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글을 쓰게된 이유는 혹시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이 폰팔이들의 행동이 어이가 없고 잘못 된건지, 지금 마음 같아서는 이 사람들을 신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쪽 분야?!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부족한 글쓰기 실력이지만... 몇자 적어 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쫌 많이 길어요;;;;;;;;;;;;)
동생의 스마트폰을 바꿔주기 위해서 10월30일에 구월동에 있는 SK대리점을 찾았습니다.
제가 간 SK대리점은 SK브로드밴드 요금 납부및상담도 할 수 있는 그런 대리점입니다.
(동생은 원래 LG를 사용했었습니다.)
11월 부터 SK가 할부금제도?!가 바뀐다는 소문을 듣고, 제도가 바뀌기 전인 10월에 어느정도 적당한 가격선이면 그냥 개통을 하자는 마음으로 SK대리점을 찾았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쓸만한 저렴한 스마트폰을 추천해 달라고 하자
요금제및약정기간 등을 따져보고는 대리점쪽에서 요즘 베가LTE가 그래도 학생들이 쓰기엔 잘 나왔다며,
요즘 많이들 개통한다며 베가LTE를 추천하더라구요.
최근에 친구가 베가M 공짜폰으로 나왔다고 했던 말도 생각나고,
휴대폰을 구매하러 가기 전에 따로 알아보고 간 스마트폰이 없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출고가나 나온지 얼마나 되었고 그런거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아주 최근에 나온 스마트폰에 대한 얕은 정보만 있었을 뿐이고요.
그래서 대리점 남자직원의 설명을 듣고 결국 베가LTE를 50만원 정도 지원받고 실할부원금50만원정도를 36개월로 해서 팅42요금제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게 베가M이에요? 했더니 "네 같은기계에요~" 이랬는데.. 알고보니 다른 기계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동생이 싫어하진 않았기에 이 부분은 패쓰.ㅡㅡ)
신청서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여기는 신청서를 테블릿PC에 직접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더라 구요.
그래서 이젠 종이신청서 안쓰냐고 물으니 판매점이나 종이 신청서쓰지
자기들은 본사직영점이기 때문에 전자신청서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대리점인 줄 알았는데 본사 직영점이라고 하니까 더 믿음이 가고, 쭉쭉 서명하라는 부분에 서명하고 했죠.
그런데 요즘 대부분 가입비나 유심 지원해주잖아요.
그래서 여기도 지원해주죠? 하니까
분납해야된다고, 다른데는 그런거 지원하는 만큼 할부지원금에서 빠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예전부터 다른 통신사는 가입비 지원은 했지만 SK는 항상 가입비를 냈던 기억에,
그냥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상황의 시작은 여기부터 입니다.
동생이 원래 쓰던 핸드폰을 잃어버린지 2달이 넘어서 이번에 폰을 바꿔주게 된 건데,
당연히 분실의 위험이 있다보니 핸드폰보험을 꼭 가입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는 11월에 바로 가입해주겠다고 했고요.
개통을 끝내고 집에 와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1월 7일.
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스캔했던 어머님민증과 등본이 제대로 안 나왔다고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일 가지고 가겠다고 했고요.
그런데 다시 전화가 와서는 동생폰으로 보험 가입 인증번호 문자가 갈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보험을 이제 가입하냐고 하니까 등본이랑 민증이 제대로 안나와서 보험가입이 안됐다고하더라고요. 알겠다고 하고 내일 바로 가겠다고 했어요.
11월8일. 6시40분쯤 대리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빨리 처리해 달라고 하니까, 여자직원이 고객님 드릴말씀이 있다며, 갑자기 죄송하다는 거에요.
설명을 들어보니
동생의 핸드폰이 출고된지 1년이 지난 핸드폰이라 보험가입이 안된다는 겁니다.
본인들도 그걸 어제 알게 되었고, 본사에 전화해서 한참을 뭐라고 했다고 합니다.
참나...........................................................
