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에 키스,연애후기가 많이 올라오던데
나도 읽으면서 달달했지만 나도 내 경험을 올려보고싶어서!!!
ㅎㅎㅎ재밌게 읽어조.. 나도 추억을 더듬으면서 쓸게!!
지금 내 남친은 만난지 6개월이 다되감.
우린 CC인뎁..ㅎㅎ
걔가 내 친구의 친구여서 소개로 차차 알아가다가..
너무나도 비슷한 성격과 같은 취미가 많아서 잘 어울리다보니 사귀게 됨!
걔랑은 워낙 진도가 느렸는데ㅠㅠ
왜냐면 처음에 하도 친구같은 사이로 오래 지내다 보니
정식으로 고백을 받고나서 사귀는 사이가 되었어도 친구사이었던 예전 그 느낌을 빨리 떨쳐버릴수가
없어서 그랬나봄 ㅠㅠ
암튼 첫키스는 결국 사귀고 1달 후에 했는데...ㅎㅎ
그때가 6월 중순이었는데 우리는 같이 밤산책을 하고있었음.
나님이랑 남친은 서로 좋아하는것? 연애로망? 이런게 너무 비슷해서 연애가 즐거운거가틈.ㅎㅎ
특히 우리는 음악을 너무너무 좋아함.
나님은 클래식, 팝송, 재즈 다 너무 좋아하고 남친도 그럼.
그날은 운동화에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서로 이어폰을 한쪽씩 꼳고 집근처 공원을 산책하고있었음.
손잡은지는 오래되서 자연스럽게 잡고 이야기 하면서 걷고있는데
남친님이 잠시 옆에 벤치에 앉았다 가자고 함.
그래서 우리는 거기 앉았고ㅎㅎ
이어폰 한쪽씩 끼고 밤하늘과 노래를 감상하고 있었음
그때 내가 남친한테 막 내가 진짜 좋은 노래 찾은거 들려주겠다고 막 찾고있었음
근데 남친이 그런 날 보면서 갑자기 막 웃는거임
그래서 내가
왜?!
너 너무 예쁘다. ㅎㅎ
라고하심.....
나 그때 갑자기 뭔가 설레었음!!!
예전에도 설렌적은 많았는데...
우리는 수업이 다 다르고 각자의 일로 바빠서 밤에 공원에서 만나는 일이 자주 없었는데
모처럼 어두운 ㅎ 으슥한 ㅎ공간에 있다보니 나도 좀 더 설레었나봄.....
나도 참 뭘 바란건지..ㅎㅎ^^;
암튼 남치니가 그러고선 계속 내 눈을 처다봄 그리고 계속 내가 귀엽다는 듯이 웃는거임...
분위기가 참 좋았음..
남친이랑 서로 가까이서 바라보고 있고
잔잔한 노래가 나오고 (그 때 '바이루피타'의 '그 밤, 별은 부서져' 노래 듣고있었음..아직도 기억함ㅋ)
주위엔 아무도 없었음.
나님 갑자기 두근거리면서 눈을 깜빡깜빡 거렷음..
그랫더니 갑자기 남친이 눈 깜짝할 사이에 벤치를 움켜쥐고 있던 내 손을 잡더니 바로 키스 들어갔음...
+_+
우리는 뽀뽀도 몇번 안해본 사이었는데.....!!
갑자기 혀로 하는 신세계?ㅎ를 경험해보니 좀 놀랐음...
사실 나와 남친님은 둘다 연애경험이 있어서 '첫'키스는 아니었지만..
남친만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는 첫키스였음.
처음에는 살살 하더니 나중에는 더 가까이 앉아서 내 허리랑 목을 감싸고 천천하지만 좀 강하게? 했음....
ㅎㅎ >//<
개인적으로 키스할때 뭐가 좋냐면
귀옆에서 들려오는 가쁜 숨소리? 랑 입술과 입술이 닿는 그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 좋음...
