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하면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7분이면 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가운데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부평, 당아래, 신도림,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을 거쳐 청량리까지 총 48.7㎞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역급행철도는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송도에서 용산역까지는 20여분 만에 갈 수 있다.
GCF가 송도에 유치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 사업으로 채택된 송도∼청량리 구간 건설이 앞당겨질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올해 말쯤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