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자고일어나도 톡이 안되어있고 조회수도 별볼일 없길래 ...
이대로 묻히는구나 했는데 ![]()
이렇게 많은 분이 봐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낌없는 칭찬과 부러움, 추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일하는 도중에 몰래들어와 조회수와 댓글이 쑥쑥 올라가는 모습을 보긴했지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댓글을 달수 없기에 ~ ㅎㅎ
퇴근하고이제야 조금 시간이 되어 추가 글 남겨요 ![]()
아래는 신랑과 대화 나눈거예요 ㅎㅎ
회사에서는 메신져가 막힌지라 요래 카페 채팅방을 이용하지요
어쩌면=저
몽당연필=신랑 입니다
먼저 판주소 보내주고 대박 자상한 남편글이 올랐는데 너무 부럽다고 하니
살짝 삐친 말투입니다.
이모티콘 및 웃음기 하나 없는 "자상한 아내글은없어?" 라니 ㅎㅎㅎㅎㅎㅎ
읽어보더니 본인 글인줄 알고 추천많다고 급좋아하는 신랑![]()
ㅎㅎ 댓글 다 읽어보곤 본인입으로 저보고 나라를 구했답니다.
ㅋㅋㅋ
기분 좋은 기념으로 오늘 퇴근후 유치원에 꽁지로 남아 있는 딸아이 델꼬
세식구 함께 밖에서 부대찌개
거하게 먹구 들어왔네요 흐흣.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들 하나하나 정말 너무나 잘 봤구요
소중한 댓글들 덕분에 저또한 남편에게 더더욱 감사하게 되는 하루였네요.
많이 투닥거리며 다투기도 하는 저희이지만 ~
오늘을 계기로 조~~금만 다투고 ㅎㅎ 예쁜 사랑 나누며 살겠슴다!!!!
다음에도 또 기회가 된다면 ㅎㅎ 아직 올리지못한 자랑질 몇개 더 올려 보도록 할께요.
(저...판에 중독되겠어요
)
다시한번 ~
아낌없는 칭찬과 부러움, 추천 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칠께요 ^0^)/
모두들,
아낌없는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
최근 판에 폭~~~ 빠진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슬픈글엔 눈물 질질 흘리고
억울한 글에는 진심 열내며 !! ![]()
기쁜일엔 엄마미소 지으며
보던 판인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하핫.
지인이 보면 어쩌나.. 악플이 달리면 어쩌나..
작은마음인 저는 글을 쓰면서도 걱정이 되지만 아줌마란 이름의 힘을 빌어 많은 사람들이 보는 판에 이렇게 용기를 !! 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바로 !! 이번주 토욜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야
남편에게 (돈안드는)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라지요.
(톡이 되어야...특별한 이벤트가 되는거니 도와줍쇼...굽신굽신
)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통잔잔고가 없어..음슴체를 써야하나 음슴체가 어색하기에
아무체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연애6년, 결혼5년.
합이 11년을 함께 해오면서 크고작은 이벤트로 저를 설레게 하는 남편..
저는 조금은 무뚝뚝한 아내인지라
이벤트를 받아도 크게~ 표현하며 좋다고 하질 못했어요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는 바보바보바보
) 그런 저대신 여러분들이 칭찬을 좀 많이 해주십사~ 하고 올립니다 !!
3...2...1.... 하고 싶으나 저는 성격급한 아줌마인지라
바로 올해 결혼기념일 이벤트 부터 사진 투척 하겠습니다.
으음??
한달전부터 회사주소를 물어오길래
허...이렇게 티나게 꽃배달 보낼려나 부다...
라고 생각 하고있는었는데
어느날 보낸이: 남편, 받는이:아내 해서 ~
제앞으로 등기가 한통 샤랄라 - 왔지요
사이즈를 보아하니 돈 아니면 상품권이겠다!! 싶어 거친숨소리를 내며 우악스럽게 뜯었는데...
읭?
으음??뭐지....100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어치의 기분은 뭐지?
어엉??
1일1식...?으응? 저기.... 난 1일 5식 먹는데 ☞☜
ㅎㅎ 중화...옆에보면 깨알같이 중화동....정통마사지...
중화동은 울동네 ![]()
현금으로 교환 완~~전 불가하단 공정거래법에 위배되는 이용안내가 적혀있는 뒷면...ㅋㅋ
결제받을때 쓴다는 도장에 선홍빛 인주 곱게 묻혀 발행인증란까지 찍고...
정말 대단한건.. 저 상품권을 그림판으로 만들었단 겁니다 ㅎㅎ
그림판 자격증있다면 도전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애정듬뿍담긴 편지에.다.가. ![]()
2달전부터 결혼기념일을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고
맛집에 관광지 동선까지 고려한 여행 계획표(?) 를 함께 등기로 보낸거지요 !!!!
..
신랑은 용돈받아 생활하고..
심지어 최근 두달동안은 적자에 허덕여 용돈도 제대로 주지 못했는데..![]()
친구 일 도와서 알바도 뛰고 ..
저금통도 털어서 여행자금까지 다 준비했더라구요 흑흑...
지금은 깨알같은 쿠폰 다 사용하며 여행도 다녀온 후인데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 예쁘고 재밌는 이벤트 해준 신랑한테 표현도 제대로 못한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네요
미안한 맘 잠시 접고... !!!!!! 남편이 해준 이벤트 몇개 더 자랑질 해봅니다.