좀 현실적이자면 너무 오래하다보면 침냄새가 나긴함. ㅋ
그래도 키스할때면 온몸의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느낌이어서 모든 촉각 하나하나가 다 느껴짐....섬세하게..
그리고 한 20분동안 키스를 했나? ㅎㅎ
끝나갈 무렵 남친님이 윗입술 아랫입술 살짝 살짝 빠는거 잇자나요.......에고 부끄러워라
그렇게 끝냄. 그때가 기분 제일 좋았음...ㅎ
근데 진짜 노래 들으면서 키스를 하니깐 잔잔한 노래들이 차차 나와서 너무 로맨틱하고 좋긴했는데
중간에 갑자기 lmfao 의 shots 노래가 나오는거임....그때 진짜 깼음.ㅋ
그날 배운 교훈은 데이트할때의 아이팟 playlist 를 새로 만들어 놀것.....ㅎㅎ
키스가 끝나고 나서는 우리는 서로 눈 마주치다가 수줍게 서로 웃었음.....ㅎㅎ>,<
그래서 내가
왜 웃어...
라고 함....ㅋㅋ그랫더니 남치니가
너가 웃어서 ㅎㅎ
라고 함..! ㅠㅠ그때 진짜 너무 귀엽고 남자같고 섹시하고 걍 그래서 꽉 안겼음.....ㅎ
*****그 외 키스 이야기*****
둘의 첫키스 이후로 우리는 진도 팍팍 나간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남친 부모님이 어디 가셔서 남친이 자기가 저녁 요리해주겠다고 놀러오라해서 놀러간적이있음.
참고로 남치니와 나는 같은 동네에 살아서 걸어서 10분 거리 정도임.
글고 남친은 요리를 잘함! 어머니가 직장이 있으시다보니 자기가 밥 다 해먹었다고 함..ㅠㅠㅎㅎ
남친이 6시까지 오라고 했었는데 난 좀 일찍 가서 남친 보고싶은마음에
음료수 사들고 30분 정도 일찍 갔었음!
난 남친집 초인종을 눌렀음.
남치니가 막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구세요? 라고 함
그래서 난 최선을 다해서 남자같은 목소리로 '택배임다~' 라고 했음 ㅎㅎㅎ
그랬더니 남치니의 특유의 그 통쾌한 웃는소리가 안에서 들리더니 문을 열어줌.
근.데.
남친이 샤워하다가 나온거였음....
살짝 물기 젖은 몸에 젖은 머리....
그리고 옷은 안입고 긴 회색 추리닝 하나만 급하게 입어서 치골이랑 배꼽이 보이는..
근데 난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날 남친의 복근을 처음 보게 되었음..
남친님은 농구광이어서 맨날 친구들이랑 모여서 농구를 하는데.....
그 복근이 숨어있었던걸 몰랐었음....
뙇 티나는 식스팩은 아니지만 살짝살짝 보이는 그 복근이 너무 섹시하지 않을수가 없었음 ㅠㅠ
내가 남친한테서 반했던것 중 하나인 큰 키와 멋잇는몸매ㅠㅠ 얼굴은..별로 안봄
암튼 근데 진짜 내가 반한 그 몸을 이렇게 보게되니깐....으
그 때 진짜 갑자기 덮..ㅊ..에헴 아니에여 ㅎㅎㅎ
그래서 내가 놀라서
야..야! 뭐야!! 옷좀 입어! ㅎㅎ
이러고 어깨를 툭 쳤음..ㅋㅋ
그랫더니 남친이 막
뭐야 너? 바지도 벗으면 더 좋아할 기세네? ㅎㅎㅎㅎㅎ
라고 야드립을 ㅠㅠㅠㅠㅠㅜㅜㅜㅜ
제가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티가 났나봐여..ㅎㅎ^^;;;
암튼.... 그날 남친이 해준 오므라이스를 먹고 같이 홈오디오로 서로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학교 숙제를 하고 있었음.
근데 남친은 계속 심심하다고 투정이었음..ㅋㅋㅋ
그래서 내가 장난삼아서
우리 이 노래에 맞춰서 춤추자!
