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이고 뭐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서 글써요ㅠㅠ
판에서 현명하신 분들 도움 받을 수 있을까 해서요ㅜㅜ
**성격 급하신 분들은 젤 밑으로 내려 별표 부분부터 읽어주세요♥
(이해가 되실 지 모르겠지만ㅠㅠ)
하아...
일단 저는 23살 여자사람 입니다.............
제가 알바를 하는 동안 있었던 다이나믹한 사연 좀 들어주시구 도움 좀 부탁드려요♥♥
음 저는 호프집 야간 알바를 했었어요. 11시pm부터 5시am까지. 지금은 안해요.
알바xx에서 알바 모집 공고를 보고 10월 16일(화)에 전화를 했어요.
혹시 야간 알바구하셨어요?
아니오~ 몇살이세요?
90년생 23살입니다~
아아, 미성년자 아니면 되구요. 내일 한번와보세요~
그리구 그 담날 수요일에 지도 검색해서 가게를 찾아갔어요.(새로 오픈 하는 곳이라 아무 정보가 없었어요.)
그런데 웬걸; 아직 공사중인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전화를 해서
오늘 가게로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 가게 공사중인데요?
아아 그 문앞에 있어요~
진짜 문앞에 아저씨 두명 계셧음ㅋㅋㅋㅋ...
아..안녕하세요^^;
몇살이세요?
네? 아 23살이에요~
아~ 나이만 되면 되요~ㅋㅋ 잘웃는거보니 됐네ㅋㅋ(제가 좀 웃는상이에요.)
아.........^^.......
내일부터 나오세요~
네? 아.. 네 가보면되요?
네~
..안녕히계세요^^;
제가 알바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면접(?)을 이렇게 본건 처음이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내내 생각한게, 저 분은 과연 내가 몇시에 일하는 애인줄은 알까?
심지어 이름도 안물어보심; 전화번호도;
그 전날 전화한 애가 나뿐인가? 이생각하면서 다음날 가게를 갔어요.
그런데, 가게에 들어가니까 아직 인테리어 중이더라구요.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 내가 오늘 오라고 했나? 내일 와요~ 아직 공사가 덜되서~
아 근데 제가 평일 알바거든요. 모집공고에 평일 월-목 되어있던데요?
내일 시간 안되요?
아니 그런건 아닌데...
시간되면 월-금하세요~
아 넹ㅎㅎ..
솔직히 이때부터 좀 기분이 상했어요;
제가 그 가게 근처에 살거든요. 근처에 사니 망정이지 제가 좀 멀리 살았어봐요.
그리고 나는 알바한다고 시간내서 온건데, 자기는 오라했다가 아니네 가~ 하는 것도 좀 황당했구;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ㅠㅠ 터덜터덜 집에갔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여자 수긍이 빠른여자![]()
그 다음날 드디어 일을 하러가려는데 친구가 전화가 왔어요.
나 오늘 너네 동네간다. 저녁이나먹자.
웅? 그래그랭 근데 우리동네 왜?
나 알바 면접보러ㅋㅋ 알바구해써ㅎ
아진짜? 어디에?
나 @@
엥?ㅋㅋㅋㅋㅋ나 그저께 거기 면접보고와쎀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가!
친구랑 저랑 우연히 같은 가게 알바를 하게 된 거에요.
저희가 낮에는 학업때문에 저녁에 알바를 해야하는데
보통 저녁알바가 5시나 6시에 시작하더라구요ㅠㅠ
친구랑 저랑 둘다 6시에 끝나는데 끝나자마자 가도 늦잖아요.
그래서 야간말고는 할 수 있는 곳이없어요.
아마 시간때문에 같은 곳을 구하게 된 것같아요.
이 시간에 구하는 알바가 여기 말고는 다 bar같은 곳이더라구요~
저녁같이 먹고 친구는 면접보러가고 전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친구도 엄청 빨리 나오더라구요. 나이 물어보고 월요일부터 나오라고 했다고;
그리구 전 알바시간이 되서 일하러갔어요.
가게가 좀 작은 편인데 테이블 13개, 알바생이 5명인가?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두명은 매니저분이시구 나머지는 알바생이었어요.
