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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마지막탄!) 또라이 가족 더욱더 화끈화끈!

제이 |2012.10.27 02:53
조회 48,761 |추천 72

안녕하세요~


오늘의 톡 된거 기념으로 2탄 올려요^^

너무 이른가요? 싼티 나나요?ㅠㅠㅋㅋㅋ

그냥 삘 받았을 때, 가장 잘 생각날 때 다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서

1탄 썼을 때 쓸까말까 했었던 다른 에피소드들도 다 공개합니다^^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1.

나님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오줌이 엄청 마려운 거임.

그런데 뭐 다들 경험 하셨겠지만, 마렵다고 무조건 뛰기 시작하면 망하는거임.

그래서 침착하고 천천히 집을 향해 걸어갔음.


하지만 엘레베이터 안에서 고비가 옴. 집은 10층. 

엘레베이터 한층 한층 올라갈때 바뀌는 숫자는 왜 이렇게 느리게 바뀌는지...


그런데 사실 너무 오래되서 오줌 싸기 전의 기억은 희미함ㅋㅋㅋ

오줌 싸고 나서부터는 기억이 너무 생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오줌 쌌습니나. 쌌다고!!!!!!!!!!!!!!!! 그것도 집 앞에서!!!!!!!


집 앞까지 겨우 왔는데... 왔는ㄷ... 다 왔는데!!!!!!! 

띵동을 누르는 순간 방광 터졌음 

슈ㅣ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미친 듯이 쌌음. 폭포처럼 쏟아져 나옴. 바지가 아닌 치마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바지의 두꺼운 천을 거쳐서 찔끔찔끔 내려오는게 아니라 그냥 폭포. 중력 파워. 위에서 미친듯이 떨어지는 오줌을 떠나서 바닥에서부터 운동화랑 양말 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하는 뜨끈뜨끈한 액체... 기분 굉장히 안 좋았음.


문 앞에서 그렇게 싸버리니까 너무 허탈하고 안타까워서 눈물도 미친 듯이 나기 시작했고, 동생이 문을 열어주길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음...


하지만 역싀... 엄니가 문을 열었음. 


여기서 나님은 우리 엄니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됨.


오줌 보자마자 엄니 온갖 욕을 다 퍼부우면서 오열을 함ㅠㅠ

“너 이 기집애야... 나이를 그렇게 X먹은 X이 @#*@#($*(@#*$()#$(ㅉ*(“


그래도 일단 집은 들어가야 될 거 같아서 집 안으로 발을 내딛으려는데...


“야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나가 나가!!”


우리 엄니 날 밖으로 밀어내면서 문을 쾅 닫아버림ㅠㅠㅠㅠㅠㅠ


헉 어떡하지, 나 쫓겨난거야? 너무 무서웠음. 


그런데 몇초 안되서 현관문 아래쪽에 있는 (요새 아직도 이런 거 있는지 모르겠지만) 신문이나 우유 배달원들이 사용하시는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만화영화 보면 강아지들 그 구멍으로 집 들어갔다 나갔다 함. 하여튼 거기가 활짝 열리면서 마른 수건 하나가 튀어 나옴.


“다 닦아라. 다 닦을 때 까진 들어올 생각 하지 말아라. 엄마 친구 오니까 빨리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듣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다리에 힘이 풀리고 그 오줌 웅덩이 안에 그냥 주저 앉고... 수건질를 하기 시작함. 그런데 오줌이 너무 많은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 싹 쓸고 수건를 들어 올렸는데 오줌이 한 방울 두 방울씩 말고 어머어머한 게 통째로 쏟아져 내림. 클리넥스로 닦는 기분이였음ㅠㅠㅠㅠㅠㅠ 흡수 불가능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엄니 친구들도 결국 오셨는데 다들 날 보고 빵 터지심. 아주 구경 나심. 엄니는 ‘저런 더러운 것은 볼 가치도 없음’ 같은 표정으로 친구들을 집 안으로 재촉하고 문을 다시 쾅 닫아버림ㅠㅠㅠ


안에서는 엄니가 친구들이랑 같이 깔깔깔 웃는 게 들림. 너무 화가 났음. 차라리 때리거나 그러지 어떻게 이런식으로 나한테 모욕감을 줄 수가 있는거지? 아줌마들이 오실 때 까지는 “엉엉 엄마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면서 수건질을 했지만 그 이후론 분노의 눈물 그 오줌 만큼 뜨거운 눈물만 조용히 흘리기 시작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엄니가 나와서 같이 닦아주고 그 사건은 그렇게 끝이 난 거 같음. 사실 어떻게 끝난지는 자세히 기억이 잘 안남. 죄송합니다. 그냥 그 엄니의 무섭고 싸늘한 반응에 충격을 받고 자기 오줌에 몸을 담궈 수건질을 했던 수치스러웠던 기억만 아주 생생함ㅋㅋㅋㅋㅋ




2.