저한테 폰 추천할때 요즘 학생들이 쓰기엔 저렴하게 잘 나왔고 많이들 개통한다며
잘나간다고 얘기했던 폰이 출고된지 1년이 지난 폰이라니요.....ㅡㅡ
손님이 적은 대리점도 아니고 ㅡㅡ 어떻게 1년이 지난 폰을 팝니까.....................
1년이 지난 폰이라는 소리에 이것들 중고폰 나한테 팔았나? 싶더라고요.ㅡㅡ
기분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어이없는건, 보험가입이 안된다는걸 알았으면 어제 전화해서 바로 얘기를 했어야지,
미리 얘기했다면 철회를 하든, 다른 통신사를 알아보든 미리 생각을 해봤을텐데,,,,,
그리고 만약에 14일이 지난 상황이었다면, 더 복잡해지잖아요!!!!!!!
고객님이 오늘 방문하신다고 해서 오늘 얘기하려고 했답니다................................ 참나.
보험가입이 안되면 그냥 철회해 달라고 하자,
마침 그날이 수능일이어서 수능이벤트로 지금 개통한 폰보다 더 좋은 폰으로 + 더 좋은 조건으로 개통을 해주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럼 재가입을 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11월 부터 제도 바뀌었는데, 그럼 나는 그 제도를 따라야 되는거 아니냐, 난 그 제도 싫어서 10월에 가입한건데, 이제와서 다른 폰으로 재가입하면 내가 10월에 가입할 이유가 없었던거 아니냐. 그냥 철회해 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저한테 폰 팔은 남자직원이 와서는
그럼 그냥 보험가입하지 말고 쓰라는 거에요........
어차피 보험 가입해도 본인부담금있다면서,,,
가입신청서에 보험혜택부분보장한다고 자기들이 써주겠다며,
혹시라도 분실하거도 기계 이상있으면 대리점으로 갖고 오라고, 자기들이 다 해주겠다는 거에요.........
참나.....................ㅡㅡ
핸드폰을 한 두달 쓰고 마는 것도 아니고, 대리점 직원이 그만두고 나면요?
1년 뒤에 가서 예전 직원이 나 이거 이렇게 해주기로 했으니까 해달라 하면
예~ 고객님. 할 대리점이 어디있겠어요? 어떻게 믿어요? ㅡㅡ
너무 어이없고 기분이 나쁘고 황당해서, 무조건 철회해달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이사람들 표정이
'죄송해요' 에서 '그래라그럼' 이란 표정으로 바뀌면서 말투도 점점 퉁명스럽게 바뀌더라고요.
(물론 저는 처음부터 표정+말투 안 좋았습니다...
일부러 직원들 앞에서 제 폰구매시 친해진 LG직원과 동생폰LG기변에 대해 통화도 했구요.)
철회하려면 지금 동생폰이랑 구성품들 지금 다 갖고 오라, 폰 없으면 철회를 못 한다는 거에요.
안 갖다 준다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아빠, 동생한테 다 전화해서 지금 당장 빨리 대리점쪽으로 물건 챙겨서 오라고 했어요.
(결국 동생폰은 다시 LG로 가서 기변을 하기로 LG직영점 직원과 얘기 끝내놓은 상태였어요..)
물건 갖다주자 저는 빨리 LG가서 8시안에 새 폰으로 개통해야 되는데, 이 사람들은 느긋느긋...
폰 갖고 올테니까 빨리 진행해 달라고 했는데,
저 올때까지 철회관련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던것 같더라고요.....
근데 더 웃긴건...
폰 없으면 철회진행 못 한다고 해서 시리얼넘버나 뭐 폰열어보고 조회해야 되는게 있나 했어요...
개뿔.......... 그냥 구성품 확인만 하고 전산조회하더라고요......... 하...............................
여기서 또 웃긴건.......
철회비용으로 2만 얼마라는 거에요.
그래서 철회비용이 왜 나오냐니까 10월LG사용요금과 11월8일까지사용한 SK사용요금이라는 거에요.
무슨소리냐고 10월LG사용요금은 통장에서 빠져나간다고 문자 받았다고,
그리고 LG요금이라고 해봤자 정지상태였어 4천원 정도 밖에 안 나온다고,
그리고 그걸왜합쳐서 내냐고 하니까
잠시만요~ 이러더지
뭐 이것저것 옆에 직원한테 묻고하더니 결국 저한테 4천원 정도 받아 갔습니다......
