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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귀면 안 이럴줄 알았다 BEST 3 ㅋㅋ

흠흠 |2012.11.15 00:24
조회 422,055 |추천 243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톡이 됐네용~ 댓글도 얼마 없는데 ㅎㅎ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역시나 남자랑 여자간의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어차피 제 글은 제가 사귀면서 느꼈던 걸 쓰느거니 지극히 여자인 제입장에서 쓰여진거이지만..1번이나 2번같은 경우는 일방적으로 남자한테 그렇게 해달라는게 아니라남자든 여자든 말로 안하고, 표현을 안하면 어떤 맘인지 모르니까 표현하자는 거였네요 ㅎㅎ
너 잘걸렸다 싸우자버럭 이게 아니라 조곤조곤 서로의 입장을 잘 얘기하면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 기분안나쁘고 금방 화풀리던데요 ㅎㅎ 남자친구도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저도 남자친구한테 표현 잘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요 ^^
어떤 사람은 상대가 집착하는걸 좋아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죠~연애라는게 둘이 하는거니 정답도 없고. 여기서 누가 옳네 그르네 할게 아니라..그냥 맞는 사람 만나서 ..남포여포 맞춰나가며사귀는게 장떙인듯요! ㅎㅎ
사소한 잘못은 위트있게 넘기는 재치도 발휘해보고똑같은 잘못은 반복안하고 고치려는 모습만 보여도 상대방이 참 예뻐보일 것 같은데요? ^^
ㅋㅋㅋㅋ 아.. 이순간에 갑자기 남친이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하러가야겠어용 님들 그럼 뿅☆============================================================================================== 
저는 남친이 없는 몇년의 흑역사를 거쳐 이번 여름 여행에서 남친을 만나 알콩달콩 연애중인 여자사람입니다.
(아 .. 진짜 여행에서 인연을 만날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 혼자 여행가는거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 어디에서 만나도 로맨틱해요♥)

너무 오랜만에 남자를 만나는거라 제가 나름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여자친구의 모습이 있었는데요.한마디로 말하면 쿨한 여자친구의 모습이었던것같군요 ㅋ
사실. 솔로 기간동안 커플이 되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왔던게 있었는데는 개뿔. 저도 다른 여자분들이랑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BEST 1.             남친: 미안해..  나: 뭐가 미안한데?
남자친구가 잘못을 해서 제가 좀 서운한게 있었어요.. 연락.. 부분에서요. 연락이 몇시간동안 없다가 전화가 와서 제 목소리가 싸늘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대요. ㅎㅎ 
근데 자동적으로 뭐가 미안하냐고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모든 여자들의 머릿속에 심어진 자동응답기라 생각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따질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진짜 뭐가 미안한지.. 자기가 어떤 잘못을 해서 내가 화가 난건지 알아야 다음에 똑같은 잘못을 안하잖아요.. 당황 그래서 물어보는거에요. 
근데 대부분 남자들은 저 말을 싫어하는것같더라구요 ㅎㅎ 제 남친도 첨엔 막 그냥 내가 다 미안해~ 이런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려고하더라구요. 전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나려고하고 전화로 얘기하다가는 싸움날 것 같아서 일단 알았다고 끊고 카톡으로 내가 어떤 감정이었고 어떤 부분이 서운했는지 얘기했어요.메일
예전에 교양 심리학 수업에서 배웠던 건데 '너'가 이러이러한걸 잘못했어.보다는 '내'가 이때 이런 감정이었어. 라고 말하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런식으로 말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바뀌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예쁘더라구요   짱
여자분들은 무조건 뭐가 미안한데? 몰라? 됐어. 라고 하지만 마시고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누가 말안하면 왜 화난지 어떻게 알겠어요 ㅎㅎ 더군다나 남자들은 더더욱 말을 해줘야 아는 것 같아요 ㅎㅎ 