동생이 급하게 사고 싶은게 생겼는데 품절 임박 상황이여서 돈을 빌려줌.  좀 비싼 음악 기계 앰프 기타 등등 뭐 여러가지 였음. 그래서 알바로 열심히 번 돈 몇십만원 그렇게 동생의 손으로 넘어감, 그리곤 동생은 미쿡으로 튐. 


그러고 얼마 안되서 나님 굉장히 가난해짐. 차비도 쓰기 무서워서 한두 시간 거리 걸어다니고 그랬을 시절이 있었다는 거임!!! 그렇게 고생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때 학교 도서관에서 일 잘 하고 있다는 동생의 소식을 듣고 돈을 좀 붙여달라고 함ㅋㅋㅋ 그런데 끝까지 안 보내줌 나쁜 자식ㅠㅠ


그래서 결국 여름 방학이 찾아왔고 못난 동생 자식이 드디어 귀국을 하심. 엄니도 같이 스케쥴 맞췄기 때문에 둘 다 동시에 집에 도착했음. 


나님은 그래도 매너가 있는 여자이기 때문에 동생이 빚이 있다는 사실은 엄니한테 비밀로 해주기로 했음. 그래서 동생을 조용히 방으로 끌고 가서 얘기를 함.


그런데 우리 프라이버시 잘 지켜주는 엄니가 웬일로 밖에서 엿듣고 있었음!!!


“야 너 누나한테 돈 빌렸냐? 그리고 ~야 너는 니 동생한테 그 몇푼 가지고 그러냐... 내가 대신 갚으마 얼마니?”


사실 동생의 빚은 어마어마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니가 알면 집이 발칵 뒤집어 질 것을 나님과 동생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음.


그래서 “아 제가 돈이 요새 너무 없어서 그래요. 공연 보러 가서 빌려간 5만원이 있어요” 라고 쿨하게 구라 침. 그리고는 동생한테 엄니가 못 알아듣는 영어로 대화를 진행하기로 함.


그런데 여기서 문제임.

나님은 영어랑 한국어를 자주 섞는 버릇이 있음.

“we have to 공부ing 롸잇나우”

“i don’t want to 민폐끼칭 you”

“오마이갓 so 충격s!!!”

(굉장히 충격적이다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복수형 ‘s’ 붙이는 것)


이런게 완전 습관이 되어 버림.

그래서 자동적으로 튀어나온 말


“뻐큐맨 알유 크레이지 요요 낫 쿨 맨 아이 원트 마이 뻐킹 구십만원s 롸잇 나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동생 개 죽음 당할 뻔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건 아버지가 나님에게 준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임.

나님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관 가는 것을 매우 좋아했음.

89년생이니까 한 7살 정도인 96년도부터 영화관을 엄니랑 자주 갔음.

디즈니의 헤라클레스, 타잔, 픽사의 토이스토리, 그리고 멍멍이들 나와서 농구랑 축구하는 그런 영화들 몽땅 다 봄ㅋㅋㅋ 그거 다 같이 봐준 엄니 사랑해요.


하지만 어느날 온 가족이 다 같이 영화관을 가게 됨.

몇주전에도 영화관에 갔었는데 그때 뮬란의 예고편을 보게 되었음. 

그래서 당연히 뮬란을 보자고 부모님께 쫄랐음.


그런데 아버지는 아무 말 없으셨고, 이미 다른 영화를 선택하신 거 같았음. 엄니는 옆에서 “~이 보고 싶다는 거 보자. 저거 은근 잼있어” 뭐 이런식으로 설득하는 거 같았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엄니랑 아버지 영화관 들어가기 전 말다툼 했던 거 기억남ㅋㅋㅋ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전에 말했다 싶이 말없는 차가운 싸나에. 그냥 하고 싶은 건 한마디의 상의 없이 무조건 자기 스타일대로. 캬~


..............아........ㅠㅠ


영화 제목은 사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알게 되었음. 

대학생이 되서도 나님에게는 너무나 트라마우틱한 경험이였기 때문에 그 기억을 억누르려고 했다가 결국 다 큰 성인이 되고 나서 ‘그냥 이 영화 뭔지 알아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봐야겠어’ 라고 결심하고 초고속 인터넷의 도움으로 30분여만에 제목 알아냈음.


