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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리는 버스 안에서$4

미운백조새끼 |2012.11.01 20:50
조회 1,066 |추천 8

아녕하세요 언냐 오빠 동생들이시여

안녕

 

어쩌다보니 오늘만 벌써 2번째네요; 하하

 

그만큼 더 반가우신거 맞겠지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겠지요?

 

나도 알아용

짱

여러분의 진심을~♡

 

< 모바일배려 : ㅋㅋㅋ-커플사진기대할게요^^♥ >

 아, 안그래도 이번 주말에 몽룡이 만나기로 햇써욥>< 그 때 사진 왕창 찍어올게용! 그런데 큰 기대는 하지 마셔요ㅠㅠ 몽룡이는 멋있지만 저는 흔하디 흔한 흔녀일 뿐이라... 하하

 

< 모바일배려 : 인천18-언니일찍와줘요 ㅠㅠ >

 ㅠㅠ노력해볼게요! 꾸준히 제 글을 찾아주시는 인천18님을 위해서라면! 제 유별난 새벽사랑을 포기하겠어요ㅎㅎ 그러니 발길 끊으시면 안됩니다?^^

 

 < 모바일배려 : 와웅-완전 부러우어어어어여ㅠㅕㅠㅠㅠㅠㅠ와 대박ㅋㅋㅋㅋㅋㅋㅋ >

 부러우면 지는거예요 와웅님ㅋㅋ 분명 와웅님께도 하늘이 허락하신 좋은 인연이 있을거예용♥

 

 < 모바일배려 : 너굴너굴너구리-재밌어요~` >

 너굴너굴너구리님 항상 감사해요~`

 

 < 모바일배려 : 자야-달달해용조아용담편ㄱㅣ다려용! >

 감사해용 자야님^^ 4편도, 5편도, 10편까지도 계속 함께해주시는거져?ㅎㅎ

 

< 모바일배려 : 백조씨-자네 빨리오지않겟나 ㅜ ㅜ♥♥ >

 하하하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에 야행성이 강해서;; 잘 새겨듣겠습니다 백조언닝♥♥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바로 이야기 시작할게요

 

리슨 케어풀리

윙크

 

3편

 

Start---#

 

정류장에서 인사를 나눈 우리는

 

시내쪽으로 걸음을 옮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흐르다가

 

착한 몽룡이가 먼저 말을 건내줌

 

[몽룡] 저.. 실례가 안된다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춘향] 아, 열일곱이요.

 

[몽룡] 아, 전 고3이에요. 학교는 이 근처인가봐요?

 

[춘향] 네, 여기서 얼마 안걸려요. 집도 이 근처구요.

 

[몽룡] 저도 이 근처예요! 다행이다...히

 

[춘향] 에...? 다행이라뇨?

 

[몽룡] 가까우니까 더 자주 만날 수 있잖아요^^

 

[춘향] 아...시들

 

[몽룡] 아, 혹시 부담되세요?

 

[춘향] 아뇨아뇨! 조..좋아요!

 

내가 깜짝 놀라 손사래를 치며

 

엉겁결에 좋다고 말해버리자

 

몽룡이 환하게 웃어줌><♥

 

그 순간 난 더 뿅 가버림

 

잠시 몽룡의 블링블링한

 

미소에 빠져있을 무렵,

 

[몽룡] 어? 왜요?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춘향] 네...?!!!아..아니요!!

 

[몽룡] ㅋㅋ근데 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그러세요

이런, 혹시 나한테 반한거예요?

 

헉, 놀랐음

 

어떻게 알았지?

 

하지만 첫만남부터

 

쉬워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고개를 휘휘 저어보이며 말했음

 

[춘향] 아..아니에요!!!

 

그 순간 난 보았음

 

내 단호한 말에 잠시

 

찌푸려진 몽룡이의 미간을

 

(흐흐흐부끄 몽룡이 네 이 놈♥)

 

[몽룡] 아.. 미안해요 그냥 농담이었어요

 

[춘향] 네? 아, 저야말로 죄송해요

 

.

.

.

 

나 때문인걸까 잠시 또 어색한 기류가

 

우리 둘의 사이를 메웠음

 

이번엔 용기를내서 내가 먼저 말함

 

[춘향] 아, 저 근데 저보다 오빠시면 말 놓으세요

 

[몽룡] 그..그럴까?

 

[춘향] 네! 그게 저도 편할 거 같아요

 

[몽룡] 그럼 춘향이 너도 말 놔

 

[춘향] 네...? 아..아니 저는...

 

잠깐!

 

근데

 

우리가

 

통성명을 한 적이 있던가?

 

나이밖에 얘기 안한거같은데..

 

뭔가 이상하단 느낌에

 

내가 물음

 

[춘향] 아.. 저.. 근데 방금 제 이름...

 

[몽룡] 아, 미안미안.

많이 놀랬으려나? 미안해

 

[춘향] 아뇨, 괜찮아요.

근데 어떻게 아셨어요? 제 이름..

 

[몽룡] 말했잖아, 난 너 오래전부터 알았다고^^

 

[춘향] 아...

 

[몽룡] 한달 전쯤에 부천으로 이사간 친구가 있어서

걔네 집 놀러가다가 그 때 봤어, 너.

 

[춘향] 아...

