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들의 키스,여친 관련 글 퍼옴. 괜찮네ㅋㅋㅋ

서울여자 |2012.10.28 00:09
조회 15,433 |추천 9

남판은 완전 이상한 인간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로맨틱하고 순수한 남자들도 있네요

남판에서 여친하고 키스란 단어로 검색하다가 괜찮은 글들 몇개 퍼왔어요ㅋㅋ

읽어 보세요..여자분들이 쓴 글하곤 좀 다른 느낌인데 저는 왠지 가슴이 설레이네요ㅋ

 

가을 밤에 하는 키스는 다르구나 톡톡 > 남자들끼리만 | 가로등불빛 (판) 2012.10.14 01:03 조회84,805

요즘 밤엔 날씨가 쌀쌀하네요

확실히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연애하기엔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여름엔 무심하게 지나쳤던 가로등 불빛도 가을 밤엔 더 무드 있고 로맨틱하게 보임ㅋ

어제 저녁에 여친이랑 삼청동 가서 저녁 먹고 커피 마시고 놀다가

여친이 걷자고 해서 삼청동-인사동-광화문-정동코스로 걸어 다녔는데 참 분위기 좋더라구요.

춥다고 여친이 그래서 거의 옆으로 껴안고 걸어 다녔음ㅋ

여친 집에 데려다 줄 때 여친 집 근처 놀이터 벤치에 앉아 여친 안고서 얘기하는데

여친 몸의 온기가 느껴지는 게 로맨틱했음..

그리고 키스를 했는데 가을밤의 키스는 뭔가 더 따뜻하고 아늑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달콤하기도 하고..

여친이 집에 들어 가는 거 보고 왔는데 헤어지고 집에 가기 정말 싫었음ㅋ

진짜 걍 결혼해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아직 24살 대딩이니 결혼은 먼 얘기지만..

예전에 생각나지 않은 누군가가 쓴 글에서 본 건데 가을은 연애요, 봄은 결혼이다..란 글귀가 있었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거 같네요ㅋ

 

어제 여자랑 처음 키스하고 여자 안아 봤어요 톡톡 > 남자들끼리만 | (판) 2012.09.25 11:23 조회118,211

대학 와서 만난 여자애가 있는데 지금 만난지 딱 3개월 됨

첫눈에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여자애가 날 너무 좋아하고 막 따라다니고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그러니 나도 자꾸 잘해주고 싶고

그러다 어제 저녁 같이 먹고 놀다가 밤에 여자애 집에 바래다 주는 길에 분위기가

이대로 집에 가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여자애 어깨 붙잡고 내 쪽으로 휙 돌려서

꽉 안아줬어요

여자애도 저를 안아 주더라구요..

아 그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 못하겠네

안아주고 입술에다가는 용기가 안 나서 못하겠어서 이마에다가 입을 맞춰줬구요

하고 나선 둘다 많이 쑥스러웠음

오늘 오후에 수업 끝나고 또 만나기로 했는데 오래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아..근데 내년에 군대 때문에..ㅠ

 

여친이 생쑈를 하네 톡톡 > 남자들끼리만 | pour (판) 2012.08.18 02:30 조회86,319

만난지 7개월된 여친이 있는데 서로 부모님 뵌 적은 없는 사이임

하여간 불금에 만나서 저녁 먹고 영화 보다가 나와서 술을 마시자고 해서

맥주 좀 마셨는데 여친이 취한다 취한다 거리더니 꽐라가 됐어

난 여친 그렇게 된 거 사귀고 처음 봄

술집에서 그러니까 당황스러워서 일단 데리고 나와야겠단 생각에

여친한테 어디 들어가서 술 좀 깨고 갈까 그랬더니 집에~집에~ 그러더라고

여친 집이 어느 동 무슨 아파트는 아는데 몇 동 몇호인지는 몰라

그래서 일단 택시 태우고 같이 집근처로 가서 내려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

술 깰 생각을 못하더라고

여친 집에다가 전화를 해야겠는데 집전번은 몰라서 여친보고 집전화 모르는데 어떻게 하지

그러니까 갑자기 핸드백에서 지 핸폰을 꺼내서 날 주더라고 --;