제가 호프 알바를 첨해봤어요. (패스트푸드점, 학원, 옷가게 알바해봄)
그래서 뭐하면되요~? 그랬더니 매니저 분들이 이것저것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여태 일했던 곳들은 처음가면 해야하는 일 한번 쭈욱~ 다 가르쳐주지않나요?
특히 패스트푸드점은 트레이너가 따로 있어서 새로온 알바생만 따로 한바퀴 쭈욱 돌면서 다 알려주거든요.
다른 곳도 하루 인수인계해주고 시작하는데, 여기는 일 바로 시작하구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 알려주시더라구요.
아 바쁘니까 그런가보다(알바생이 그렇게 많은데;) 호프는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알려주시는것만 배웠어요.
그런데 매니저 분이ㅠㅠ 진짜 짜증을 내면서 가르쳐주시는거에요; 태어나서 첨보는사인데ㅠㅠ
아ㅡㅡ 내가 아침부터 이말만 몇번하는지 모르겠네ㅡㅡ 하ㅡㅡ 이러면서ㅠㅠ(저야 모르죠. 방금왔는데 몇번말씀하셨는지 어떻게알아요;)
새로 오픈하는 곳이라 알바생이 다 거기서 첨 일하는 분들이었어요. 당연히 알바생마다 가르쳐야하니까 똑같은말 여러번 하느라 짜증나셨을거에요.
그런데 저는 처음 듣는 거 잖아요.
뭐 하나라도 모르면 아 내가 몇번말해!ㅡㅡ 이러시고;
이해는 하지만 좀 기분안좋았어요. 주눅도 들고ㅠㅠ
좀 지나서는 내가 일할때 좀 예민해져요. 이해해요. 라고 하셔서 그냥 이해했어요. 지내보니 나쁜사람같지는 않기도 했고....................?..........
다만 매일 까일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드디어 친구랑 같이 출근을 했어요^*^
가게에 들어섰는데 알바생들이 더 늘었더라구요;
그 작은 가게에 다 같이 있기 민망할 정도로^^...
그리구 매니저 오빠들은 더이상 안보였어요ㅇㅅㅇ 친구는 오늘 첨왔는뎈ㅋㅋㅋㅋ...
제가 대충 기본적인 것들만(저도 초보;) 가르쳐주고 있는데 사장님이 부르셨어요.
사장님: 음.. 하... 나참.. 니가몇시지?
저 : 네? 저 평일 야간이요. 10시부터 4시ㅇㅅㅇ(공고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친구 : 저두요
사장님 : 하.........................있잖아 내가........................참..ㅋㅋ...................
내가 그날(친구 면접날) 술이 취해서 술이 취해서 술이 취해서
나는 너네 둘이 똑같은 앤줄 알았어~ (응???????????????)
나는 니가 눈화장 지우고 온 건줄 알았어~ㅋㅋ ( 저는 눈화장 엄청 진하게 하는 편이고, 친구는 아예안하고 피부화장만 해요.)
이게 무슨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면접봐놓고 무슨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볼때부터 알아봤음ㅠㅠ
아마 그런식으로 면접봐서 중복시간도 많고해서 알바생들 한명씩 불러서 시간정리하고있는거에요.(그제서야....)
보통 면접때 정리해서, 이시간 알바구했어요~ 이러지 않나요?
벙쪄있는데
사장님 : 내 실수이기는 한데 어쩔수가없네~ 너네 둘중에 한명이 주말 야간으로 가야겠다. 주말에는 야간한명도 없거든.
저 : 네?... 아 얘는 이미 주말알바 하고있어요.
사장님 : 그럼 니가 하면되겠네.
저 : 네?? 저는 주말에 집에 갈 때도 있고 보강도있고 해서 평일한거거든요. 제가 펑크내면 곤란하시잖아요;(자취중이라 집에 비밀로하고 알바)
사장님 : 우리는 평일 야간 두명이나 필요없을것같은데.
친구 : 그럼 제가 그냥 안할게요~
사장님 : 아니 주말에 해~~~~~ 알바 몇시에 끝나는데? 마치고 바로와서 두탕뛰면 되겠네ㅋㅋㅋ
하ㅡㅡ 저 여기서 좀 빡쳤음. 그전부터 상대방 배려안하는 언행에 좀 짜증났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우려하던일이ㅡㅡ
저 : 사장님. 저희는 공고보고 가능한 시간이라 지원한거였어요. 이시간이 없었으면 지원안했을거에요. 여기에 맞춰서 다른 스케줄도 다 짰구요.