제가 만약에 LG요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는 문자를 못 봤거나,
하나하나 이사람들한테 따지지 않았다면 전 그냥 2만 얼마 냈겠죠...................................ㅡㅡ
철회 다 끝내고 구성품 중 폰설명서가 없다고 해서 내일 갖다 준다고 하고 LG로 갔습니다.
너무 화가 나 있는 상태라 욱욱욱 하면서 LG직원과 개통을 끝내고,
간단하게 1년 지난 폰이라 보험가입이 안 된다고 해서 폰 철회했다고 하자,
그 대리점은 직영점이 아니고 본사대리점이라는 거에요, (직영점과 직영대리점은 다르데요...)
SK직원은 저한테 지들은 직영점이라고했었는데.............................
그리고 LG직원도 1년 지난 폰이라니 아마 그거 중고폰 판걸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쫌 의심하고 있었는데 이 직원도 그렇게 얘기해 주니 더 욱욱욱 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LG는 폰 개봉할때 신제품인거 확인해주고, 저한테 테이프 뜯으라고 했는데,
SK는 신제품인거 확인도 안해줬고, 필름까지 다 붙여서 제 눈앞에 갖다 줬었습니다......................
그래도!!!
안좋은 일 그냥 빨리 잊고 말자 하고 다음날이 됐습니다.
11월9일. 설명서를 갖다주러 갔습니다.
그러자 내용품 다시 확인하겠다며 하나하나 다시 확인하더니
핸드폰악세사리 쇼핑몰 만원 기프트카드가 없다는 겁니다...
집에가서 찾아보고 연락드린다니까
없으면요? 그거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갖다 주셔야돼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그거 만약에 없으면 어떻게 해야 되냐니까
돈으로 보상하라는 겁니다...............................
그 표정과 말투 다 너무 마음에 안들고 태도도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빨리 나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있으면 오늘 갖다 드리고 없으면 월요일에 돈 드린다로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LG에 폰 케이스받으러 갔다가
기프트카드 없다고 잃어버렸으면 돈으로 보상하라는데 원래 그런거냐고 물으니까
LG는 없으면 그냥 마는데, 그 회사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기가 그 기프트카드 그냥 줄테니까 SK갖다주고 말으라고.
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죄송하다 한번 했으면 다 냐며,
그 사람들 괘씸하다면 중고폰 판걸로 고객님이 신고해도 할 말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고요.
하.......................
제 얘기는 일단 여기가 끝입니다...........ㅠㅠ
그냥 참고, 잊으려고 했었는데 9일날 이사람들 태도가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아!!!!!!!
10월31일날 SK에 동생폰 케이스 받으러 다시 갔을 때..
SK브로드밴드 요금관련해서 문의하려고 했는데, 거기 앉아 있는 여직원들이 다 딴짓하고 있더라고요..
고객을 상대하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누군 렌즈끼고 있고, 누구는 화장하고 있고...
그래서 제가 아... 어디로 앉아야.....
이랬더니 아, 여기 앉으세요. 이러면서 그제서야 화장품 파우치 치우더라고요........................
혹시 퇴근시간이 지난건가 했어요.......... 여직원들이 다 그러고 있길래............
근데 SK브로드밴드 관련 상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 이 대리점이..
(이때도, 이 여직원 엄청 불친절했어요.)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고객님이 문의한 부분은 SK텔레콤과는 상관이 없다며, 자기들은 조회할 수 없는 부분이니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로 연락하라는 거에요.
여긴 브로드 밴드랑 다른데에요? 같은 SK본사 아니에요?
하니까 네, 다른거에요.
끝.............................. 알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이날도.
여기까지. 제 얘기는 끝입니다.
너무 길었죠?;;;;;;;;;;;;;;;;;;;;
죄송해요;;; 주절이주절이 말하다 보니;;;;;;;;;;;;;;;;;;;;
무튼,
제 글 내용 중에 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나,
이 상황에 대해서 얘기해 주실 분들 댓글 부탁으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