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판을 즐겨보는 빠른93년생여자입니다.
빠른년생이 나이를 얘기할때는 어떻게 얘기하는게 좋을지 톡커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고등학생때는 몇살이냐 물으면 "고3이예요" 이렇게 얘기하는게 편했는데
졸업을 하고 성인?이 되니 참 까다롭네요.
고등학교졸업후 빵집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사장님께는 고민하다가 나이를 그냥 92년생나이로 말씀드렸습니다.
같이 학교수업받던 친구들의 나이로요.
그런데 주민번호앞자리를 보시더니 93년생이면 19살인데 왜 거짓말하냐고 아직 고등학생이라고
알바안써줄까봐 그러냐고 벌써부터 나이를 이렇게 속이면 어쩌냐고 막 뭐라그러셔서
빠른년생이라 그렇게 말했다고 학교도 졸업했다니까
빠른이던 뭐든 93년생은 93년생이라고 하셔서 역시 자기년생으로 말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그후부터는 제 년생나이로 얘기하고다녔습니다.
지금은 n수중이라
대학근처도 안가봤지만 대학가게되면
93년생이랑은 친구하고 92한테는 존댓말쓰다가 좋다고 하면 친구처럼 지낼생각이였어요.
오히려 92,93년생이 불편해하려나;;;;;;..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같은년생한테 언니소리를 듣는게 좀 그렇네요. 대학도 늦게 가는 마당에.;
그런데 몇일전 친한친구랑 빠른년생에 대해 얘기하게됐는데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당연히 92년생인 자기랑 같은 나이로 얘기 해야된다구요.
아주당연하다는듯이;;
지랑 같이 수업받앗는데 무슨나이를 한살줄이냐고 그런애들보면 얄밉다면서..
헐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른애들도 그런지 물어봤는데
저친구처럼 생각하는 애들도 좀 있더라구요.
답답하네요.
그럼 이때까지 제가 제 년생나이로 얘기했던게 다른사람눈에 얄미워보일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나이물어보면 맨날빠른93이예요.
뭐이렇게 얘기해야하는건가요?
빠른93이면 몇살이예요? 물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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