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모 대학을 다니는 11학번 남학생임.
일단 여자친구가 없스니 음슴체로 가겠음
제가 요즘 고민이 생김.
그 고민이 모냐면 같은 과 형이 자꾸 친하게 지내자고 달라붙는거임.
이게 왜 고민이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엄청 고민임 ㅠㅠ 왜냐면 이 형하고 같이 있으면 답답해서 돌아버릴꺼 같음 진심. 친구면 큰소리로 한마디라도 하겠는데. 형이니..하....
일단 이 형 소개를 하자면 26살인데 2학년인 형임.
그래서 학교에 친구가 없음.
또 편입 준비를 함.
또 자기 강남산다고 자부심 느낌 자기 집 11억이라고 계속 자랑함..
옷도 좋은거 입는다고 자랑함 “야상살껀데 80만원이래 완전비싸” 이라면서...
근데 또 1000원 2000원은 아까워함.
이 형을 만나게 된 계기는 1학년 말에 조별과제 때문이었음
우연히 같이 조별과제를 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계속 친한척을 하심....
일단 이 조별과제에 대해 할 말이 있음.
이 형 조별과제 때 아무~~~~것도 안함!!정말
나 혼자 100프로 다함 ㅡ ㅡ
하..자기는 PPT를 만들 줄 모른다고함.
아 만들지 모르면 배워서 같이해야지!!26이나 되서..
더 우낀거는 조별과제 끝나고 이 형이 밥먹자고 하길래
당연히 난 내가 과제도 다 했겠다
미안해서 밥 사주는 줄 알았음
근데!!근데!!!! 더치폐이를 함... ㅡㅡ 모지?......
그래서 내가 나중에 좀 친해져서 돌려서 그때 일 좀 깠음.
“이번에 조별과제를 하는데 또 내가 100프로 다 만들었다 너무하지 않아요?” 이런 식으로
돌려서 깠는데
이 형의 왈: “아 진짜 그 애들 너무하네 교수님한테 찔러 개네 하나 두 안했다고 아 진짜 나도 조별과제 할 때 잘 못하지만 내가 막 하려구 하는데..” 이라는 거임...
아 황당해서..진짜.......... 친구면 한 대때렸음 ㅡ ㅡ
이런 일도 있고 해서 난 이형하고 친해지기 싫어서 일부로 멀리했음.
말도 먼저 안 걸고, 먼저 연락도 안하고.
근데!! 이 형 자꾸 나 따라다님. ㅡ ㅡ
전공시간이면 딱 내 옆에 앉고
수업 끝나면 기다리고
계속 밥 먹자고 하고
과제 같이하자고 하고
아 멀리 하고 싶어도 멀리 할 수가 없음.
이 형 공부도 드럽게 못함 답답함.
자기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하는데 진짜 못함.
아니 멍청한거 같음 좀.
덧샘 뺄샘도 잘 못함.
그래서 날 더 좋아하는 거 같음
내가 우리 학교 안에서는 공부 잘하는 편임.
날 되게 부러워함
거기다가 내가 만능박사인 줄 암. ㅡ ㅡ ..
자꾸 나한테 몰 물어봄..
내가 어떻게아냐고요!!아 ㅡ ㅡ
내가 그걸 알면 서울대를 갔지 지방대를 왔겠냐고요...
나도 공부 못해서 지방대 왔구만
또 밥도 되게 드럽게 먹음..
학교식당은 같이 반찬이나 국 공유하는게 아니니 괜찮은데
그냥 식당가서 반찬이나 국이나 같이 먹으면 아... 소화가 안됨....
또 자꾸 나한테 여자친구 소개시켜 달라고 함.
아니 자기랑 나랑 나이차이가 몇 살인데 자꾸 내 친구들을 소개시켜달래..하
한 두번도 아니고 .. 대놓고 거절도 몇 번했는데
미치겠음.. 이 형이 잘생기고 성격 좋으면 모르겠는데 성격은 위에서 말한바와 같고..
잘생긴거는.. 일단 이 형 키가 160정도임.. 그거까지만 말하겠음...
또 많은 일들이 있는데 글이 길어지면 톡커님들께서 글을 안읽으시니 여기까지만 하겠음.
내가 이 형을 단점만 말한거 같은데
‘사람 하나는 진짜 착함 ’
근데 내가 답답해서 친해지기 싫을 뿐.......
나이차이도 많이 나서 불편해 미치겠음
진짜 어떻해야함??? 살려주셈......
cf)내가 좀 말을 심하게 해서 악플달릴꺼는 암..그래도 어쩔 수 없음 난 저 형이 싫음..또 제목에 19금 달아서 모라고 하실지도 암. . 근데 19안달면 안읽어주시니까 어쩔수 없었음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