제목은 The Jackal........ 더자칼... 제목도 참 굶고 짧구나. 영화는 굶고 길었는데 말이야 이씨!!!


제목은 그렇게 알아냈지만 사실 영화 아직도 안 봄. 보기 싫음. ㅠㅠㅠㅠ 절대 안봐ㅠㅠ 으에!!!!!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 왜 그 영화를 선택하셨는지 이제 이해가 가긴 감. 

보니까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임. 아버지는 브루스 윌리스를 남신처럼 모심. 아마겟돈이랑 다이하드 다여섯번 다시보기 하셨고 거기 나오는 OST 차 안에서 십몇년째 무한반복! 아 지겹고 지겨워라


그 영화는 만 15세 관람가 영화. 그 영화를 봤을 적 나님은 10살 밖에 안됬음. 하지만 그때 우리 가족이 살았던 곳은 나이 제한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참 후리후리~한 그런 곳이였기 때문에 결국 아버지는 나랑 동생을 당당하게 영화관으로 끌고 들어감. 


동생은 너무 어려서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단다. 천만다행이다. 넌 럭키가이.


문제의 장면이 있었음. 잭 블랙이 나오는 장면이였음. 나님은 잭 블랙을 너무나 사랑함. 터네이셔스D, 나쵸리브레, 세이빙 실버맨 같은 영화보면 웃겨 뒤집어 짐. 하지만 곧 더자칼의 잭블랙이 생각나면서 뭔가 마음이 참 불안정해짐.


문제의 잭 블랙 장면은...

브루스 윌리스가 어떤 무기가 어떤지 시험 삼아 잭 블랙이 손에 들고 있는 담배곽을 향해 발사했는데 담배곽은 물론이고 잭블랙 팔 하나 다 뜯겨나감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링크 클릭 하시면 직접 보실 수 있음. 1:40부터 보세여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옄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pyXdB_AYiDs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놔어ㅣ나런이ㅏ러니ㅏ런ㅇ리ㅏㄴ라ㅣ

ㄴ아ㅓ리나런아ㅣㄹ ㅓ니ㅏ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아이들한테는 이런 거 아무도 아니겠지만, 나님이 10살이 였을 땐 친구들 다 디즈니 영화랑 세일러문 영화봤음. 요즘 애들이 무서운 거임 나님은 순진한 20세기 출신 여자ㅠㅠㅠㅠㅠㅠ


기억이 안나지만 아버지가 나중에 나님이 좋아하는 만화 영화 보러 가자고 하셨는데 “다 거짓말이라고” 끝까지 안 간다고 소리 지르고 난리쳤다고 엄니가 얘기해주심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 셋 (엄니, 동생, 나님) 전부 다 지금도 아버지랑 영화관 잘 안 감ㅋㅋㅋ


하지만 중요한 건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그때 나님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주셨는지 이해를 못하심ㅋㅋㅋㅋㅋㅋ “영화 잼있었는데 다들 왜 그러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루스 윌리스 나왔잖아"ㅋㅋㅋㅋㅋㅋ 아 그놈의 브루스 윌리슼ㅋㅋㅋㅋㅋㅋ 아버지는 진정한 쉬크남... 그래요 쉬크하게 영화도 앞으로 쭈욱 혼자 보시길 바람.




4.

이것은 나름 감동스러운 아버지의 이야기....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체육시간 때 농구하다가 뭔가 삐꺽해서 팔이 부러짐ㅠㅠ 


그래서 동생은 병원 가서 깁스를하고 집에 돌아 옴. 

우리 집에 뼈가 부러져서 깁스를 해본 사람이 동생이 처음이였기에 엄니랑 나님은 계속 동생이 걱정되는거임. 어떻게 자야하나. 글씨는 어떻게 써야하나,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 등등... 


그런데!!! 아버지의 표정은 별로 안 좋으심. 

걱정스러운 그런 표정이 아니라 못마땅해하시는 표정ㅋㅋㅋ

그러다가 자고 있는 동생의 깁스를 노려보시며 한마디 하심.


