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중반을 향해달려가고있는 작은누나입니다
저에게는 28살 직장인 언니와 19살 남동생이 있답니다
수능을 3주도 안남긴 시점에서 언니와 저는 고생하고 있는 동생을 위해서 뭔가 해줄까~고민하다가
동생네 반에 방문에서 응원을 해주자! 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
사실 예전에 판에서 어떤누나가 수능전날?이었나 크나큰 박스를 들고 교실에 깜짝방문을 해서 과자며 초코렛이며 나눠주는것을 보고 저거다 싶었죠~
저는 빵을 만드는 빵쟁이이고 언니는 디자인을 하는 직업을 가졌죠
이 점을 백프로 활용하여 우리는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답니다
초코렛,엿,요쿠르트,천하장사를 넣은 봉투에 감만쥬를 만들어서 넣기로 했어요~
감~잡으라는 의미로 감을 똭~!
학교방문하기 하루전날저녁 언니와 저는 만들기 시작했죠
보이시나요 탱글탱글한 감들이~
(사실 저건 천연 치즈가루로 색을 냈더니 너무 옅어서 실ㅋ패ㅋ)
사실 저때만 해도 룰루랄라 즐거웠죠~
하지만 동생반에 아이들이 글쎄 40명이나 된다고^^^^^^^^
8시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새벽3시에 잠들었어요ㅠㅠㅠㅠ
언니랑 둘이 만들면서 어이없어 막 웃기도...이건 누구를 위한 감인가!!!!하며 좌절도 몇번ㅋㅋㅋ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 만들고 잤습니다~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포장작업에 들어갔고
좀 허전에서 마트로 들고가서 요쿠르트와 천하장사를 넣었죠
마트구석에서ㅠㅠㅠㅠ
이제 좀 그럴싸하죠ㅎㅎㅎ
(스티커는 언니작품~)
이렇게 42개쯤?
학교앞에서 인증샷도 찍어주고~
점심시간에 학교로 두둥~
교실에 갔는데 동생이 없는거예요ㅠㅠ
어색어색 서먹서먹
곧 동생을 부르고 아이들을 책상에 앉게한담에 한개씩 나눠줬어요ㅋㅋㅋ
신기하다는 눈빛들~귀엽더라구요
감잡으라고 응원한마디씩 해준다음 필수코스 인증샷타임
들어보랬더니 들고있는 아가들ㅋㅋㅋㅋㅋㅋ
만들때는 정말 왜하나했더니 주고나니 엄청나게 뿌듯하더라구요~
이제 이주정도 남은 수능인데 주변에서 응원 팍팍해주세요~
이렇게 누나들의 고3 아가들 조공작전은 끝!
동생들 힘내라고 추천한방씩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