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해져 가고 완연한 가을이 왔네요
그런 만큼 한 해의 큰 행사이기도 한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제가 지금도 고생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한 저만의 특별 비기!
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자, 그 이름하야
두 부 사 과 골 뱅 이 무 침
이하 줄여서 두사골

말 그래도 두부와 사과를 넣어서 골뱅이무침을 한 것인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레시피를 공개하겠습니다
일단 재료는
당근, 양파, 오이, 골뱅이, 부추, 소면, 사과와
고추장, 간장, 참기름, 식초,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들을 준비합니다.

장을 보고 오니 재료가 이렇게나 많아졌군요
사과는 일반 골뱅이무침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상큼함을 더하고
수험생들에게는 비타민을 보충해줄 저의 비밀스런 재료입니다

재료들은 양념이 잘 배고 씹는 맛이 잘 나도록 채썰듯 썰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오이를 좋아해서 오이를 좀 많이 넣었구요,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배추, 오이, 양파, 부추 등을 선택해서 자유롭게 넣으시면 되죠.
제 생각에는 매운 맛이 조금 자극적일 수는 있겠지만
이 골뱅이 무침이 골뱅이 샐러드로 외국인들에게도 비춰질 수도 있을 만큼
야채의 비중도 크고 건강에 매우 좋은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야채는 춥다고 따뜻한 물에 씻으시면 안 돼요.
찬 물에 씻어야 싱싱함이 유지된다는 점.
그리구 양파는 그냥 먹으면 매워요
꼭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요리하셔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대충 넣어뒀다가 양파가 너무 매웠어요ㅠ

자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야 되는데요,
양념장이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죠?

저는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 골뱅이 통조림 국물을 1/3 정도 따라서 맛을 냈습니다
있는 재료를 다 쓰다보니 참 많이도 들어갔네요 하하

야채도 썰었고,
양념장도 완성됐고,
이제 요놈 골뱅이만 먹기 좋게 썰어서 썩썩 비벼주면. 끝!
식당에서는 골뱅이 많이 안 주잖아요ㅜ
집에서 먹는 두사골은 골뱅이도 큼직큼직 양 푸짐하게 한그릇 담아냅니다.
푸짐한 양과 정성, 그리고 영양을 한 가득 내어놓으니 수험생들에게 이만한 요리는 없겠죠?

쨔쟌.
그럼 요로코롬 매콤상큼한 두사골이 완성이 됩니다
만들면서도 너무 먹고 싶었어서 단숨에 비워버렸네요(저는 수험생이 아니지만)
매운맛은 소면과 두부로 균형을 맞춰주고
사과로 상큼함은 배가시켜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아주 쉽게 만찬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 더하기
그리고 다가오는 할로윈데이!
두사골을 먹고 입술이 얼얼할 때쯤 후식을 먹었답니다.


들고 오다 케익이 망가졌지만ㅜ
기분 한 번 내는데는 마음이 중요한거져
오늘 하루 눈도 입도 즐거운 하루였네요
여러분, 해피 할로윈.
수험생 분들, 화이팅!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3조/성경재]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식, 두부사과골뱅이무침!
http://www.youngsamsung.com/tastyfood.do?cmd=view&seq=67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