“저런 거 다 의사가 돈 벌려고 수작 부리는거라고. 쟤 팔도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다 붙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소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엄마와 나는 아버지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 알게 됨ㅠㅠ


아버지 집이 좀 어려우셨음. 거기다 아버지는 팔남매 중 다섯번째이셨음. 사랑을 별로 못 받으심ㅠㅠㅠㅠ 


전에 1탄에 말씀드렸다 싶이 아버지 옷 좋은 거 입고 꾸미는 거 엄청 좋아하심. 아무래도 어렸을 때 새옷 하나 못 입어보고... 뭐 그런 한이 맺히셔서 그러시는 듯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아버지가 한번 우물에 빠지셨음...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뎅... 그래서 결국 다리가 부러시짐ㅠㅠ 

그런데 부모님께서 (그러니까 할머니 할아버지) 돈도 문제이긴 하지만 워.낙. 아이들 하나하나 신경 쓸 수 있는 그러한 여유가 없으셨기 때문에 아버진 병원도 못 가시고... 집에서도 다리가 정말 부러졌는지 아닌지 별로 관심이 없으셨음ㅠㅠ 아버지는 그래서 한달 가까이 절뚝절뚝 거리고 다니셨고... 놀림도 엄청 당하셨다고함ㅠㅠㅠㅠㅠㅠㅠㅠ 어려우신 건 알았는데 그렇게 어려우셨는지 몰랐음ㅠㅠ


하지만 이것이 뽀인트 임. 어느날 마법 같이 다리뼈가 자기 스스로 붙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인처럼 걷고 뛸 수가 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만 웃을게욬ㅋㅋㅋㅋㅋㅋ


나님 그때 너무 어려서 아버지가 놀림 당하고 지냈다는 게 너무 웃겼고 우물에 빠졌다는 것도 너무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는 심각하신데... 못된 딸 같으니... 아이고...


"내 다리를 봐!!! 얼마나 멀쩡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저희 아플 때 병원 꼬박꼬박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뿅<3




5. 19금 피날레!!!

이것은 가족 이야기는 아니고 나님이 처음으로 야동을 접한 사건.

초등학교 3학년인가 그랬음. 

인터넷이 처음으로 나왔을 적. 모뎀 인터넷 다들 기억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어느 날 스쿨버스에서 나님 괴롭히기 좋아했었던 6학년 언니가 자랑을 함.


“나 내 개인 홈페이지 만들었음. 나 천재임.”

그때는 누군가가 자기 만의 홈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그냥 말이 안됨!!! 있을 수가 없는 일!!! 너무 궁금해 미치겠음ㅠㅠ 그러고 있을 때 언니는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 줌!!!


더블유더블유더블유 쩜 내 이름 쩜 컴이야


그 언니의 이름은 스테파니였음.


집에 돌아오자마자 들어갔음.

그런데 이건 뭐임ㅋㅋㅋㅋㅋㅋ 스텝화니 언니 사진은 안 보이고 발가 벗은 이상한 여자들ㅠㅠㅠ

여자들 막 남자 오주...주...ㅁ... 같은...걸 먹고 있고... 왜 먹는거얔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상해요 이거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창이 또 팍팍팍 끊임 없이 뜨기 시작하고 나님이 그 당시 여신처럼 모신 스파이스 걸스의 빅토리아 베컴의 가슴 노출 사진도 뜨고 너무 이상함. 빅토리아 언니 이런 언니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은 야동을 그렇게 의도치 않게 접하게 되었고. 그 당시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저러한 행위는 정.신.병.자들만 하는 짓이라고 그렇게 쭈욱 믿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중2 때 나님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게됬을 때의 충격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음... 우리 부모님 정신병자들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쓰면서 궁금해서 www.stephanie.com 에 들어가 봄. 이젠 없는 사이트라고 뜸. 

뭐지... 이 아쉬움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젠 그만해야겠죠... 저희 가족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ㅋㅋㅋㅋㅋㅋ 아 왜 이렇게 웃기지... 지금 시험 공부 안하고 전 뭐하고 있는 건지... 하여튼 톡이 되서 너무 행복한 나머지 다른 에피소드도 이렇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 가족 인증 하시라는 분도 계시지만... 나중에 아버지 퇴직하시면ㅋㅋㅋㅋㅋㅋ 그때... 생각해보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사진이랑 동영상도 웃긴거 어마어마하지만...ㅋㅋㅋ 휴...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잼있게 읽어주신 분들은 더욱더 감사합니다!

이젠 전 다시 취업의 세계로 빠져야 하기에 당분간 독자(?) 맞나요? 독자 역할만...ㅎㅎㅎ


취준생 우리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3

추천수72
반대수2
베플김샛별|2012.10.30 13:31
언니야 그문신위치랑 어떤문신인징 사진첨부해줌안댈까? 궁금해미쳐부러ㅜ<img src="http://me2.do/Gnb9wdQ"</a
베플ㅋㅋ|2012.10.27 03:14
아 내가 추천 1 첫 개시자 ㅋㅋㅋ 언니 너무 재밋어여 ㅋㅋㅋ 특히 수건으로...ㅠㅠㅠ 웃다가 눈물까지 남 ㅋㅋㅋㅋㅋ 가지말고 삼탄갑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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