그리고선 다시 꽐라

깨워도 못 일어남

그래서 여친 핸폰 내역 보니까 집전번 있어서 전화했더니 여동생이 받더라고

그래서 취해서 이러고 있다 했더니 여친 어머니하고 여동생 내려옴

아버지는 어디 나가셨다 하더라고

여자 둘이 여친 옮길 수가 없어서 내가 여친 업고 집에 들어 와서 침대에 눕혀주기까지 했다

근데 내가 분명하게 느낀 건 집 현관에서 여친 분명히 나한테 업힌 생태에서 키득거리고 웃고 있었어

왜 있잖아..웃는 거 참을 때 몸 떨리는 느낌

그리고 침대에 눕히자마자 갑자기 훽 옆으로 돌아 누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선

지 얼굴 안 보이려고 하더라고

여친 어머니하고 여동생이 옆에 있어서 이불 확 뒤집진 못했는데 내가 ㅄ처럼 속은 거 같은 느낌이 드네

그래서 얼떨결에 어머니하고 여동생하고 인사하게 됐어

여친 어머니는 다음엔 더 보기 좋은 모습으로 놀러오라고 하시네ㅋ

여친이 생쑈한 게 맞는 거겠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 내 입장도 있지.

초면에 이상한 모습 보인 거 같아 엄청 부담스럽네 ㅠ

 

여친하고 첫키스하고 고백했는데 걱정이에요 톡톡 > 남자들끼리만 | 미쳤지 (판) 2012.09.13 00:11 조회13,030

오늘 저녁에 만난지 3개월된 여친한테 사랑한다 고백했는데..

생각해 보니 고백하면서 말도 좀 더듬은 거 같고 바보처럼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눈물 흘리며 울먹거리며 얘기했네요..아 진짜...창피하네요

여친도 나 사랑한다고 해서 첫키스도 했구요

전 20살 대학생인데 태어나서 여자랑 처음 해본 키스임

여자를 처음 안아 보고 입을 맞췄는데 정말 가슴 터지는 줄 알았음..

그런데 고백 연습까지 혼자 해가며 진짜 분위기 잡고 남자답게 해보려고 했는데 영 아닌거 같네요ㅋ

여친이 날 좀 어리고 바보처럼 보지나 않을지 좀 걱정이 됨..

 

 

키스하다가 쓰러진 여친.. 쑈일까요? 톡톡 > 남자들끼리만 | 나원 (판) 2012.08.22 00:54 조회142,906

저 20살 대딩인데 4개월 된 동갑여친이 있어요

저는 성격이 좀 무덤덤한 편이라 뭘 잘 표현하거나 크게 웃거나 그런 걸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친이 절 좀 많이 좋아해요

만난 첫날부터 좀 그러는 거 같았음

저도 여친이 좋긴 한데 뭐 그냥 성격이 무덤덤하다 보니 잘 표현도 안 하고

여친이 저 좋다는 거 그냥 받아주기는 했는데 뭘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손잡고 다니고 놀러 다니고 뭐 그냥 그렇게만 지내다가

한달전서부터인가 새벽에 카톡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자느라고 항상 아침에 보는데 보면 '자?' '나 잠 안 와' '보고 싶어 ㅠㅠ'

이런 비슷한 멘트들만 있고 특별한 건 없어요. 근데 저 짓을 여친이 거의 매일 새벽마다 함..

저는 근데 졸린 건 죽어도 못 참는 체질이라 그냥 항상 잤어요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러다 지난 주말에 만났는데 여친이 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루 종일 제 생각만 한데요. 잠도 안 오고

제 생각만 하면 가슴 속 한구석이 막 울렁거렸다가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잠이 안 온다고 하더라구요

하여간 여친이 그러니까 저도 마음이 움직여서 키스를 하게 됐네요

저는 사실 키스 경험이 없었어요. 여친한텐 물어보지 않아서 여친은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근데 키스하다가 여친이 갑자기 사지에 힘이 풀린다고 해야 하나

실신한 사람처럼 쓰러졌어요

제가 물론 안아주고 있어서 다친 곳은 없었는데 진짜 너무 놀라고 당황했음

다행히 호수공원 벤치가 가까이 있어서 여친 안아서 벤치에 앉혀놓고

좀 있으니까 정신은 돌아오더라구요

괜찮냐고 하니까 괜찮다고는 하는데 제가 안고 벤치에 온 건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이 상황을 곰곰히 생각해 보곤 하는데 여친 말로는 창피하다면서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좀 이해가 되질 않아요

정신을 잃을 상황도 아니고 갑자기 왜 그랬는지..

빈혈이 있으면 그런 증상을 보일 때가 있다고 검색을 해보니까 나오긴 하는데..

이거 혹시 여친이 쑈한 건 아닐까요?

추천수9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