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결혼하고 지금 임신7개월인데 시댁하곤 차로 30분거리 살고 있고 한달에 두세번정도 가는 정도입니다.
전화는 3일에 한번 드리고 있고.. 딸셋에 아들 하나있는 귀남이한테 시집갔는데..
아버님이 하필 제작년에 돌아가셔서 홀시어머니 되신지 2년되셨습니다....쩝...
그게 내 발목을 이리 잡을줄은...-_-;;몰랐습니다. 모 시어머니 마다 틀리신거겠지만...
근데 매번 전화할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셔서 그러려니 하고 스트레스 받는거야 할수없는거지하고
맞춰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덕이 심한성격이신듯;;
문제는 어제 일입니다. 임신하고 배불러서 회사 다니는것도 너무 피곤하고 해서 주말에 너무 피곤해서 자주 못갔고
어머니도 행사가 많으시다며 집에 안계신다고 하셨드래서 주말에 집에서 쉬었죠.
어제 평일이라고 고기를 샀다고 아들먹인다고 부르셔서 저녁에 퇴근하고 신랑이랑 같이 시댁으로 갔습니다.
신발끈을 푸르고 신랑도 나 임신해서 계단서 잡아주고 현관을 열고 들어가는순간 -_-순간 이건모지? 하는기분이...
어머님이 갑자기 화를버럭내시면서 니들은 엄마를 봐도 인사를 안하냐!! 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신발끈 푸르고 바로 인사드릴라고 하고 있었고 신랑도 마찬가지로 나 잡아주고 문바로 열자마자 어머니가 성질을 내셔서 좀 당황했나봅니다. 그러더니 계속 아들키워봤자 소용없다고 인사도 똑바로 안한다고 엄청 난리를 치시더군요.
이러려고 부르셨나 싶은게 온갖 짜증과 화를 신랑한테 부리셨죠. 그래서 전 어머님 어머님사위들도 딸한테 잘하면 좋으시잖아요..저 잠깐 잡아주느라 그런거 같은데.. 이랬더니 그거랑 인사하는거랑 모가 틀리냐는겁니다.
그래서 인사드릴라고 했는데 어머님이 문열자마자 그러셔서 당황했어요. 이랬죠
어른을 보면 인사할줄 알아야지 하면서 모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희집은 신발벗고 들어가서 인사한다고
그리 얘기했더니 우리집하고 비교하지 마랍니다. 그래서 내가 어머님 기분맞춰드리려고 어머니 아들 잘 낳아주셔서 자상해서 친구들이 다 부러워 한다고 했죠 . 그랬더니 그럼모하냐 엄마한테 저런식으로 하는데! 이러시더라고요..
밥 먹으라고 부른건지...자기 성질내시려고 부른건지.....그리고 또 저보고 담엔 밤에 왔다 가지 말고 주말에와서 자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자고 싶은생각이 들겠어요? 저렇게 하시는데...벌써 피곤하고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화가 목까지 치밀어 올라서 밥도 목구멍으로 안들어가고 자기는 화내고 그때뿐이라곤하는데 전 쌓이네요...
매번 이렇게 할때마다....임신도 했는데 맘편히 해주시면 어때서 현관에서 문열고 바로 인사안드렸다고 화를내시는건지...이해할수가 없네요..... 저희가 평소에 인사를 안드렸다면 모를까 갈때마다 과일이며 모며 사다드렸는데
신랑도 불쌍하고 신랑도 엄마랑 고만싸우려고 대충 눈치보는거같더라고요. 몇번싸웠는데....
왜이렇게 질투를 하시는건지 변덕을 부리시는건지...모르겠네요.
답이 안나오네요...주위에 봐도 친구들 결혼하면 시어머니들이 일하는데 오지마라시고 다들 넘 잘해주신다는데...
나만 왜이런가 싶고 답답하네요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