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글 재밌게 쓸지 모르는데
일기 형식으로 한번 써볼께요
춥디 추운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10월 초 전역
전역하면 알바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토익공부도 하고 여친도 사겨야지 하면서 나왔는데
현실은 알바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군대 있을때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자격증 공부 집중도 안되고
영어는 ㅎㅎㅎㅎ
일단 공부 부터 시작했는데 진짜 집중이 안되드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놀빠에
(막 전역하고 나닌깐 친구들과의 만남만 많아져서 맨날 술먹고 게임하고 군대에서 10kg 딱 뺐는데 5kg다시 찌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최초한 부모님한테 손벌리지만 말자라고 생각해서 바로 구직활동 들어가는데
이력서 넣으면 답이 없고 한참뒤에 미안하다고 갑자기 예산이 머시기 저시기 ㅜㅜ
그러다가 딱 구한 편의점 알바
복지: 체육센터 내부에 있는 편의점이라 찜질방 헬스장 (새건물이긴 한데 시설이 그리 좋긴 않아요ㅋㅋ)무료 이용!!!!!
나는 사실 군대있을때도 헬스는 안하고 달리기만 했었는데 왠지 전역했으면 헬스가튼거도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최저임금도 안준다고 하지만 내 첫알바가 최저임금도 못받는다는게 가슴아팠지만
시급4000원+헬스장비 하면 최저임금 될꺼라는 생각에 일시작!
첫 알바라
열심히 배우고 하는데
(진짜 편의점은 어려운거 없드라구요 3시간 하닌깐 다 배움)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남자분들은 다 아실텐데 군대에서 근무스면 선임이랑 후임이라 노가리만 까면서 시간 보내잖아요
그때 후임한테 들은 그 재밌는 일이 하나하나 일어나드라구요
택배부치러온 사차원누나 이야기 등등
근데 일시작하고 좀 되닌깐 이제 한 3주차??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배가 불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자꾸 땜빵을 부탁 하셔서 주말 야간에서 한번 나가주고
평일 저녁(8~12시)도 한번 잡아주고
참고로 난 주간에 12시간 일하는데 야간까지 잡아주면 집에 가자마자 누워있다가 밥먹고 씻고 다시 편의점에 출근해야되는 그런상황.. ☞☜
솔직히 일은 진짜 편해요 손님이 너무 없다보닌깐 지금도 이렇게 노트북 하고 있는건뎅
원래 이정도는 해주는게 맞나요 아니면 내가 멍청한건가요?????
일더해도 임금은 똑같은데 진짜 편하고 좋은데
내시간이 없다는게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