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친구 집인데 그분께서 안식년으로 해외에 오래계시게 되서 거기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학교 때문에 타지에 와있는데 마침 친구 학교도 같은 지역이고 하니
그냥 들어와서 살라고 했습니다. 제 친구는 관리비라던지 월세같은건 1원도 내지않습니다.
저희 부모님한테는 말씀을 못드렸구요 걸리면 죽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친구가 정리정돈은 커녕 청소 빨래 아무것도 안하고 아주 가끔 설겆이 밖에 안합니다.
저는 집 최대한 티안나게 쓰려고 하는데 이 친구는 자기 스타일로 자꾸 집을 바꾸려고 하고
여기저기 뒤져서 막 이것저것 꺼내고 심지어는 이불이랑 이불보 베개 등등 이런 것들까지
안가져오고 장롱 뒤져서 꺼내 쓰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 이런건 문제도 아닙니다. 정말 저는 아버지 친구분 집이라 깨끗히 쓰고 티안나게 쓰고 싶은데
제 룸메는 저한테 말도 없이 여자친구도 데려오구요 저는 정말 걱정인게 여자친구 머리카락이나 이웃분들이
볼까봐 걱정인데 이 친구는 그런걸 전혀 신경안쓰는것 같구요
정말 집도 엄청나게 더럽게 쓰고 자꾸 집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저는 냄새가 다 나는데 이친구는
비염이 심해서 못맡나봅니다. 정말 분리수거라던지 청소할때나 집안 구석구석 쓰레기 혼자 치울때는
제가 이 친구 식모인가 생각이 들고 서럽기까지 합니다.
다 적진 못했지만 집이 썪어가고 있고 다른 문제들도 무지 많습니다.
지금 제 애만 타고 제 룸메는 태평합니다.
정말 이 친구 기분이 나쁘지 않게 나가게 하는 방법 꼭 좀 알려주십시오 저는 탈모가 걸릴 지경입니다
제발................
정말 간절합니다 정말...
정말 제가 죽을 것 같아요
그냥 돌직구로 말해야 할까요
이 친구랑 사이가 틀어지기는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