에 끌려가고,
일하던 직장에서 아무 사유없는 해고통보를 받고,
멘붕에 빠진채,
돈 한푼없이 빈둥빈둥 고시방에서 지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친구들이 저에게 위로한답시고, 서울에 놀러와
맛난걸 사줘야하지만,
제 지갑 사정상, 얻어 먹으며
조금은 정신차릴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어느 목요일 밤 .
친구와 둘이 술을먹다 ,
그녀석이 클럽을 가고싶다고 하여, 클럽을 가게 되었죠.
거기에서 본 어떤 여자
클럽에서 어딜가나 볼수있는, 그런 싸게 보이는 여자가 아니였죠
(죄송합니다. 성차별이나 이런의도가 아니라, 정말 그때당시 표현이 딱 이겁니다.
여성분들 무시하거나 비하의도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친구와 제친구 그리고 저 4명이서 나와서 고기집에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노래방가서 놀게 되었죠.
그렇게 그녀와 만남이 시작됬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전 그녀에게 나 롯데월드가 너무나 가고싶다고 칭얼 됬엇죠.
같이 롯데월드까지 가면서 그녀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었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전 무직에.. 돈 떙전한푼 없는 그런 놈이였습니다.
집에 손벌리기도 뭐하고 ,
뭐든 해보겠다. 그 아이가 너무 좋다라는 심정에.
결국 대출 까지 받게 되었죠.
방을 얻고 다시 직장을 시작하며 꼬박꼬박 이자에 원금을 갚기도 빠듯한 생활.
그아이 보는 것, 그아이 맛있는 것 먹이는 것 많으로도 행복했죠.
그리고 그아이와 보낸 3개월.
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죠.
폭우가 내리던날 둘이서 스쿠터를 타고 약 6시간 달린 적도 있었죠
행복이 찾아오면 또다시 어둠의 그림자가 들이우게되죠
전 서울에 친구가 없던터라,
제주도 있던 친구의 소개로
동창과 연락이 되게되었죠,
그녀석은 흔히 볼수있는 양아치 기질이 다분하고,
헤픈 녀석이였죠,
그놈과 친해지긴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저도 같이 술먹고 얘기도 할수있는 그런 친구를 원했기때문에.
그녀석 비위를 맞춰주기 시작했죠.
그러다, 사건의 발달..
약 2달전
그녀석이 어떤 여자가 좋다고 하면서 그애가 너무 도도해서 말을 못걸겟다라는 겁니다.
거기서.. 제가 하면 안되는..
지금도 후회하고 있고 절대 누구한테도 그런식의 농담도 뱉지 않던 제가
나 : " 야 여자 나 소개시켜줘 "
친구 : " 너 여친 있잖아 "
나 :" 그냥 먹고 버릴애 "
이런 말도 안되는 카톡을 보내게 된거죠.
전 여태 살면서 이런식의 농담 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카톡 하기전 통화내용에서 걔랑 이런저런 농담 따먹기 대화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이런 대화가 나와버렷죠
그리고 얼마후..
그녀가 제가 잠든사이
그 카톡을 보고 말았죠.
그리고 나서 그녀는 제가 잠든 사이 울며 2시간동안 집에 혼자 밤길을 헤매며 갔다는겁니다.
이사실도 그 다음날 알게 되었고,
그아이의 이별통보.
저는 미칠 노릇이였습니다.
만나서 미안하다 사과도 하고싶고,
허나, 연락이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며칠후 그녀가 찾아왔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했냐며 저에게 질책하더군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없엇고, 미안하다 되풀이 하던저.
다행히 화해가 되어 다시 금 만나게 되었지만.
얼마지 않아 그녀가
맘이 변했다고 이별통보..
전 그순간부터, 아픔 보단 배신감에 휩싸이게 되엇죠.
제자신에 대한 배신감, 조금은 믿어줄줄 알았던 그녀에 대한 배신감.
다시 얼마후 그녀가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가 오해해서 미안하다.
다시 사귀자..
근데....
앞에 말했지만..
대출을 받았던저..
돈을 제기한에 갚지 못하여,
빛독촉 전화가 오기 시작햇고..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엿습니다.
죽어 버릴까 라는 생각까지 하고있던 상황에서.
그녀의 연락은.,.
저에게 힘이아닌..
부담감으로 다가왔고..
결국 저의 거절로
그녀와의 짧지만 길었던 만남이 끝나게 되었죠..
너무도 힘듭니다.
내 핸드폰에 아직 저장되어 있는 그녀의 사진..
저의 연락은 도통 받질 않고.
걸려오는 빛독촉에.
아버지의 건강악화.
미래에 대한 상실감.
그리고.
비어있는 내 옆자리.
미치겠습니다.
직장에선 웃고 있지만.
퇴근하는 순간부터 그다음날 출근 하기 전까지,
저의 얼굴과 입은 굳어 있습니다.
다시금 그녈 만나서 붙잡고 싶지만..
이런 절 알면,
그녀또한 힘들어질까바 .
용기가 안납니다.
그녀는.. 판을 자주 보는 그녀죠.
판을 보다 울기도 하는 그녀..
이글을 볼수 있을까요??
이글을 본다면,
한번만 그냥,,
안부통화나 한번 하고싶군요.
미안하다.
널 아끼며 격하게 사랑했었는데,
초라한 내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결국 너를 피하게 되었다.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