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ㅎㅎ
바야흐로 2년전.. 전원생활이 꿈이셨던 부모님을 따라 산골로 이사하게됨..
총 가구수가 9가구지만 그중 우리집과 문제의 스님이 사는 절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말 별장으로 사용하는 집들임..
근데.. 이사하고 나서부터 사사건건 우리집일에 간섭하고 시비를 검..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된것이 우리집 뒷문과 이어지는 30평 남짓의 국유지 땅...
울집 바로옆이고.. 스님 절의 뒷편임..
첫번째 시비..
이사후 오빠가 회사서 키우던 5마리의 닭을 엄마보고 키우라며 델꼬옴.. 우린 그 국유지 땅에서 키우기 위해 닭장을 짓고있었음.. 그걸 본 스님 왈"닭똥이 땅에 스며들어서 울집 물이 다 오염된다!! 거기서 닭키우면 안된다!!"였음.. 어쩔수 없이 닭장을 마당으로 옮김..
두번째 시비..
어느날 갑자기 스님이 울집에 찾아옴.. 이유인 즉슨.. 닭똥이 말라서 가루가되어 자기집에 날라 들어온다고 닭을 처분하라함..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좋게 좋게 끝내려고 닭장을 산으로 옮김.. 에효..
세번째 시비..
부모님이 외출하시고 혼자 TV를 보고있는데 울집 개들이 뒷문을 향해 막 짖기 시작함.. 나가봤더니 스님 마누라가 몰래 들어와 국유지로 통하는 뒷문을 잠그고 있었음.. 무슨일이시냐고 했더니 급 화를 내시며 개가 왜저렇게 짖냐며.. 시끄러워 죽겠다고 화를 내고 떠남... 당신때문에 짖는거잖아!!!
알고보니.. 울개들 국유지에 못나오게 하려고 문잠그고 있었던거임.. ㅡ,.ㅡ;;
네번째 시비..
어느 봄날 엄마와 국유지에서 쑥을 캐고 있는데 스님과 스님 마누라가 와서 우리에서 쌍욕을 날림..
울개들(2마리)이 국유지에 똥을싸서 땅이 오염된다는 거임.. 드뎌 참었던 나의 분노 폭발!!!
같이 쌍욕을 날리며 1시간을 넘게 싸움.. 근데.. 그분들은 귀꾸녕을 쳐닫고 내말은 듣지를 않음.. 더 열받음..
울집이 이사오기전 스님네 개가 울집마당을 화장실로 썼음.. 이삿날 마당이 개똥밭이었음.. 근데도 스님 나몰라라 했음.. 그래놓고 울개가 똥한번 쌌다고 저 난리임.. 참.. 돌겠음..
이일로 바로 시청에가서 그 국유지를 정식 세금내고 임대함.. 점용허가라던가.. 암튼.. 이제 10년간 우리땅임.. 그 사실을 안 스님.. 자기는 절대 인정할수 없다면.. 우리보고 함부로 건들지 마라함..
인정 안하면 어쩔껀데!!!
다섯번째 시비..
최근에 벌어진 일임.. 문제의 국유지 귀퉁이에 큰 감나무가 한그루 있음.. 홍시가 먹고싶었던 아빠와 나는 장대를 들고 감을 따기 시작함.. 두개쯤 땄을때.. 스님이 나타나서 자기감이라고 따지 말라함..--;;;
왜 당신네들 꺼냐했더니 어디선가 스님 마누라가 나타나 또 상욕을 날리심..헐..
돈주고 땅샀으면 다냐며.. 왜 자기감나무를 건드리냐며.. 그 감나무는 현재 자기들이 사는 절을 지으신 분이 심고 가꾸고 관리한거라 당연히 자기들 꺼라함.. 드럽고 치사해서 딴감 2개 던져주고 와버렸음..
그길로 그 절을 지으신 할머니께 전화로 여쭤봄.. 자기는 단 한번도 그감을 딴적도 엄고.. 심은건 더더욱 아니라고함.. 오히려 그땅이 우리땅이니 우리꺼라고 우리보고 따먹으라함.. 완전 구라쟁이 스님이었음..
근데 더 웃긴건.. 그다음 주말 아들, 딸에 사위, 손주까지 불러서는 그감은 물론 울집 주변 산에있는 감이란 감은 모조리 다따버림.. 참.. 대단하신 분들임..
짐까지 있었던 얘기 다하자면 일주일은 걸릴꺼임..ㅋㅋㅋ 사산건건 참견에 그 마을에 있는건 모두다 자기것 처럼 행동하니 정말 돌아버리겠음.. 마을 사람들한테 인심 잃은지도 오래.. 그나마 그사람들은 주말에만 오지만.. 맨날 얼굴 맞대고 사는 울집 사람들은 미쳐버리기 일보직전..
이사온지 2년이지만 저 스님 염불하는거 함도 몬봤음.. 예불시간마다 테이프 틀어놓고 자기는 자기 볼일 봄..
저게 무슨 스님임??
정말.. 머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저 스님만 아니면 정말 물좋고.. 공기좋고.. 살기 좋은 동네라.. 이사할 생각은 전혀엄는데.. 그냥 참고 넘겨야 하나요...;;;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림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