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톡커님들~
겨울 감기를 이기고 돌아온 kim 입니다
저번편에는 댓글 수에 비해서 추천수가 ㅜㅜ 그리고 궁금한 점도 댓글로 올라와
있지 않더라고요
궁금한게 사라진건 아닌지 애독자 분들이
사라지신건 아닌지 걱정 했습니다 ![]()
아참 그리고 고 3 수험생 여러분 2012년 수능 대박 !!! 힘내세요!!![]()
16화
gogo
이번 편은 조금 슬픈 에피소드!!!
알이랑 한참 꽁양꽁양 행복하게 사귀고 있을 때 일이였음
하루하루 학교 가는 것도 즐겁고 매일매일 얼굴 보고 싶고 손잡고싶고
이야기나누고 싶고......
그러다 권태기가 찾아왔나봄...
미국 여름방학은 2달 정도임 그래서 그때 동안 한국에 나와
있었음 물론 알은 미국에 있고![]()
그래서 두달 정도 알하고 메신저로만 대화를 하던 때가 있었음....
그나마 시간도 안맞아서..내가 자면 알이 깨어있고 알이 자면 내가 깨어있고
내생각에는 우리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였음
무튼 그래서 개학을 9월 달에 했는데 너무 뭐랄까....나는 너무
알을 보고 만나고 하는게 기대되고 좋았는데 알은....아니였나봄...
내 연락도 피하고...나도 피하고.......
나도 그래서 그냥 도저히 얼굴보고 이야기 할 용기가 안나는거임
그래서 나도 ....최대한 알하고 안만날라고 그랬음 괜히 알이 있는 무리?
가 있으면 그냥 지나가고.....알도 나를 피해가고...
어찌어찌 해서
homecoming 파티 날까지 시간이 된거임...
이 파티는 그냥 뭐라고 해야하지...학생들 다 모여서 놀고
댄스파티도하고 날짜를 정해서 스타일 다르게 옷도 입고
예를 들어서 월요일은 운동선수 옷
화요일은 주황색 옷
수요일은 전통의상..
이런거 였음 그리고 마지막 날은 체육관에 모여서 댄스댄스~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학교에 남아서 체육관 꾸미는 LYNN도 도와주고
마지막 날 때 입을 드레스도 사고 그랬는데...
일부로 더 옷도 많이 사고 딴 생각 할라고 쇼핑도 자주가고 그랬음..
과소비...
그래도
자꾸 내머리속에는 Why......why...... 아진짜
뭐라고 여기다 설명할 말이 없음
그냥 생각나고 왜? 왜?
왜?
왜?
막 이런 생각만 하루에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 하다가 혼자 울고..
메신저 들어가서 대화명도 바꾸고
쪽지를 걸어도 묵묵부답....
무튼 막상 파티하는 주가 되니까 나도 바쁘고
알도 바빠서 얼굴도 못 보고
....
나도 그 떄는 어느 정도 마음도 잡고 그래서
편하게? 보내고 있는데
일이 터진거임..마지막 날에...
마지막 날은 체육관에서 모여서 댄스 파티 하는 날 이었는데
우리학교 홈커밍은 좀 다르게 초대장을 사서 남자랑 같이 들어가는
그런 개념이였음..뭐 다른 학교는 잘모르겠지만
물론 여자 들끼리 사서 가도 되고...ㅋㅋ
무튼 나도 lynn이랑 가야 겠다 했는데..
우리학교에...maybe.......프렌치?
무튼 유럽인... 있었는데
나한테 같이 가자는 거임........
그래서 나도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금요일 파티에 같이 감 ㅋㅋ
손은 안잡고....
![]()
나름 지조 있는여자니까..
이름은 하두 오래되서 기억도 안남 ㅋㅋ
무튼 그래서 그 프랜치 오빠랑....같이 갔음...
알은 누구랑 왔는줄 모르겠지만 하여튼 왔음
체육관에서 음악도 나오고 다과? 과자도 준비 되어있고
춤도 추고 공연도 보고 추첨? 이벤트 이런것도 있었음!!
이 날의 스타일 걸, 보이 막 이런거 ㅋㅋ
무튼 그래서 나도 그냥 들어가는것만 그 프랜치 하고 들어가고
나머지는 lynn 이랑 춤도 추고 과자도 먹고 구석탱이에
엎드려서 있고 그랬음 화장실도 완전 많이가고
알 만날까봐...
근데 그 프렌치가 나를 찾은 거임.....
아놔...
아까부터 자꾸 찾았다고 같이 춤추자고...
내가 no thanks....
...
팔을 막 잡아 끌면서..
매너없게...
무튼 스테이지에서 추게됬음..
춤도막 따로 추는 그런거 말고 붙어서...
