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부분 필리핀하면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정도 생각하시는 데요.
저번 기사 민도르 처럼 필리핀에는 수 많은 섬들이 있고, 그 섬 각각 아름답습니다.
오히려 저는 위 세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라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보다는
레저 스포츠나 파티 문화를 즐기는 곳 같더라구요.
하지만 레저나 파티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지만
각각의 고유의 문화와 자연은 오직 그 곳에 가야만 느낄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필리핀에 가시다면 덜 알려진 곳으로 가는 것을 추천!

출처 위키디피아
이제 본격 적으로 보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저는 세부를 여행하다가 보홀로 배를 타고 들어가서 보홀 공항에서 다시 마닐라로 가는 경로를 여행을 했는데요.
세부에서 배로 한 시간 떨어져 있는 보홀은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아서,
저는 돈도 아낄 겸,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여행을 했는 데요.
지금은 잊지 못할 추억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보홀은 덜 알려진 것과 달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분위기를 가지고
정말 특이한 자연 경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홀 알로나 비치
맛 보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보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보홀은 세부와 다른 섬에 비교에서 작은 섬이지만, 여행을 하기에는 그리 작은 섬이 아닌데요.
제가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데 가는 건 괜찮은 데 올 때 날이 어두어져서 굉장히 위험하더라구요.
하지만 여행책자를 보면서 느낀 것데 보홀 섬의 대부분의 휴양지는 보홀 섬과
붙어 있는 작은 섬 팡라오에 밀집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홀 섬에 간다고 하면 팡라오 섬에 가는 거나 맞찬가지인데요.
저는 비행기만 미리 결재하고 여행책자에 의존하면서 찾아가는 형식의 자유여행을 했는데요.
보홀에 배로 내리면 많은 호객상들이 자기와 연결된 숙소를 연결해주고
트라이시클을 타고 가게 되는 데요. 저는 그냥 따로 알아보려고 하다가
제가 생각했던 곳보다 싼 곳이 있어서 갔는 데 그 곳도 팡라오 섬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면 쌀 수록 알로나 비치와 멀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보홀에 가면 알로나 비치를 많이 가지만
저는 혼자갔기 때문에 혼자 수영하기가 좀 뻘쭘해서 알로나 비치는 그냥 구경만하고
보홀 섬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이제 제 오토바이 여행기를 시작해볼까요?
저는 정말 무식하게 여행을 했는데요.
여행경로를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현지인 들에게 물어보면서
여행을 했는 데요. 그 때 당시에는 용기가 넘쳤지만
위험했던 적이 몇번 있다보니 다시는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보홀 시내를 넘어서 초콜렛 힐로 가기 도중에 큰 강이 있는데요.
여기서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데
저는 오토바이가 있어서 패스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제 여행에 눈물이 들어갈 줄 몰랐습니다.
크루즈를 탈 수 있는 선착장 가격은 한화로 1만원 ~ 2만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여기는 잘 모르지만, 스페인이 필리핀을 장기 지배하면서
건물들 양식이 독특하더라구요. 그래서 찰칵!
찰칵!
팡라오 섬에서 3~4 시간 걸려서 도착한 안경 원숭이 동물원!
보홀에서 꼭 보고 와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안경 원순이 인데요.
안경원숭이는 보홀 섬에서만 사는 동물로 섬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동물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는 안경원숭이
손바닥에 올려 놓아도 남을 정도로 작은 원숭이 인데요.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어서
'요다'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보는 것처럼 상당히 귀여운데요.
안경 원숭이는 평소에 거의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를 180도 돌리거나, 머리를 360도 회전을 하는 게 특기입니다.
영어로는 Tarsier 라고 하고,
제가 갔을 때는 안경원숭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만지는 것은 안된다고 하네요.
오토바이를 오래 타다보면 얼굴에 이물질들이 다 묻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피곤했습니다.
안경원숭이!
안경 원숭이 동물원에서 다시 한 시간 정도 가다보면 초콜렛 힐이 나오는 데요.
