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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하면서 가장 훈훈했던 썰 풀게.

휴대폰 |2012.11.10 12:05
조회 25,324 |추천 184

 


http://gallog.dcinside.com/wjw326


헤헤 읽기전에  주소 한번씩만 클릭해주면 고마울꺼같다..ㅋ

무슨 흥보 사이트 이런거 아니고 개인 블로그 같은거야 ㅋ


안녕

 

내가 3년전에 피자가게에서 배달알바를 하고있었을때야 ㅋ

 

저렴한 피자가게였징. 잇츠피자처럼 콤비네이션피자가 한판에 5900원이였던 서민 피자가게였어

 

저녁에 전화 한통이걸려왔어

 

내가 못받아가지구 사장님이 받으셨는데

 

사장님이 그러더라고 " 지금 배달가는곳 청각장애인 부부가 사는데니깐  초인종누르지말고 그냥 문열어서 들어오래 " 라고 그러시더라

 

청각장애인 부부 아는 사람이 대신 시켜줬나봐

 

그래서 난 피자가 나와서 청각장애인 부부집에 배달을갔어 

 

도착을했지만 그래도 실례가되지않을까 초인종을 눌러댔어 역시나 열지를않는거야

 

그래서  문을 열으니깐 열려있더라 들어가서 신발장있는곳에 서서 "  저기요 ~ 저기요 ~ 배달왔습니다 ~ " 아무리불러도 불은켜져있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는거야 아 그래서 신발장에서 2분정도 저기요 저기요하다

 

결국 내가 신발을벗고 놀라지않게 아주조심한 발걸음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방쪽에 갔어

 

그러니깐 30대 부부였었는데 둘이서 부르마블을  소리없이 웃으면서 하고있는거야

 

그리고 인기척을느끼고 나를 보더니 너무죄송하단 표정으로 두분께서 막 고개를 끄덕거리는거야

 

보니깐 말씀도못하시는것 같더라고

 

근데 그게 왜그렇게 가슴이 훈훈해지는지 정말 TV에서만 볼수있는 사랑을 내 눈으로직접보니깐 나까지 행복해지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냥 아무말없이 웃기만했지  

 

그리고 계산을하려는데

 

나도모르게 " 이거 이미 계산하신겁니다 " 하고 ㅎㅎㅎㅎㅎ 웃어버렸어

 

못 알아들으셔서 계속 이거 이미 계산하시겁니다 하니깐 마음으로 알아들으시더라 

 

그리고 피자배달을 마치고 오토바이타고 가게갈려고할때

 

 내지갑에서 만원을끄내서  배달비천원 포함해서 6900원을  내가 계산을했지

 

그리고 피자가게 사장님한테는 비밀로했어 울 사장님도 착하신분이라 알았더라면 아마 자기가 계산할꺼라면서 집에가기전 만원을주셨을꺼야

 

아무튼 나눔은 행복한거 같다

 

참고로 난 돈보단 사람이고 돈보단 사랑이좋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여자친구를 초등학교때 딱 1번 뺴고 사겨본적이 없네 ㅜㅜ.ㅋ

 

나도사랑하고싶다ㅜㅜ


다들 꼭 이렇게 선행 한번씩 해보면 좋을거 같아 !!


다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면 좋겠어 ㅎㅎ


그럼 안녕 ~



추천수18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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