어깨에 손 올리고 막 손잡고
내키지는 않았는데....
초대장 사줘서 고마워서 같이 춤 췄음....
근데 알이 알이 알이 헐.....
눈 떴는데 눈 앞에서 한 10자국 뒤에서 노려보고 있는거임...
딱
![]()
이표정으로....
헐!! 나도 놀래서 프랜치인 어깨를 꽈악 잡음....
그랬더니 그 프랜치인이
"kim..이거 처음해봐? 내가 천천히 가르쳐주께..."
이러면서 어깨에 손을 허리에 대는데...
내가 좀 밀쳤음....
"아니 괜찮아.."
응?
그러면서 알을 봤는데..
알이 없는거....
그래서 나도 한숨? 쉬고 춤 그만 추고 싶다고 그러고
자리에 앉았는데
뭔가 알이랑 프랜치 인간 둘이 같이 있는게 보이는거
???
??
?
알이 갑자기 이리로 오더니 내 손을 잡고 프랜치 인간 앞으로
가는거....
그러면서
"야 똑똑히 봐 손 잡았지? "
내 이마에 뽀를 하면서
"뽀뽀 했지?"
손을 꼭 잡으면서
"누가 손 대래? 누가 춤추래?
"
"계속 서있을 거냐? Get the fun out of my face."
이러는거...
Get the fun out of my face. 이말은..심한 말임...
go out 보다 심한말......
프랜치 인간 가자마자 내손을 놓더니
그냥 가는거...
체육관 밖으로
그래서 내가 용기내서 따라감..
hey...he....yyyy
알 걸음이 그렇게 빠른지 그 때 처음으로 알았음...
내가 가서 어깨를 쳤음
"야 내가 불렀잔아....."
이러면서 나는 울고 있고.....
"야...야...알렉스......야...흐엏어으허응렇어..."
당황한 알렉스 얼굴도 안보였음..너무 울어서 눙물만 자꾸 났음
결굴 울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함
"야...야..좋냐?....나 피해다니니까 좋냐?.....왜그러는데..ㅜㅠㅜ.?
너 떔에 ...내가 자꾸......아무일도 못하고...너 땜에......개자식...."
이럼...![]()
나도 말해놓고 놀랐음....
내가 무슨말을 한거지.....
알은 정말 당황한것처럼 보였음..
그러면서 나한테 손에 들고 있던 물을 주는거임 좀마시라고...
물 먹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막 영어로 말도 안나오고 한국말도 생각도 안나도
막 내가 했던 말이
"넌.....나한테 허응엉흐어으어 물도 주는데 착한데...나는 흐엏르
아아아으유ㅠ"
무튼 이러면서 울다가 알이
나를 안는거임
그러면서
"00아(한국이름).........울지마..내가 다 미안해..
울지마..울지마...I'm.....I'm so sorry..."
really sorry
울면서 내가...
"아냐 내가 더 미안해 정말 내가 미안해..."
알고보니까...
이 긴 이야기의 시작은 나의 블로그의 올린 사진이 문제였음
내가 그때 미국인도 볼수 있는 블로그에
우리 사촌 형(형이라고 불름)
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우리 사촌형은 제주도를 살고 있기 때문에 만날일이 별로 없음 그래서
내가 너무너무 그리워하고 좋아함!!
'한국에서 매일매일 볼수 있음 좋겠다'
그걸본 한국어가 서툰 알이
오해를 한거임....
남자랑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좋겠다???
좋겠다= 좋다=사랑
뭐 이런 개념이였나봄
거기다 내가 한국에서 메신저로 알이랑 대화를 잘 못한것도
한 몫했음...
그래서 알은 내가 변했다고 생각하고ㅠㅠ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내가 불편해 할까봐 피했다고 함
그냥 내가 자기를 만나면 헤어지자고 말 할줄 알았다고 함
그리고 그 유럽인 이야기
내가 알이랑 안 붙어 다니니까 그 프랜치인이 자기 클래스 애들에게
나를 지가 홈커밍 때 꼬신다고 했다고 함..
그걸 알이 들었고..첨엔 신경 안쓸려다
그 유럽인도 뭐랄까...나를 쉽게 생각헀던거
같음....
꼬시기 좋은 동양여자애...
무튼 오해도 풀리고 내 다리고 풀리고
내 쌍커플도 풀리고
하여간 그랬음
그래서 홈커임 파티는 즐기지도 못하고...
집에서 몸에 힘이 풀려서 죽은 듯이 잤음...
알이 전화로 공원으로 나오라고 하기전까지 죽은듯이
잠만 잤음...
그리고 알이 그밤에 나를 공원으로 부르는 거임...
오늘은 여기까지!!!할께용 !! 넘 피곤하네요 ...
궁금하신것은 댓글로~남겨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