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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위. 얘기 좀 들어주세요ㅠㅠ(2)

ㄷㄷ |2012.11.04 02:01
조회 3,807 |추천 15

 

 

 

 

 

댓글이 하나 달렸네요 +_+

 

사실 엽호판 글들도 적게 올라오구해서 사람들도 별로 없으니 무플일줄 알았거든요ㅠ

 

댓글 감사해요 ㅎㅎ 진짜 저랑 비슷하시던데...아직도 눌리시고 계신건가요?슬픔

 

(어디 이런거 멈추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언제 또 눌릴지 몰라 무서워요ㅠㅜㅠㅜㅜ)

 

 

 

 

 

 

 

 

 

 

 

 

 

 

-------------------------------------------------------------------본문!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조건 샤워를 함! 아침샤워파! 

이게 습관되있음!

 

 

 

그 날도 평소랑 다름없는 아침이었고, 일어나서 세수하고 샤워를 하러갔음.

 

딱 들어가서 아침이라 춥다고 투덜대며 고개를 숙이는데 갑자기 뒤에서

 

 

 

 

 

 

 

 

'너......'

 

 

 

 

 

 

 

 

이러고 소리가 들림.

 

 

 

 

 

 

 

뭐지?이러고 뒤돌아서 "왜~~~말해~"이러니

 

 

 

아버지가 "뭐라고? 엄마 깨워줘?" 이러심.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

 

 

 

 

 

 

 

 

 

 

하ㅠㅠ집에 여자라고는 어머니와 나 둘 뿐이고.

 

그 목소리는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볼만큼 생생했음. 가위 눌렸던것중 가장 또렷히 들린 소리임.

 

 

 

 

상황파악하자마자 온몸에 소름 쫙 돋아서 집을 도망치듯 나옴....

 

무서워서 놀이터에서 히끅히끅 거리다가.....학교갔음 ㅋㅋㅋㅋ 무서워도 학교는 가야죠 뭐...

 

 

 

 

 

 

 

 

 

지금 생각해도 그냥 헛소리라던지 잘못들은거라던지 하고싶지만

 

바로 뒤에서 들린것처럼 너무 생생했고 지금도 그 목소리 어투 하나하나 기억날정도기에.....

 

 

 

정말 솔직히 제일 무서웠던건 아니지만 제일 생생했던 경험임

 

휴우ㅠ어쩌겠음...그냥 벌벌벌ㄷㄷㄷ

 

 

 

 

 

 

 

 

 

 

 

 

 

너무 짧기에 하나 더 씀부끄

 

이번것도 그리 긴 거는 아님;;;

 

 

 

 

 

 

하루는 어머니가 철학관을 가셨는데

거기서 자녀가 조상님들이 돌봐주신다고, 조상복 있다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신적이 있음

 

 

흔하면 흔하게 들을수있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사주같은걸 보러가면 나도 꼭 듣는 말이여서 의외였음 ㅋㅋ

 

 

 

 

 

 

여튼 그 말에 유난히 기억나는게 있는데,

 

내가 학생때 친구가  어느 여자애랑 같이 살았었음.

 

 

 

 

 

 

근데 유난히 내 친구보다 나랑 성격이 더 잘 맞아서 많이 어울렸음.

 

그러다보니 속사정을 듣게 되었는데..그 여자애 어머니가  신병을 앓다 돌아가셨다함.

 

 이후 새어머니가 생겼는데 가정폭력을 당해 나와사는거라 했음ㅠ

 

 

아버지는 새어머니에게 붙잡혀 사시기 때문에

 

 독립하라 하시며 뒤로 몰래 방 얻어주고 간간히 와보시고 하셨던거임.

 

 

 

 

 

중요한건 그 아이 어머니가 신기가 있으셨던것 때문인지 자기도 좀 그런게 있다했음.

 

무슨 연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손금같은 간단한걸 공부하는데 날 봐주겠다함. 

 

 

 

그 때 들었던게 학교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적응이 힘들어서 관둘 수도 있으니 힘내라고.

 

그리고 조상님들이 참 이뻐하시느라 조상복이 많다고.

 

 

 

 

 

 

이 세마디를 들음.

 

 

 

뭐 이것도 사실 누구나 할 수있는 말이라면 할 말없지만

정말로 원하는곳으로 가게되었고, 실제로 자퇴까지 생각할정도로 힘든 시기가 왔었음 ㅠ

 

 

 그래서 조상복 단어만 들으면 그 애 생각이 남!

 

 

 

 

 

아!  이거말고 또 비슷한 일이 있음!!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가장 성수기일때 장사가 안되는거.

 

가끔 이렇게 장사가 잘 안되거나, 일이 다 잘 안풀린다 싶으면 부모님이 할아버지 산소에 인사드리고 오심.

 

 최근에도 명절이 있었기때문에 다녀오셨단 말임ㅠ

 

 

 

 

 하도 장사가 안되서 답답하신 마음에 어머니가 어딜 가셨다함 (정확히는 어디라고 말을 안해주셔서 모르겠음)

 

 

문제는 거기서 우리집 생각하며 기도를 드리는데 할아버지가 나타나시더니 손녀딸을 보고싶다고 계속 그러셨다함.

 

 

 

 

 

 

맞음. 문제는 나였음.....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

 

사실 우리 집은 항상 꼬박꼬박 제사랑 성묘랑 다 챙겼는데 이번 명절에 하필 알바때문에 나만 성묘를 못간거임..ㅠㅠ 

 

 

 

 

물론 어머니는 거기서 내 얘기는 커녕 나만 산소에 못간걸 얘기한적도 없는데 그런 말을 하니 놀라셔서 바로 끌고가심 ㅋㅋㅋ

 

 

그 이후로 타이밍이 그런걸수도 있지만 아버지 일이 잘 풀렸다함 ㅎㅎ 

 

 

 

 

 

 

 

 

 

 

 

(글쓰는거 은근히 힘드네요ㅠㅠ이번엔 두시간이나 걸렸어요....당황)

 

 

할아버지 사랑해요! 여러분~안녕히 주무시고 우리 모두 효도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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