결혼기념일 선물이 여행계획이 다가 아니었지요~
예전에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에 장윤주씨가 나와 기타 치는 모습에 홀라당 반해...
장~~~~~기간 할부로 ㅎㅎ 기타를 지른 저를 내쫓지 아니하고 오히려 응원해주는 신랑은
결혼기념일때 오직 나만을 위한 (어우..로맨틱하네요 ㅋㅋ) 기타피크를 선물로 줬습니다^0^
직.접.만.든
나무피크입니다.
이미지는 시중에 파는 기타피크 이미지중에 예쁜거 따라서 했다고 하는데 ...
(이런거 따라 그리면...잡아가나요?
??)
이건 카스에 올린 자랑컷. 가을날 효과를 잔뜩주어 누리끼리 하지만 느낌있지요 ㅎㅎ
전공으로 배우진 못했지만 취미삼아 옷에도 그림을 그리고 나무에도 그림을 그리고 하는
우리 남편은 ... 그냥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요즘에 부쩍 우드버닝에 빠져 열심히 연습하고 ~ 공부하고있지요![]()
이것도 결혼기념일 선물로 직접 그린 비틀즈 수납함이라지요
(남편말로는 과음후 많이 까칠해진 비틀즈랍니다.)
..
음.. 남편은 우드버닝이나 미술을 따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사진 원본과는 많~~이 다를수있습니다.하하핫...
이 수납함 안에 피크와 카포를 넣어 주었답니다.
ㅋㅋㅋ 누가보면 저 기타리스트 수준인줄 알겠지만
저..... 이제 겨우 배운지 2달 되어 코드만 열심히 잡고있는 상황이예요 ...
주 1회 문화 센터 다니는데... 가끔 빠지고 싶어도
남편의 정성 가득한 선물 덕분에 연습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
결혼5주년은 정작 이번주 토욜이지만,
사정상 여행을 11월초에 다녀오는 바람에 선선물 후기념일이 되었네요.
남편이 이번 결혼기념일만 요렇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면 글을 안썼을지도 몰라요
이글을 쓰려고 오~~~랫동안 방치해둔 싸이에 가서 1년전부터의 이벤트 몇개를 더 퍼왔네요.
그동안 해준 이벤트는 음슴체로 갑니다 ㅎㅎ
결혼후 나의 첫생일 이벤트
예쁜 풍선 장식에 멋드러진 음식차려놓고
절친 두명 함께 불러 파리 투나잇 ♡
이때가 임신했을때라 더 신경쓴거 같아요
맞벌이 하던 우리가 아기 낳고 외벌이에 힘든상황이었을때 ...
아기 백일 사진 찍어주라고 저금통에 모은돈
저리 예쁘게 묶어 줌.
맨날 총산다고 (장난감총인데 비싼총
) 철없이 말해서
난 주딩이 툭 튀어나왔었는데
그거슨...나를 100배 더 기쁘게 만들기 위한 훼이크~였음![]()
장모님이랑 연극보러 가라고 예매해주곤
마음이 녹아 질척해질정도의 따따한 편지와
약도, 좌석표. 그리고 용돈 5만원 *-_-*
나한테 용돈 받아쓰면서.. 용돈을 모으기도 하고
저금통 털기도 해서 나쓰라고 역용돈(?) 주는 당신은 정말 최고야
-_-)bb 엄지 두번 척척
나 임신하고 감기 걸렸을때
만들어준 약모양 케이크
허니문 베이비라 ![]()
결혼하고 대략 5개월 정도 됐을때였던거 같다. ㅎㅎ
유치하지만 사....사....사랑스럽닷!!
그리고 이건 작년 내 생일날
미션!!! 강남구청역 몇번 사물함
비밀번호는 ****!! 해서 날아온 문자 한통을 보고
빛의 속도로 가서 열어본 ㅎㅎ 사물함 인증샷
가서 열어보니 이 아래와 같은 선물이 ![]()
ㅎㅎ 역시나 저금통에 모아둔 ...잔돈& 천원짜리들 털어서
5만원짜리로 교환하고 나에게 선물로 딱 ㅠ_ㅠ
옷이나 화장품등을 잘 안사는 나에게
꼭 "너만을 위한"선물을 사라며 신신당부하던 신랑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 돈은 흘러 흘러
아기용품과 생활비로.....
(쉿)
쿠폰은 아주 잘 썼음다 ㅋㅋㅋ
여튼 이밖에도 정말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지만 더 쓰면 지루해 할까봐 ![]()
이만 줄이려구 해요.
늦게들어온다는 신랑 얘기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안준다고 반 협박해 !! 딸아이 부랴 부랴 재우고
판을 쓰는데 도중에 신랑이 들어왔네요.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지금은 TV보러 갔는데 글쓰는거 들킬까봐 선득선득합니다 ㅋㅋ
자고일어나면 톡이 된다는 얘기 믿고 ...
새벽 1시인 지금 저는 취침하러 갑니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그 칭찬 엄~~~청 좋~아 하는 울 남편 다들 한번씩 칭찬한번 해주세요~ !!!!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_<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모두들 훈훈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