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2월 대구 지하철참사를 기억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대구에사는17살여학생입니다 우연히 대구지하철참사 마지막문자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그때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있던 저는 어렴풋이 엄마가틀어놓은 뉴스에서 사람들이 오열을 하는 그장면이 어렴풋 기억납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쯤인가...1학년때부터 같은반이였지만별로친하지는않았던 저의 짝꿍이 아무렇지않게 우리엄마지하철참사때죽었어라고이야기하던 그 기억이 아직까지도잊혀지지않습니다 제가아는언니가 중앙로역에서지하철을타면서저에게 자기엄마친구 딸이 그지하철에서 죽어가면서 그엄마에게 전화를 햇었었다며 그아주머니는 지금 그딸의죽음으로인해 반신불수가 되어있다던 얘기를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전그냥 그랬었구나 ..정말안타깝다..란생각외엔드는게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글들을보고 그때당시의 영상을 찾아보니 얼마나 비통하고 슬펏을까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듭니다 지금까지도제가살고있는 이 대구의 시내가장한중간에자리하고있는 지하철역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는게 아직까지도 믿기지않습니다
문자내용들
- 엄마 지하철에 불났다
- ○○아, 침착해라. 주변에 사람없나?
- 엄마 전부다 갇혔다
- ○○아, 유리창을 깨봐라
- 엄마 도저히 못참겠다
딸이 엄마에게
-불이났는데 문이안열려요...
숨을 못쉬겠어요...
여보 사랑해.. 우리 애들 보고싶어..
(김인X씨가 남편 이홍X씨에게)
-엄마!지하철에 불이났어! 나어떻해...
-영아!! 정신차려야돼!
-숨이차서 전화를 못하겠어 엄마...
-영아.. 제발 엄마얼굴을 떠올려봐..
-엄마 사랑해
(전화가 끊켰다)
오빠가잠시급한일
이생겨서어디좀다
녀와야될거같아.
기다리지말고 들
어가.알았지?사랑해
2003.02.18. 10.11 AM
박XX
밖엔춥냐?? 여긴더워
뒤질거같닼ㅋ시방
내가왜여기같혀있는
겨...?
2003.02.18. 10.22AM
김XX
니진짜 정떨어짐ㅋ
ㅋㅋㅋㅋㅋ야 ㅋㅋ
꺼졐ㅋㅋㅋㅋㅋ
2003.02.18. 10.15AM
김XX
오빠없어도밥꼬박꼬
박챙겨먹고 부모님
말씀 잘듣고...알겠냐
ㅋㅋㅋ 그리고 기다리
지마 나안간다
2003.02.18. 10.40AM
김XX
사실은 고기보다니
가더좋다♡
2003.02.18. 10.36AM
ㅋㅋㅋㅋㅋㅋㅋ기다리
지마ㅋㅋㅋㅋ안갈거야
ㅋㅋㅋㅋㅋ너질렸어ㅋ
ㅋㅋㅋ뿡뿡뿡
2003.02.18. 10.12 AM
이XX
중앙로역에 불났다고
지금바로 신고해 당황
하지말고 침착해 알았
지?오빤괜찮으니까.
2003.02.18. 10.01 AM
조XX
수.ㅁ...ㅇㅇ막ㅎ
ㄴ점구해ㅈㅜ.....
2003.02.18. 10.25 AM
이XX
만약에내가내일당
장없다면넌어떻게
할꺼야?그냥궁금
해서물어보는건데
ㅎㅎ
2003.02.18. 10.14 AM
김XX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내심정
2003.02.18. 10.00 AM
이XX
기다리지마
2003.02.18. 10.15 AM
김XX
사랑해
2003.02.18. 10.33 AM
조XX
-여보 내가당신을 만난거 단한번도 후회해본적없어요 사랑해요
-아빠 지하철에서 불이났는데 나갈수가없어요
-나지켜준다며 얼릉와 자기야 너무힘들어
-엄마 너무뜨거워 나어떻게
-엄마 미안해 더버틸수없을거같다
-여보 사랑해 하늘에서 지켜볼께
-사랑해 우리아들 엄마가 미안해
-공부열심히 하고 착하게 커야해 아빠가미안해
-불길이 점점커지고있어 나죽고싶지않아 제발 나좀구해줘
-조금만 더살고 싶은데 그럴수없을거같아
-오늘아침에 화내고 나와서 미안해 진심이아니었어 자기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요 엄마 정말 이말 하고싶었어요
"아...안돼...안돼!!!"
9:58분 이현X양이 어머니에게 이현X양은 이 해에 서울대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불이났어나먼저하늘나라간다"
(김창X씨가 부인에게)
"숨이막혀더이상통화못하겠어.엄마사랑해..."
(대학생 이선X양이 어머니에게)
"오빠 사랑해,그리고미안해"
(민심X씨가 남편에게)
"아빠 뜨거워죽겠어요"
한여고생이 아버지에게
이 글을읽고 정말 미친듯이울었어요... 이사람들의
그때 그심정은 어땟을까.. 그때 관계자가 그지하철문을 열어뒀더라면 저많은 희생자가 나오지않았을것을... 정말.. 안타깝네요.. 자신이 왜죽어야되는지도 모른체 죽어가던 그영혼들이 참.......
2013년 2월 18일 불과 얼마남지않은 이날이 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난지 십년째되는 날 이라고합니다 ...
대구 지하철참사
2003년 2월 18일9시 55분 쯤 대구 중구의 한지하철역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이 불을 붙혀190명이 죽고 150명 정도 사망하고 부상당했다.그후 방화범은무기 징역을 받았고 세계 3대 지하철사고 중 하나로 되었다고한다.그불길이옆에 있던 전동차로도 옮겨졌었다고한다
그범죄자에게 불을 왜질렀냐고 물었더니 혼자죽기싫어서 라고말하였다고합니다...ㅋ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http://safe119.daegu.go.kr
지금대구 팔공산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만들어 저때와같은
상황이없도록 여러가지재난에 대비한 많은 체험을 할수있다고한다
입장료:무료
개관시간 09:00~18:00
체험예약
인터넷이나 전화(052-980-7777)로 사전예약을해야함(체험은
약2시간소요)
(단, 예약취소 등 결원발생시 당일 현장접수 및 체험 가능)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날
체험가능 연령:6세 이상(일부시설이용에제한有
**12세이하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를동반하여야함
이곳에는 그당시 불타고 소거되기 직전의 지하철과 그때당시 그을린 벽이 직접 전시되어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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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ㅠㅠ 자신이 왜죽어야되는지도모른체 지독한 냄새와 그 뜨거운 불길속에 죽어가던 사람들의 아픔 유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해주세요 이제곧 10년째되는 날이다가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를 기억해주세요...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지금이글을쓰는것조차 유가족들께 죄송하지만 그래도 이때 이유없이 죽어가야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세요ㅠㅠ
삼가 故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