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세요..
전철에서 도난당한 가방을 찾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경기도 시흥에 거주중인 영상제작과 남학생이에요.
24일 저녁 수업 마친 후 친구들과 술을 과하게 마시고
명동역에서 일회용 교통카드를 뽑은후 오이도행 막차 11시 40분차를 탔습니다.
명동과 오이도역은 4호선 직빵이고 저희집은 오이도역 앞이였기에 여느때와 다름없이 앉자마자 잠이들었습니다ㅠㅠ
제 가방(인케이스 검정색 가방) 에는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이것저것 사다가 튜닝한
맥북프로와 맥북충전기,외장하드와 휴대폰충전기,배터리 이어폰 서류 통장 등등 들어있었구요.
그리고 잃어버릴까봐 제 목에서 빼서 가방에 넣어둔 금목걸이까지 있었습니다.
총 물품 가액은 500만원 가량 정도 됩니다ㅠㅠ
분명 명동역에서 전철 탔을땐 제가 가지고 탔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25일 새벽1시 종점에 도착한 후 역무원이 깨워주고 정신이 들고나니 가방이 없어진걸 알았습니다.
일단 나와서 역이 닫히고 바로 몇시간 후인 새벽 다섯시부터
사호선 충무로 당고개 명동 안산 오이도역에 분실물 확인전화를 다 해봤지만 어디에도 없었고
혹시나 오이도역에서 술취해 잠든 제가 일어나지 않아서 누가 가지고 내렸을까 생각되어
다음날 경찰분과 함께 역내 씨씨티비를 확인해본 결과 제가방을 가지고 내린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왕역에도 씨씨티비 확인을 해보았지만 제 가방과 비슷한 가방을 가지고 나가는분이 두분 있었는데
정왕역 씨씨티비는 너무 화질이 안좋아, 얼굴도 불분명하고 제 가방인지 확신할수도 없었구요..
아마 막차이고 상록수나 안산역에서 거의 사람이 빠지기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타고있을때 가져갔을거 같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금정에서 오이도역까지의 구간중 한곳에서 도난을 당한거 같은데
오늘도 신길온천부터 금정까지 씨씨티비를 돌려 볼 생각이에요.
혹시나 저랑같은 오이도행 막차 전철을 타고 오신 분들중에 목격하신분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 부탁드려요 010 5886 8987
제 인상착의는 회갈색빛이 도는 가디건에 흰색 브이넥티 청바지에 뉴발란스 회색 운동화 신고
카키색 모자를 쓰고있었어요 가방은 제 다리에 두었었구요 옆으로메는 인케이스 크로스백입니다.
일단 경찰에 분실 신고는 해놓은 상태입니다.
술에 떡이되도록 마신 제가 가장 큰 잘못이지만..
보는 눈이 여럿있는 전철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날거란 생각은 꿈에도 해보지 못했습니다ㅠㅠ
제 다리 위에 가방이 있었는데도 가져가는걸 까맣게 몰랐네요
잃어버릴까봐 빼서 가방에 넣어둔 금목걸이가 가방까지 통째로 잃어버릴 줄이야..
저에겐 정말 소중한 물건들이에요..제가 살면서 제일 아끼던 물건입니다
대학 다니면서 지금까지 해온 과제물도 다 들어있구요ㅠㅠ영상 편집 일을 하는데 정말 필요한거거든요..
돈없는 학생입니다..다시 구입할수도 없는 것들이에요..꼭좀 찾게 도와주세요 네이트톡커분들!!!!
가져가신 분이 만약에 이 글을 보시고 마음을 바꾸셔서 저에게 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까운 경찰서에 맞겨 주셨으면 좋겠어요....꼭좀 찾게해주세요 부탁드려요!!!!!
010 5886 8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