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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에 들이닥친 여자짱꼴라...

짱꼴라친구 |2008.08.16 11:21
조회 84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도 톡 자주 보는 23살 남입니다^^

이렇게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저는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존xx 겜방에서 주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때는 약 한 달 전쯤 이었드랬죠.

시계는 오후 2시를 가르키고 있었죠.

주말에 오후2시면 근처 초글링과 중글링들이 겜방을 장악하는 시간입니다 ㅠㅠ

그렇게 알바를 촌내 바쁘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까무잡잡한 피부의 소유자가 들어왔죠.

제가 "카드 드릴까요??" 물어 봤더니, 한국말을 잘 못하는 여자짱꼴라 였습니다.

그러더니 서툰 한국말로 "카드는 필요 업쿠요, 양말 팔러 왓서요" 라고 했습니다.

순간 겜방에 손님도 많고 너무 바빴기에 양해를 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또 "저 자원퐁사 하러 한쿡에 왓서요, 양말 하나 사주세요" 라고 말하더군요.

이런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했기에 일단 밀린 업무를 끝내고 그 여자짱꼴라에게 말했죠.

"얼마에요?" 그랬더니 "3500원 이에요" 라고 하더군요.

한 1천~2천이면 하나 사줄 의향도 있었지만 3500원은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었죠.

솔직히 3500원이면 겜방알바 열심히 하면서 1시간 시급정도랑 비슷한 돈인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전 또 손님이 사용하고 간 자리를 청소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짱꼴라가 계속 자리를 뜨지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지금 바쁘다고 좀 나가달라고 양해를 몇번이나 구했지만;;

막무가내로 카운터에 양말을 던지면서 사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20분동안 일 하는데 저를 계속 주시하면서 양말을 카운터에 올려놓고

저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닙니까;; 바빠고 정신없는데 자꾸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니 저도 나름대로 화가 났더랬죠.

그래서 큰소리를 안칠려고 했지만 도무지 여자짱꼴라는 갈 기세가 안보였기에;;

큰소리쳐서 남의 가게와서 지금 무슨 행패냐고 빨리 안나가면 경찰에 전화해서

조치 취하겠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어디서 배웠는지 저보고 싸가지 없다는 말을 남기고 휙 사라졌습니다.

주말알바 하면서 여자짱꼴라 덕분에 기분좀 나빴더랬죠.

막 톡읽으면 동남아쪽 남자들은 해운대에서 비키니 입은 여자들 사진찍고 그런다던데,

정말 짱꼴라들은 안될 것 같네요.

짱개보다 더한 짱꼴라들.. 한국에 와서 정말 말들이 많네요..

여러분들도 모두 짱꼴라들 조심하시고~ ㅋㅋ 귀찮게하면 버럭 해버리세요.

버릇을 확 고쳐놔야함.. 짱꼴라들..

왠만큼 말해서 쥐뿔도 안먹히네요..ㅎ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놈의 주말알바 ㅠㅠ 지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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