BEST 2. 뭐해? 왜 연락이 안돼? 
이건.. 제 남자친구의 경우 사귀면서 애초에 못박아 두더라고요.. 자기는 원래 집중하면 핸드폰을 잘 안본다고.. 그때는 당연히 전 쿨한 여자가 될 예정이었으니 알겠다고 했죠.
나중에 진짜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통곡ㅎㅎ 요놈자식이 한발 빨랐죠 ㅎㅎ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진짜 자기 일할때는 몇시간에 한번씩 확인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데 진짜 서운한건.. 사소한거긴한데요..점심이나 저녁을 먹고나서 연락을 하는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고요 ㅋㅋ 일이야 그럴수 있지만 밥먹으러 가면서 문자하나 보내는게 어렵나 싶고. 내가 밥보다도 우선순위가 밀리는건가 싶고요. ㅎㅎ
남자분들 진짜 연락을 계속 쉬지않고 하라는건 아니지만 틈날때 대충이라도 어디간다. 누구랑 있다. 그정도는 말해주길 바라요ㅠㅠ 그 문자를 보내면서 나를 생각한다는게 좋은거지 일일히 보고서 작성하라는 의미가 아니어요..
BEST 3.그럼 내 마음은? 넌 내편이어야되는거 아냐? 
이건 아마 남자들은 이성적이고 여자들은 감성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다수의 남성과 여성의 경우이고. 비교적 그렇다는거니 예외는 있을 수 있겠죠 ㅎㅎ
한번은 은행나무잎을 다 쳐서 경비아저씨가 떨어뜨리는거에요. 아직 가을인데...ㅠㅠ 그래서 경비아저씨 너무하다고 했더니 남친이 경비아저씨 맘도 생각해야하지 않겠냐는데.. 왜 전 그게 그렇게 서운한겁니까요 ㅋㅋㅋ
누가 몰라요? 여자는 공감 형성이 굉장히 중요한 생명체입니다..ㅋㅋ누가 그러더라구요. '아 진짜?' '헐' '대박' '그랬구나..' 이 정도 리액션만 해도 여자분들 마음 얻을 수 있다고요 ㅎㅎㅎ 리액션을 너무 돌려쓴다 싶으면 여자들 마지막 말을 가끔 따라하면 된다고요 ㅎㅎ
예를 들어서. 약간의 비약은 있지만 ㅎㅎ[잘못된 예]여: 쟈기야 나 오늘 지하철타고 오다가 초등학교 동창 만났잖아~~ 완전 신기!!남: 그래서 뭐? (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여: 아냐 됐어. 너랑 무슨 말을 하냐..
[잘된 예]여: 쟈기야 나 오늘 지하철타고 오다가 초등학교 동창 만났잖아~~ 완전 신기!!남: 헐 대박! 여: 그치그치 어떻게 거기서 걔를 만나지? 진짜 신기해 ㅎㅎ남: 진짜 신기하다 ㅎㅎ여: 그니까 ~ ㅎㅎ 아 진짜 신기하네~~
이런식.. 이러다 화제 넘어간다는..ㅋㅋ



전 진짜 이 3가지 처럼은 안할줄 알았거든요ㅎ 저의 워너비는 쿨한 여자였는데 사랑하는 순간 쿨할 수는 없는거임..부끄  쿨녀 빠빠잉~~암튼 느낀건.. 상대방이 무조건 내맘을 알아줄거란 생각보다는 말로 표현을 하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요.. 말로 힘들면 편지나 문자로라도 표현하시며면 좋은것같아요. 그게 서운함이든 애정표현이든요 ㅎㅎ 사실 저도 서운한점 말하고 나면 남친한테 미안하다고 말해요. 그간의 생활방식을 이제 저한테 맞춰나가야하는거잖아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ㅎ그럼 남친은 자기가 더 미안하다고 하고.. 저도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면어디한번 잘해보라고 자기가 더 잘할테니까 ...라고 말하는데..ㅠㅠ 너무 사랑스러워서 옆에 있었으면 막 얼굴에 뽀뽀 해줄뻔했다니깐요 ㅎㅎㅎㅎ
여러분도 이쁜 사랑하세요~^^ 정말 사소한거에서 싸우고 그게 이별까지 가면 너무 슬플것같아요 ㅠㅠ ...음.. 짧게 쓰려고했는데 주절주절 길어졌네용 ㅎㅎ 그럼.. 언니오빠동생들 안뇽~^^
추천수243
반대수35
베플정재연|2012.11.16 09:24
여자들이 "뭐가 미안한데?" 라고 하는건 뭘 잘못했는지 모르면서 그 순간만 얍삽하게 넘기려는 남자가 많아서 그러는거임. 그러고 같은 실수 무한 반복
베플문재훈|2012.11.16 09:56
남자- 미안해... 여자- 뭐가 미안한데... 남자- 그냥 모든게 다 미안해...(진정 자기가 멀잘못했는지 인지 못함) 여자- 넌항상 그런식이야.....
베플ㅋㅋㅋ|2012.11.16 09:23
3번 진짜 ㅋㅋ 남치니한테 미리 알려주었음. 내가 속상ㅎㅐ하면서 하는 얘기는 옳고 그른지 판단해달라는게 아니라 공감을 원하는거다. oo(나님)이가 그래서 속상했겠구나~ 라고 해달라고 ㅋㅋ 그랬더니 아주 먼말할때마다 그래서 속상했겠구나~ 점심밥 맛없었다만 해도 속상했겠구나~ 이쁜 낙엽 다 떨어진다고 해도 속상했겠구나~ 편의점생수는 비싸다해도 속상했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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