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도 결시친을 가끔 보는
한살 아들래미를 둔 30대 엄마입니다.
얼마전에 아이들 사이의 왕따는 엄마들이 만든다는 글을읽고 정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구나....
생각이 들었지요
물론 저도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일부 생각없는 엄마들이 아빠의 직업, 아기들 옷이나 신발 유모차 메이커 등등 다따져보고
친구를 사귀게 한다는 것 입니다.
저는 신도시에 살고있는터라 젊은 엄마들이 참 많은데
비싼 스카프대신 엄마가 손수 직접 만든 스카프를 하고 다닌다고 문화센터에서 엄마를 따돌리는것도
목격했지요....(에잇 못난사람....)
하지만 이것은 저렇게 잘못 행동하는 일부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비싼 유모차를 끌고다닌고해서 누구나 다 저렇게 행동하지는 않을뿐더러, 바로 된장엄마로 낙인찍혀 버리는것.....
그리고 인터넷에서 무작정 욕을먹는것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댁선물로 고가의 유모차를 받게된 경우인데 선물로 아주 감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예식장에 유모차를 가지고 한번 간적이 있는데 제 또래의 엄마들이 뒤에서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건 얼마정도다 돈이 썩었네 엄마 마인드가 글러먹었다 아기는 크면 자기가 얼마짜리 타고다닌지도 모른다 등등...
제가 왜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결혼해서 저보다 아기를 먼저 낳은 친구들도 마찬가지네요...
그거 돈에비해 값어치가 안나간다 그돈으로 책을 더사줘라 등등... 본인이 육아의 선배라며 종종 저리 말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나중에 시댁에서 사준거야라고 말하면 차라리 책을 사달라고하지~ 이러고 끝...
한순간에 메이커 따지는 된장엄마가 되어버리네요......
그리고 지난번 엄마가 왕따를 만든다는 글을 읽고 리플들을 살펴보니
돈으로, 행색으로 값어치를 정하는 엄마들을 욕하는게 아니라, 비싼 유모차를 끌고다니는 엄마들을
싸잡아서 욕하는글들을 많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부분은 조금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욕하기 보다는
정말 잘못된부분, 안타까운 부분을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올바른생각 아름다운 상상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도 간절합니다.
눈에 보이는것으로 비싼메이커 입혔다고 생색내는 사람이나, 비싼거 끌었다고 무조건 욕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는 둘다 좋을것 같지 않네요.....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제생각을 이해 안되시게 적은것 같은데 ㅠ-ㅠ
이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본 아줌마글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