이랬음 ㅋㅋㅋㅋㅋ 그떄 틀어져 있는 노래가 좀 신나는 노래였음..난 막춤을 말한거였는데..!
근데 의외로 남친이 완전 반응 보이면서 하자는거임...
그러면서 노래를 바꿨음.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노래 하시는부우운?!
그 노래를 틀었음.
그러고는 왈츠? 를 추자는거임!!
그 노래는 3/3박자도 아닌데 왈츠를..ㅎㅎ
그래도 남친 말 따라서 왈츠 포지션! 그거 알죠 왜 남자는 여자 허리 감싸고 여자는 남자 등 감싸고 한손 잡고 춤추는....
그러다가 갑자기 남친이
'맨날 너랑 같이있고 싶다'
라고함.
'프로포즈 한거야?ㅋㅋㅋㅋㅋㅋ'
난 좀 바보같아서 항상 이런 달달?한 분위기가 될때면 개드립을 좀 치는경향이있음....ㅠㅠ이해해조여
'아니 결혼 프로포즈는 더 멋있게 해야지 ㅋㅋㅋ'
'너가 하는 프로포즈는 다 좋을거같은데?'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갑자기 남친이 좀 놀라는 모습이었음....
좀 진지해서 그랬나.. 내가 워낙 드립만 치던 애였다 보니깐 ㅠㅠ
그러고는 막 제 이마에 딱밤을 때렸음.....ㅠ
나님은 누가 내 머리 치는거 안좋아하는데....남친이 하니깐 하나도 안미웠음ㅎㅎ
계속 때려도 됨!!!!!하핳..
그와중에 걱정됬던게 남친 손톱에 비비 묻진 않을까..ㅎㅎ;;
암튼! 그러더니 갑자기 내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으로 나를 남친 가까이 밀착시켰음.
난 눈 똥그랗게 뜨고 남친을 쳐다봤음.
남치니는 내눈 바라보더니 눈썹을 치켜올리더니 살짝 웃으면서 '뭐?' 라고 조용히 말했음....
그때 뭔가 진짜 바보같지만....ㅎㅎ;; 남친이 송중기보다 잘생겨보였음.
제가 송중기를 워낙 좋아하는데 남친이 100000000000배 멋있었음. 아니 멋있음!!!!!!
갑자기 폭풍 감정이 솓구치더니 남친 목을 끌어안고 내가 먼저 키스.......ㅎㅎ
남친은 키스하다가 갑자기 웃었음....ㅋㅋㅋ
그러다가 입술이 맞붙어 있는 와중에
'사랑해' 라고 속삭임.
진짜 그때는 진짜....내가 이걸 다 기억하고 있는 이유가 있음. 그때 진짜 너무 설렘......
뭐 세상에 이런남자가 다있나 나 행운녀임?계속 이런 생각들고....
서서 키스하다가 슬슬 남친이 움직임.
소파로 행하는거였음.
소파에 가서 내가 아래, 남친이 위에 있는 상태에서 철푸덕 하고 소파에 우리 둘이 같이 엎어짐...
그래도 키스는 멈추지 않음.
남친 은 계속 혀를 내 입으로 밀어넣고... 난 받아주고..
진짜 sexy..ㅋ 한게 남친 신음소리가 가끔들려오는데 진짜 너무 좋음..ㅎ;;저 변태아니에요ㅠ
그때 좀 부끄부끄했던게 남친이 내 옷 아래로 내 배랑 등을 만졌음.....
다른손으로는 내 얼굴을 만지고..///
난 남친 복근 만졌음. ㅋ
그날은......ㅎ넹. ㅎㅎ좋앗죠 ㅎㅎ...그래도 거기서 끝났습니다!!!!19금 아니라능여..
ㅠㅎㅎㅎ
암튼!
여기까지 쓸게여....
제 소소한 키스담을 써보고싶었어요..ㅎㅎ 언니들도 이쁜연애해여!!!!! <3
싸랑해여ㅓㅓㅓㅓ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