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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한통운 어이없네요ㅡㅡ

부산주변에사는 20대 흔녀입니다

남자친구가 군인이라 군부대로 소포를 보낼때 주로

패밀x마트(지금은 씨x로 바꼇더군요) 편의점택배를 자주 사용을 해요

여기 편의점택배가 x한통운입니다

 

이번에도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남자친구에게 보낼 소포를

어제 편의점에가서 운송장까지 다 붙이고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학교에서 수업듣는데 어제 택배물 집하했다고 문자가 오는겁니다

여느때와 같이 오늘안에는 도착하겠구나 생각했고

점심때쯤에 다시 문자가 와서 2시~4시사이에 배달예정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조금있으면 도착하겠지하고 있었는데 4시30분쯤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아직 택배가 도착안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나서

핸드폰에 메세지가 와있길래 보니

배달완료했다고 문자가 와있네??ㅡㅡ

그래서 바로 문자온 번호로 택배 아저씨한테 전화했습니다

 

소포보낸사람인데 소포 수취인이 택배를 안받았다는데

왜 문자에는 택배배달완료했다고 뜨느냐고 하니까

군부대로 보낸거녜요

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헌병때문에 못들어간다고 하네요??헌병이 소포 다 검열한다고

(남자친구가 부대 입구에 있는 행정안내실에서 일합니다)

택배물을 다 못가지고 들어가게한다고

그래서 자기도 못들어가고 몇번을 왔다갔다했다면서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이때까지 편의점택배로 계속 택배보냈고

항상 잘갔는데요?

하니까 또 헌병이 잡는다 어쩌구 똑같은 소리반복하더라구요ㅡㅡ

그러더니 수취인 이름이랑 운송장번호 아냐고

그래서 안다고 이름이랑 운송장번호 다 알려줬습니다

그러더니 한참 있다가

 

아...잘못갔네

정문 입구가 두개가 있는데 뭐 자기가 착각하고

다른데로 배달을 했니어쩌니

ㅡㅡ.......

 

자기가 배달 잘못했으면 미안하다소리부터 하고 언제 어떻게 배달을 해주겠다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끝까지 변명???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화도 나고 어이가 없어서 그럼어떡하라구요 어떻게하실껀데요

하니까 오늘은 자기가 잘못배달한 그 정문에서 일하는 애들

다 퇴근해서 오늘은 못가고 내일 다시 가져다 준다는겁니다ㅡㅡ

군부대가 언제퇴근하고 언제 출근하는지 모르는 저로써는

일딴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남자친구가 일하는 행정안내실로 전화해서

남자친구에게 택배 전화해봤더니 잘못배달했다더라

근데 잘못 배달한 그 정문에서 일하는 애들이 퇴근해서 오늘은 못갔다준다더라

얘기를 하니까

아니라고 지금 퇴근시간도 아니고 다섯시 반쯤되야 퇴근하는데

뭔소리하냐고 지가 괜히 다시 가져다주기 귀찮아서 그런말하는거같다고

남자친구가 전화해볼테니까 전화번호달라고해서

전화번호랑 운송장 번호 다 가르쳐줬습니다

 

몇분뒤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택배아저씨한테 자기가 한소리 했고

내일 가져다준다더니 또 갑자기 말바꾸더만

지금 당장 갖다준다고 우기더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대요

그러면서 아저씨 이상하다고 막 통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화음 너머로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그게 제잘못입니까?

하고 또 뭐라뭐라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알고보니 그 택배기사ㅡㅡ...

아진짜 욕나오네요

그 택배기사가 저랑 남친이랑 통화하는중에 택배물 다시 들고와서

남자친구한테 잘못배달한 그 정문에서 욕 오질나게 들어먹었다고

지랄하더랍니다ㅡㅡ

그래서 남자친구가 어이가 없어서 그게 제잘못이냐고 물었던거구요

와ㅡㅡ

진짜 어이없네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끝까지 사과한마디 안하고 이딴식으로 하네요

 

저도 인터넷쇼핑 많이해서 택배아저씨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같아요

 

지역은 강원도 동해시입니다

이주변 군부대로 보내는분들 왠만하면 우체국택배로

보내는게 좋을것같네요

이제 다시는 x한통운 이용안할겁니다

멀어도 박스들쳐매고 우체국택배 가야겠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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