정색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저 어른한테 그런거 잘못함
약간 찡찡대는 투로 얘기함ㅠㅠ..
친구는 자기가 안하겠다고 얘기하고, 사장님은 둘중에 한명이 주말로 가라고 하고 답안나오는 마치 뫼비우스의 띠같은 얘기 무한반복-_-
그때 저 면접 보는 날 옆에 계셨던분(아저씨 둘중한분)이 오셨어요.
알고보니 두분이 형제시더라구요. 사실 삼형제인데 사업을 같이하는건지 도와주시는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분이 오셔서, 그냥 얘네 그대로 놔두고 주말알바를 더구하는게 낫겠다. 라고 하셔서 겨우겨우 마무리 지었어요.(시간은 11시-5시로 변경)
제 생각에는 이 알바와 저희의 악연은 여기서부터 어긋난 것같아요![]()
사장님들이 평일야간에 두명이나 쓰는 걸 엄청 싫어하시는 눈치였거든요;(그러니까 친구가 안한다고 했었는데;) 일하는 내내 갖은 핍박과 설움을 당했네요;
그래도 그날은 억지로 싫은 애들 부린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엄청 열심히 일했어요. 저 두분말고 남은 한분 사장님(처음등장.. 사장님도 너무 많아..)이 마감도와주시는데
술도 제가 다 나르고(지하창고에있어요ㅡㅡ 계단엄청가파름ㅠㅠ하..) 나름 열심히했어요. 그분이 이름까지 물어보실정도로.. 너한테 가르쳐주면되겠다 하시면서. 거기 일하면서 젤 훈훈한 분위기였음.![]()
그런데, 그 다음날 매니저 오빠가 다시 오셨더라구요. 나는 나름 반가웠는데 오빠가 그날따라 더 까칠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께서 여기 알바생들 다 일못한다고 알바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이모양이냐고 오빠가 엄청 까이셨나봐요.
그래서 다시 와서 한달? 정도 같이 일하면서 다시 다 가르치라고, 그래서 다시 온거더라구요.
완전 짜증폭발 부리시더라구요. 그렇게 짜증부리시니까 더 신경쓰이고 긴장되서 실수하게 되고 안그래도 초보인데...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고-_- 와 xx 넌 돈모아서 시집이나가라 <- 이런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배운게 아니니까 그날그날 새롭게 배우는게 있잖아요. 근데 오빠는 당연히 여러번 말했겠죠; 여러명 가르쳤으니까
그걸 그렇게 화를 내시더라구요. 몇번말하냐고...(처음이요.......ㅜㅜ) 제가 똑같은거 실수한게 최대2~3번이었어요. 다른건 진짜 다 첨듣는말이었음ㅡㅡ
저는 그렇다쳐도, 친구는ㅠㅠ 걔는 아예 아무것도 못배운 상태였는데 오빠가 갑자기 그러니까 제가 더 민망하더라구요;
오빠는 저한테 가르칠때 100배로 화내시고; 친구는 아무것도 못배웠는데 자꾸 혼내기만 하고, 결국 울었어요; 몰래 화장실가서............
그 뒤로 일하는 내내 저희는 가르쳐도 못하는 병신들 취급받고 진짜 매일을 까였어요.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오히려 손님들은 진상 하나도 없고 다들 천사였음ㅠㅠ♥
진짜 매일 오늘은 절대 한번도 혼나지말자 이러고 출근하고, 진짜 열심히하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그분들 눈에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이미 미운털박혔으니ㅋ
우리가 잘하는 것에는 관심없고 진짜 뭐라도 하나 혼낼 것 없나 그것만 보더라구요.
이거했어? 이거는? 이렇게하라고했잖아. 그렇게했는데요; 이거는? 이거는? 이것도해.하루가 10년같다는 말을 실감...
뭐 하나라도 안혼내면 안되는 사람같이 굴었어요; 그것도 좀 지나면서 덜해갔지만(우리가 고쳐나갔으니까;)
그러다가 금요일이되었고 출근했더니 왜왔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금요일이잖아요~ 그러니까
평일 월-목 인거 모르냐고;
(아니 아는데욬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첫날 얘기했잖아요ㅡㅡ)
아 사장님께서 월-금 하라고 하셨는데요???
