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리지도, 그렇다고 다 크지도 않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제가 첫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좋아했고, 어느정도 그 아이랑 사귀었었어요.
그 아이는 제 일상의 절반이 넘는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저는 질리지도 않았고, 오히려 매일매일 볼때마다 설레고 두근거렸어요.
그런데 작년 이맘때쯤, 저랑 그 아이(이제부터 L이라고 할게요)랑 크게 싸운 적이 있어요.
저는 L이랑 깨지고 나서도 계속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L의 친구가 제가 L을 좋아하는 동안 다른 여자애들이랑 사귀었다고 헛소문을 퍼트렸어요.
제 주변에 여자아이들이 많았으니까 제 잘못도 있겠죠..
하지만 해명할 기회도 없이 저와 L은 계속 멀어져만 갔어요.
(얘기할 기회가 없었으니 지금도 그 헛소문을 믿고있겠죠)
그 때부터 저는 엄청난 우울증에 시달리고, 공황장애까지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얼마 전에, L과 만나서 얘기를 하려고 L의 베프한테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L친구가 하는 말이..얼마 전에, L이 남자친구가 생겼대요...
저는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게 하고 싶었는데.. 계속 멀어지고 있어요..
그 소식 들은 다음부터 저는 불면증,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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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곁에서 행복하란 말 못하겠어..
그 땐 내가 너무 서투르고 어렸지만..
지금은 아냐.
내가 널 지켜줄게
내가 더 아껴줄게
그러니까...
평생 너만 볼 수 있는 나한테 와주라..
사랑해 HL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