초콜렛 힐 역시 보홀 만의 특색있는 자연 경관이라서 보홀에 갔다면
꼭 구경해야할 곳 중에 하나 랍니다.
초콜릿 힐이란 마치 '키세스 초콜릿'을 엎어 놓은 듯한 수 많은 언덕을이 모여 있는 지역을 말하는 데요.
끝이 둥그스름하고 좌우 대칭이 딱 들어 맞는 언덕들이 눈앞에 수천개가 펼쳐 지는 데요.
정말 잊지 못할 관경이었습니다.
이 언덕들은 산호초가 퇴적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융기와 부식을 반복하며
다듬어진 것으로, 우기 기간인 6월 부터 11월까지는 갈색으로 변했다가
그 외 기간에는 잔디를 깔아 놓은 듯한 녹색으로 변식합니다.
원래 초콜릿 힐은 가을에 갔을 때 갈색으로 진 언덕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그 때 가야 멋지고 아름답지만 제가 갔을 때는 시기를 놓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런 해가 지고 있네요.
'
정말 많지 않나요?
키세스 하나만!
수 많은 초콜릿 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을 보수해서
여행객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시 그 곳에 정상에 종이 있구요!
저 위가 초콜릿 힐을 구경할 수 있는 정상!
어느 곳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기독교 장식물
다시 못 올 보홀...
보홀 여행 중 잊지 못할 곳은 바로 여기 입니다.
도로...
제가 팡라오 섬에서 오후 2시쯤 출발했을 때는
날이 저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출발했지만
생각 외로 멀고 길도 험하더라구요.
갈 때는 좋았지만 올 때는 어두컴컴한 게 긴장이 되서
숙소까지 가는 체감 시간되 몇배로 늘어나더라구요.
그리고 마주치는 차들이 라이트를 켰을 때는
앞이 안보이고...
그 때 정말 눈물이 고였습니다ㅜ
여행 갈때는 안전이 최고!
잘 알아보고 갑시다!
그래도 우여곡절 도차한 보홀 도심지
말이 도심지지 작은 시내 같습니다.
알로나 비치의 야경!
알로나 비치에서 오래 머물지 않았지만 잠깐 언급하자면
알로나 비치는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꼽히는 곳 중에 하나인데요.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보라카이의 10년 전 모습이
아마 알로나 비치가 아닐 까 싶습니다.
순백색의 고운 모래 해변과, 여기저기 쭉쭉 뻗은 야자수 밑으로 평온하게
시간을 보내는 여행자들과 가족들 모습이 눈에 띄는 데요.
큰 해변은 아니지만 필리핀의 어느 곳보다 아름다고 여유가 넘치는 곳같습니다.
또한 밤이 되면 빛나는 별을 보며 맑은 하늘과 넓은 바다를 안주 삼아
맥주 한잔 하면 '크' 딱이겠죠?
상대적으로 한적한 알로나 비치의 아침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네요.
저는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트라이시클타고 도심지까지 돌아와
박물관이나 기념물을 구경을 하다가 돌아갔습니다.
작은 보홀 박물관
딱히 볼 것은 없지만 보홀의 생성과정이나
안경원숭이에 대한 글을 읽으면 좀 새롭더라구요.
보홀에만 있는 안경원숭이!
초콜릿 힐 생성과정!
보홀 공항에 도착!
도심지를 짤막하게 여행하다가 다시 트라이시클 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제트 에어를 타고!
여기가 보홀이랍니다!
작으면서 크죠?
하트 모양의 섬!
곳곳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섬들
여행이 너무 힘들었는지
마닐라로 돌아가자마자 일주일 동안 앓아누웠습니다ㅜ
안전이 최고!
필리핀으로 여행하시는 분들!
필리핀에 수 많은 섬들이 있고 각각의 고유의 자연을 가지고 있답니다!
보라카이 세부 등 많이 알려진 곳보다
끌리는 섬으로가서 자유여행을 하는 게 더 배우는 것도 많고
기억에 오래 남을 거예요!
그리고 안전이 최고 잊지 마세요!
출처: 영삼성
[원문] [해외조/이동민] 자연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보홀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67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