매니저오빠가 사장님한테 물어보고 오시더니
월요일에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 가게 증말ㅋ 이런 취급 처음도 아니라서 쿨하게 친구랑 노래방갔어욬ㅋㅋㅋㅋ
진작알았으면 홍대나 갈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ㅡㅡ
노래방갔다가 술이나 먹으러갈까? 해서 생각하다가 어차피 근처에 별것도없고해서 알바하는곳으로 갔어요ㅋㅋㅋ(음식은 맛있다는게 함ㅋ정ㅋ)
갔는데...........................
주말알바생들이........ 기본안주도 안주고, 메뉴판도 안주고....................(손님 오시면 일단 기본안주랑 메뉴판은 바로드려야함)
우리였으면 0.1초만에 안갔다주면 진짜 기본도 모른다고 10분은 혼났을거에요.
근데 그분들한테는 진짜 말한마디 안하더라구요...
진짜 우리가 싫어서 그러는건가, 여자라서 무시하는건가, 별생각 다들었어요. 주말알바는 남자 두명이더라구요.(생각해보니 주말도 두명쓰는구만..;)
벨 눌러도 아무도 대답안하고..원래 벨누르면 쥰내 크게 다같이 합창하면서 대답해야함-_-
아무튼 거기 손님으로 가서 느낀점은 아진짜 우리한테만 그러는거구나 이거였어요.
앞타임 분들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길래, 제가 하루는 앞타임 분들한테는 왜 아무말도 안하세요? 그랬더니, 쟤네는 잘하잖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주말야간은 진짜 아니었어요. 기분나쁠정도로.ㅡㅡ
그분들도 초보라서 그렇겠죠.
그분들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왜 차별대우를 하느냐에 대해 화가 나는거에요..................
착찹한 기분으로 월요일에 출근을 했어요. 오늘은 한번도 안혼나야지 또 다짐하면서.
그런데 그날이 마지막 알바가 되었네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희가 출근했을때 4테이블 정도 계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출근한 이후로 손님이 정말 한테이블도 안오시더라구요;;
포장손님 몇분계시고;
주변정리나 설거지도 계속하다보면 더이상 할게없잖아요. 저희도 좀 뻘쭘했어요.
근데 손님이 없는게 저희 탓은 아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한 테이블 남았을때 한시 쫌 넘었나?
매니저 오빠가 손님 없는 부분 쓸고 닦자.
그러더라구요. 가게를 반으로 나눌수있어요~ 손님들은 안쪽 반에 계셨어요.
그리고 화장실인지 창고인지를 가셨는데 제가 청소를 안하고 기다렸어요.
예전에 오빠가 쓸어~ 라고 하셨는데 제가 쓸고 밀대까지 밀었다가 사장님께 혼났거든요.
손님계실때는 쓸기만하고 밀대로 밀지는 말라고, 마감하는줄알고 손님안오시고 계신분도 나간다고.
그게 생각나서 오빠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물어봤어요.
오빠, 쓸고 닦으라구여? 밀대로여?ㅇㅅㅇ
그래-_-
손님있을때는 밀대밀지 말라면서요~
그러니까 앞쪽만 하라고. 오늘 마감 일찍할거야.
아 네 알겠어요~ㅇㅅㅇ
그리고 저는 쓸기를 시작했어요.
그때 친구가 오더니 내가 쓸게. 니가 닦을래?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어~ 하구 밀대를 찾는데 늘 있던 곳에 없더라구요ㅠㅠ
계속 찾다가 못찾아서 밖에 매니저 오빠랑 사장님 계시길래 나가서(가끔 나가서 담배피고 오심)
오빠~ 밀대 어디있어요???????????? 했더니
오빠가 찾아줬어요. 그러면서 깨끗이 빨아~ 그러길래 화장실가서 최선을 다해 빨았죠ㅋㅋ(전에 밀대에서 냄새나는걸모르고 닦았다가 가게에 냄새가나서ㅠㅠ 사상최대로 혼났어요.)
세제까지 써서 빨아서(밀대를 이렇게 빨아쓰는곳도 첨봄) 나왔더니 친구는 이미 다 쓸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나가니까 자기가 밀대민다고 넌 테이블 닦을래? 그러길래 저는 테이블을 닦았어요.(친구 첫날 된통까인이후로 웬만하면 자기가 일다하려고함. 뭐라하는거 듣기싫어서.)
