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을 설쳐가며 티비사수를 외쳤던 2012 런던올림픽이 폐막한지 몇주나 지났건만.
가슴 두근대던 감흥은 여전히 그대로인듯 하다.
이번 올림픽은 기쁨의 환호성을 내지르는 일이 많아서 새벽마다 경기일정표를 꼼꼼히 살펴보며 챙겨보곤 했는데. 한편으론 불미스러운 일들도 많이 발생하여 여느 올림픽과 달리 안타까움이 크게 남기도 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면 선수만 잘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
심판이 오심으로 올림픽사상을 얼룩지게 만들면 메달은 눈앞에서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지 않았는가.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떠한가. 심판이 눈을 크게뜨고서 올바른 경기를 진행시키고자 하더라도, 한 선수가 그릇된 마음가짐을 갖고서 일부러 다른 선수에게 피해를 주면.. 애꿎은 선수의 메달도 박탈되버리게 된다.
이처럼. 선거도 누구 하나만 잘해선 절대로 잘될 턱~이 없는 일이다.
선거기간동안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예비후보자와 그 연계된 단체들 뿐만아니라, 유권자인 국민들과 선거관리를 하는 선관위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임해야 후회없는 선거가 될것이다.
소규모 선거인 아파트 반장선출하는 것 조차도 선거가 끝난뒤 꼭 불만가득한 발언들이 튀어나오곤 하는데.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는 대선의 경우 어떻겠는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모든일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렇게 이기주의대로 흘러가면 어디 평화란게 존재할수 있나? 양보와 타협이 함께 공존해야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법..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도 싫어해야한다는 원리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만 한다.
한 예로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예비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나 자료를 인터넷에 올리는건 지향할 일이다. 사실을 모르고 있던 유권자에게 하나의 정보로 작용될 테니까.
하지만,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예비후보자가 아니란 이유 하나로, 없는 사실을 실제 일어난 사실인냥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하거나 토론주제와 상관없이 지역감정으로 번지는 현상은 절대로 일어나선 안되며 국민모두가 지양해야할 일이 아닐까?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글들이 넘쳐난다.
삶의 질이 날로 좋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왜 국민성은 향상되질 않고 과거란 시간속에 갇혀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올림픽은 선수와 심판 모두 공정해야 하듯,
선거에서는 예비후보자와 관련된 단체들. 그리고 유권자 모두 정정당당하게 임해야 눈물과 후회로 범벅지지 않는 아름다운 하나의 추억,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