 

[몽룡] ㅋㅋ그냥 신기했어

이쁘게 생긴 여자애가 내 앞자리에 털썩 앉더니

바로 창문에 기대서 자잖아ㅋㅋㅋ

아마 1분도 안걸렸을걸?

 

[춘향] 아...당황

(춘향이가 원래 차만타면 자는 버릇이 있음;

하... 그게 여기서 치명타가 될줄이야ㅠㅠ)

 

[몽룡] 신기하기도 하고 또 귀엽기도 해서

계속 쳐다봤는데 한번도 깨질않더라?

 

[춘향] 저기.. 그건...제가 좀 피곤해서...그래서...그런걸거예요..

저 원래 그렇게 막 아무데서나 자고 그러진 않아요!(횡설수설)

 

[몽룡] 이것봐. 귀엽잖아.^^

 

[춘향] 네??...시들

 

[몽룡] ㅋㅋㅋ근데 보면볼수록 더 끌리더라

옆에서 친구들이 뭐라하든 안들렸어

계속 너 자는 것만 봤거든

그러다가 갑자기 깨더니

놀란 눈으로 급히 내리더라ㅋㅋ

순식간이었어.

순식간에 내가 너한테 빠졌고

말걸어보려는 찰나 순식간에 사라졌어, 넌.

 

[춘향] 아, 저기...저기.. 그게...

 

[몽룡] 그 이후로 일부러 그 버스를 탔어

오지말라는 친구 말은 무시하면서

일부러 부천가는 버스를 탔어, 내가.

너 볼려고.

그냥 자꾸 생각나고 계속 보고싶었어

...

이름 알게된건 한 이주됐나..

우연히 어머니랑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됐어

ㅋㅋ볼륨을 어찌나 크게 해놨던지

다 들리더라고

 

[춘향] 아... 죄송해요.. 주의할게요

 

[몽룡] 아냐아냐! 그런 뜻이 아니었어

이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춘향] 아니예요 기분 안나빴어요

그냥..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몽룡] 편하게 해^^ 아직은 많이 어렵겠지만

이제 서로 알아가는거잖아 천천히 해두 돼

 

[춘향] 네..

 

[몽룡] 아, 다 왔다

 

[춘향] 어? 여긴...

 

이 사람 날 놀래키는 재주를 가졌나 봄

 

평소 내가 환장하는 순댓국집에 데려온것임

 

[춘향] 어떻게?!

 

[몽룡] 미안.. 이것두 통화내용으로^^

 

[춘향] 아... 감사해요

 

[몽룡] 응?뭐가?

 

[춘향] 신경써주셨잖아요..저..

 

[몽룡] 좋은거면 그걸로 됐어

들어가자!

 

그 말과 동시에

 

갑자기 내 손을 꽉 잡는 것 아니겠슴?

 

내가 또 놀라서

 

두 눈 크게 뜨고 쳐다보니까

 

[몽룡] 천천히^^

 

이러면서 더 꽉 잡는게 아니겠슴?

 

그 순간 내 양볼은 방금 피어난 장미꽃 같았음(그만큼 빨개짐)

 

그렇게 우린 첫만남에

 

첫식사로 순댓국밥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음

 

물론 몽룡이가 날 데려다주었지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얘기하면서 많은걸 알게됨

 

몽룡이는 당황하면 눈을 깜빡이는 버릇이 있고

 

은근 사람을 이끄는 묘한 마력이 있음

 

덕분에 우리는 금방 편한 사이가 될 수 있었음

 

우리 집 앞에 도착해서 내가 말했음

 

[춘향] 오늘 감사했어요, 오빠

덕분에 맛있는 밥도 먹고

담엔 제가 살게요

 

[몽룡] 아냐, 나야말로 고마웠어

어서 들어가고 잘자

 

[춘향]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몽룡] 응응 그래 어서가

너 들어가는거 보고 갈게

 

[춘향] 저 뒤태 별론데...

 

[몽룡] ㅋㅋ그럼 더 많이 보고가야겟따

 

[춘향] 그럼 저 갈게요

조심히 가세요

 

[몽룡] 응 안뇽~^^

 

난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갔고

 

엘리베이터에 타려는 순간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다시 몽룡이가 서있는 곳으로 급하게 뛰어나감

 

[몽룡] 응? 왜그래?

 

[춘향] 아, 저기...

 

[몽룡] 응 괜찮으니깐 말해봐

 

[춘향] 연락.. 또 해도 되는거예요?

 

나중에 들으니 내가 이 말 할 때

엄청 고마웠다고 함

자기가 먼저 연락해야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먼저 저렇게 물어보니까 사랑스러웠다고 함

 

[몽룡] 설마 안하려고 했어?

 

[춘향] 에...? 아니 그게 아니고..

 

[몽룡] 당연히 해도 되지

그러니까 안심하고 그만 들어가

 

[춘향] 다행이다^^

갈게요

 

[몽룡] 응

 

 

에효... 힘들다

 

4부 끝!

 

여러분 저 오늘 또 위염땜에

 

고생했는데 여러분 생각에

 

도저히 손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저 기특한가요?ㅠㅠ

 

그렇다면

 

오늘도 역시

 

*추천 하나 꾸욱*

*댓글 하나 쾅쾅*

 

잊지마세용

테디

 

내일은

 

애매모호한 썸을 벗어나

 

진짜 1일을 맞게된 날의

 

이야기를 써볼까해요

 

기대되시져?

 

훗 그럼 우린 또 봐요!

사랑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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