테이블을 닦는데 친구가 밖을보더니 매니저 오빠 혼나는거 아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봤더니 오빠가 고개 푹 숙이고 있고 막 혼나는 것같았어요.
청소하면서 계속 힐끔힐끔 봤는데 진짜 심하게 혼나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완전 심각한 분위기로..
그래서 저희도 눈치껏 뼈빠져라 삐까번쩍 청소했어요.
혼신의 힘을 다해 쓸고 닦았죠![]()
그리고 마지막 테이블 분들 계산하실 때 오빠가 들어와서 계산해드리더라구요.
저희는 나간 테이블 치웠죠. 치우는데 오빠가 와서 다 드셔서 나가는거야? 이러길래, 네? 당연하죠ㅇㅅㅇ 그랬더니 사장님한테 다드셨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테이블치우고 이제 나머지 반도 저는 쓸고 친구는 닦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오시더니.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황당해서 웃음이 나네요.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지금 뭐하냐?
아니 손님있는데 청소를 하면 어쩌자는거야??????
마감치라는거야 뭐야????????????!!!!!!!!!!!
하면서 진짜 쌍욕을; 하셨어요; 진짜 10원짜리욕을ㅡㅡ
저희 진짜 너무 놀래서; 진짜 말 그대로 벙쪘어요.
입벌리고 쳐다봤을지도 모름ㅋㅋ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니까
쓰레기통? 을 발로 뻥~ 차고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벙쪄서 있는데 친구가 막 헐..........뭐지? 왜? 손님 어디계셔????????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 아직 더 있는줄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아니.. 방금 나가신 분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러고 있는데
매니저 오빠가 와서 앉아보라면서 하는 말이 뭐 이 지점 애들(체인점임) 일이 너무 서툴어서 다른 지점 애들 데리고 오기러했담섴ㅋㅋㅋㅋㅋ
결론은 우리 짤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속시원하긴 했어요. 그만두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내가 그만둔다고 하면 진짜 저사람들이 말하던 그런 사람될까봐.
우리가 받던 병신취급이 진짜 병신이라서 그런 취급받았던것같이 될까봐 이 악물고 한거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시원 하더라구요.
근데 구실이 너무 더러웠어요. 차라리 내가 진짜 잘못했을때 짜르지. 저게뭐야?
다른 날 혼난거야 그래 내가 실수해서 혼났다치지만, 저때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를 모르겠네요.
저희 마감 저희 마음대로 한 적, 단.한.번.도. 없어요.
마감시작하는건 그날 장사 그만한다는건데,
알바인 저희가 그것도 초보인 저희가 마음대로 결정할 일이 아니였으니까요.
늘 사장님이나 매니저 오빠가 마감시작하자~ 그러면 네~ 그러고 시키는 곳부터 하나씩 했어요.
지네도 뻔히 알면섴ㅋㅋㅋㅋㅋㅋㅋ 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꼬투리 잡을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더러워서.
차라리 너네 일하는거 마음에 안든다 그러고 진작 자르던지, 월요일부터 웬 날벼락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있는데 결정적으로 사장님께서 다시 오셔서 악담 한바탕 하셨네요.
너네 어디가서 일 그딴식으로 하지마라.(네, 사장님도 어디가서 직원교육 그런식으로 시키지마세요. 직원대우 그런식으로 하지마시구요.)
알바첨해보냐.(아니오, 다른곳에서는 교육을 잘해주셨어요.)
너네 친구인거 속이고 들어왔냐.(이건 진짜 웬 x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친구인걸 왜 속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속인적도 없어요. 너네가 직접 면접봐서 뽑았잖아요ㅡㅡ)
낼부터 나오지마라.(감사하네요ㅋ^^)
진짜 기분드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린건 속시원하지만 진짜 드러운 일 겪은 것 같더라구요.
왜 저딴소리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평일야간에 알바두명 쓰는거 고까워서 계속 괴롭히다가 꼬투리랍시고 잡아서 안그래도 손님도없어서 빡치는겈ㅋㅋㅋㅋㅋㅋㅋ 화풀이 당한것같아요.
