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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마카오 DAY 3. 콜로안의 아름다운 노을_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성당, 부두의 수상가옥

초이홀릭♡ |2012.11.09 15:07
조회 20 |추천 0

 

마카오 DAY 3.

콜로안의 아름다운 노을_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성당, 부두의 수상가옥 

 

 

 

에그타르트를 먹고 바로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을 시작했어요~ 콜로안 광장을 뒤로 하고 눈앞의 바다를 따라 가세요~

왼쪽으로 가면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과 콜로안 도서관 그리고 사원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시면 부두와 수상가옥이 나와요~

표지판도 잘 되어 있으니 따라가시면 될 듯 하네요~ 저흰 왼쪽길로 시작해서 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3시간이면 충분해요~

 

콜로안 산책을 시작해볼까요~ 아기자기 예쁘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관점의 차이겠죠~? 사실 허름하고 낡은 작은 어촌이예요.

호텔촌의 화려한 겉모습만 보다가 여기 오니까 진짜 마카오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구요. 낯선 풍경을 보면서 저의 감성도 한컷 키워왔어요.

 

 

 

여행준비를 할때 콜로안을 검색해보니 궁 촬영지로 유명하더라구요. 주지훈과 윤은혜의 결혼식 촬영한 곳이 이 성당이라는데.....

지도 없이 그냥 다녀서 사실 여기가 성당인건 나중에 알았어요ㅋㅋㅋㅋㅋ 그냥 귀엽다~ 싶었는데!

심지어 초이는 이 건물을 보더니 뭐지? 유치원인가~? 이러셨답니다~ 안에는 안들어가고 외관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는 선교사의 이름이며 이분을 기념하는 성당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아담한 규모에 귀여움이 넘쳐요~

양쪽으로는 레스토랑&카페예요~ 일요일 오후였는데 정말 한산, 한적했어요~ Nga Tim Cafe의 해산물 요리가 인기가 있는 모양이예요~

 

뒤에 보이는 파스텔 노란색 벽의 알록달록한 건물이 귀요미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입니다~

성당은 우리때문에 가려지고 탑에 가려지고~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알아보지 못할만큼 작은 곳이여서 이곳을 다녀간 후에도 계속 성당을 찾아야한다며ㅋㅋㅋㅋㅋㅋㅋ

 

 

 

 

 

 

성당 바로 옆에 있던 건물이예요. 도서관입니다~

 

 

 

콜로안은 바닷가 마을이잖아요~ 해안도로가 너무 멋져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어요~

 

 

 

  

 

 

 

초점이 안맞을때도 있지만 셀프타이머 10장 연사는 자연스러워서 예쁘고 즐거운 파파라치컷을 선사해주지요^-^

난 인도 초이는 도로이기도 하고 제가 카메라쪽에 가깝기도 해서 사진속의 키가 둘이 비슷한거 같길래,

"초이야~ 우리 키가 비슷하다~ 으하하하하" 했더니 초이님은 "그러네~ 근데 다리도 똑같아~" 그래서 다리를 싹뚝 댕강ㅋㅋㅋㅋ

  

 

  

 

 

풀로 뒤덥힌 저 집ㅋㅋㅋㅋㅋㅋ 뭘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길따라 걸어가니 탐쿵사원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사원은 취향이 아니라 패스했지요. 

사실 로드스토우부터 여기까지 그냥 쭉 걷기만 하면 10분이면 올거 같아요.

그래서 이곳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믿고 싶었죠-_-

 

 

 

위에 사진 보시면 나무뒤에 길이 있어요. 오르막길이요. 혹시나 싶어 걸어 올라갔습니다.

 

 

 

무언가 나올거라 믿으며 계속 걸어갑니다.

 

 

 

납골당이 나오는군요-_-;; 아무리 환한 대낮이어도 인적드문 이 분위기는 참 음산했어요.

좀 더 가니 경찰학교 비슷한것도 나왔는데.. 이런데 경찰학교가 있을리가;; 교도소였나-_-;;

 

  

 

 

뒷골목을 돌아봅니다~ 알록달록 오밀조밀 모여있어요~ 영화에서나 보던 마을 풍경이예요. 조금 마음이 짠했지요.

 

 

 

큰 나무가 정말 정말 많아요~ 개인적으로 큰나무를 무서워합니다ㅠ_ㅠ

해가 잘 안들어와서 약간 음산하다고 해야할까요...

   

 

 

 

바닥의 장기판이예요. 여기에서 장기두는 경험도 멋지겠는데요~

 

 

 

어촌마을이니까요~ 부둣가의 뒷골목쪽에 건어물 가게가 몇개 있네요~ 

   

 

 

슬슬 해가 지고 있어요~

 

 

 

부두에서 바라본 풍경이예요~

 

 

 

 

 

뒤에 보이는 건물들이 수상가옥이예요. 사진은 좀 분위기 있게 나왔는데 정말 쓰러질거 같았어요.

 

 

 

 

 

휴일에 낚시를 즐기는 가족들이예요~

 

 

 

 

초이 퍼레이드~

 

 

 

 

 

 

우리 초이는 해가 질 무렵의 사진도 찍고 싶어했지만 타이파 빌리지에 가야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사진 찍고 있네요~

 

  

 

 

많은 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콜로안 빌리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물론 저도 콜로안 너무 좋았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관광을 위한 화려함을 벗긴 진짜 마카오를 만날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은 절대 아니예요. 바로 위 사진 근처에는 생선들이 떼로 죽어 있어 냄새도 많이 고약했어요.

흉물스러운 죽은 생선떼와 코를 찌르는 썩은 내를 뚫고 저 길로 들어간 관광객 여자 4명이 정말 대단했습니다-_-

저와 초이도 들어가려다가 눈으로 코로 식겁하고 나왔거든요-_- 위 사진 속에도 한 남성분이 들어계십니다. 존경 또 존경-0-

저기엔 절대 들어가지 마시길 바래요~ 성당쪽이나 부두쪽은 괜찮으니 안심하세요^-^

 

건물들 색깔이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좀 알록달록 함이 이국적이긴 하나 외벽칠도 벗겨지고 콘크리트도 많이 상해서 쓰러질것 같았어요.

여러 블로거들의 포스팅에선 좀 더 동화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자연은 아름다웠지만 마카오 현지인들의 생활환경은 그야말로 빈민촌이었죠.

 

특히 진짜 마카오니 소박한 어촌마을이니하며 스스로가 느꼈던 이런 모든것들이 나도 모를 우월감이 아니었나 싶어요.

콜로안은 분명 색깔이 뚜렷한 매력 있는 마을이예요.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감성을 일깨워주기도 했어요.

솔직히 콜로안에서 살래? 이럼 난 죽어도 못산다고 떼부릴만한 곳이지만 3시간 산책 여행지로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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