진짜 일하면서도, 어제 그렇게 까여서 오늘 그만둔다하고 안올줄알았는데ㅋ 이런말 들은적도 있어요ㅡㅡ 그래서 안그만뒀음ㅡㅡ
저날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친구인거속이고 같이 놀면서 일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싶은가본데;
일할때 서로 말한마디 못하게 눈치주더니ㅋ
그리고 분명히 내친구가 첫날부터 자기가 안한다고 말했는데ㅋ
우리가 같이 하고싶어서 속인거였으면 계속 친구 아닌 척 했겠지, 아니면 첫날 같이 그만두고 다른 알바구한다고 했거나ㅋ
어떻게 생각하든 지들 편한대로 멋대로 생각해서 괜히 지들이 빡쳐서 화풀이 당한걸로 결론이나네요ㅡㅡ
하.....................기분도 꿀꿀한데 술이나 한잔 하러갈까? 해서 술을 마시다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우리혹시 도둑으로 의심받아서 더 미움받고 짤린거 아냐?
그게 무슨말이야? 그랬더니
그날 일하는 동안, 매니저오빠가 너네 뭐 잃어버린거 없어? 그랬거든요.
친구가 지난주에 6천원을 잃어버린적이있는데, 당연히 흘렸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6천원이요~ 근데 흘린건지 모르겠어요ㅇㅅㅇ 그랬어요.
그리고 저는 포장나온거 손님드리러 갔는데
친구가 들었는데 사장님이랑 얘기하면서 자기가 돈을 도둑맞았다는 얘기를 하더래요.
저희가 지하창고에 박스 몇개두고 그 안에 소지품 넣어두거든요.
거기서 유니폼(pk티) 갈아입고.
매니저오빠랑 사장님이랑 그 얘기를 하면서,
걔네는 친구니까 둘이 같이 옷갈아입으니까~
그런식으로 얘기를 했데요.
뭐 둘이 같이 옷갈아입으니까, 훔쳤을것이다 or 안훔쳤을것이다
뒷말은 못듣고 거기까지만 들었데요. 작게 얘기해서;
그때 갑자기 머리가 띵 하더라구요.
뭐에 홀린듯이 지갑을 열어봤어요. 둘다.
저는 지갑에 현금 만원이랑 천원짜리 몇장 있었고 친구는 6만얼마가 있었어요. 원래 둘다 현금 잘 안들고다니는데
친구가 저한테 줘야할 돈이있어서 그날따라 돈을 뽑아서 일하러왔거든요.
근데 없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꿈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이 텅텅................................
너무 놀라서 술먹다말고 그 수모 겪고도 다시 찾아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먹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잃어버린것같다고.........
그러니까 매니저오빠가 금액물어보더니 자기도 돈 잃어버렸다고하면서![]()
범인찾으면 연락주겠다고 하면서 지금은 아무것도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야 그렇지만.......................하..................
정말 지옥같은 알바에요..............................................................
억울함을 호소하려는 글이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서러움 폭발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다가아니라는게 함ㅋ정ㅋ
그래서 결론은 <- 이제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희가 저런식으로 짤려서 더이상 일을 하지 않아요.
저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요.........
그냥 버린돈 치기에는 금액이 너무 커서ㅠㅠ...
알바가 시급5500이었는데..ㅠㅠㅠㅠ
잃은돈이 둘이 합쳐서 8만원가량ㅋㅋㅋㅋ................
제발 꿈이었으면ㅠㅠ 하.....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 ![]()
저기서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 없나요?
벌써 몇주나 지났지만 아무 연락없구요.
정작 저희는 매니저오빠 번호도 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저연락못함;
근데 사장님때문에 찾아갈수도없어요ㅠㅠ 찾아가고싶지도않고
의심가는 사람은 저의 앞타임 두분 뿐이에요.
왜냐면 저희가 돈을 잃어버렸으니 저희 이후에 창고에 가신분은 그 두분뿐이거든요.
게다가 남자 1 여자 1 이라서 옷도 따로 갈아입으세요.
각자 혼자 창고에 갓다가 오는거죠.
나름 범인이 명백한 편인데 저희가 할 수 있는일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나요?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에서 도움받을 수 있을만한 일인가요?
사소한일은 안도와주실것같아서ㅠㅠ
힝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 희망적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여러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