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0살 신상매력남입니다... 장난이구요...-_-;
클럽에서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 사람을 아직도 못잊고 자꾸 생각나고 다른사람은 눈에들어오지도않고....아무튼 지금부터 제가 겪은 저만의 애틋하고 가슴아픈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저번달...그러니깐 7월이죠...아직까지 날짜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7월12일에 저와 친구는 자주다니던 클럽에 놀러갔어요
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솔직히 남자분들은 클럽가는 이유가 여자분들 꼬셔서 부비부비할생각으로 가시는분들 꽤 많잔아요..;
솔직히 전 양심껏 진짜 그런거 아니거든요..
거짓말 안하고, 클럽 처음 갔을때는 호기심에 그런짓 몇번했는데...
4월부터는 춤에 빠져서 정말 춤만 추러가는거거든요,
저 보통 클럽에서 추는 춤은 기본적인건 다할줄 알고, 하우스는 좀 쩔거든요ㅋ테크토닉도 어느정도추고..ㅋㅋ
아...죄송합니다 본론에서 벗어났네요 -_-;
아무튼 그날도 친구와 저는 춤에 쩔어서 사람들 시선도 좀 받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여자랑 놀고싶다고 여자들이랑 같이 놀자고 그러데요
부비 이런거 말고 그냥 단순히 같이노는거요 ㅋ;
전 외모에도 자신없고해서 용기가 없어서 못하겠으니깐 정하고싶으면 알아서 하라고 그랬죠.
그러다가 친구가 혼자서는 못하겠던지 안하고 있데요
더워서 에어컨앞에서 바람쫌 쐬고
다시 저희들만의 지정자리로 갔죠..춤추기 정말 좋은자리가 있거든요
거기서 춤추고 있는데..춤추고 놀고있는 두 여자분께로 가는겁니다.
가서는 막 그여자분들 춤추는거따라추고 장난걸고 그러데요?ㅋㅋ
저는 설마 저 여자분들이 내 친구랑 놀아줄까 하는 생각으로 구석에서 담배만 계속푸고 있엇죠..
근데 이게 왠일? 여자분들 반응이 꽤 좋더군요...
어느새 여자분들도 제친구한테 장난치고 그런사이....-_-;
꼽사리 끼기 민망해서 그냥 저 혼자놀다가..
친구녀석이 끌어당기길래...본의아니게 합석?을 하게 됐습니다..
바운스좀하다가..괜히 저땜에 분위기 망치는거같아 저도 같이 장난치고,암튼 그렇게 놀고있엇어요...그러다가 이제 조금 친해졌다 싶을때 일상적인 이야기 있잖아요 왜. 학교는어디냐?나이는 몇살이냐? 사는동네는 어디냐? 이런거...알고보니깐 저보다 한살 많은 누나 더군요...그러다가 친구가 두 여자분한테 번호를 묻고..그 누나들이랑 제 친구는 연락처 주고받고 저는 구석에서 뻘쭘하게 춤만추고 있고...-_-ㅋㅋ
저 고등학교다닐떄 친구 들이랑 쪽팔려해서 져서 벌칙으로 번호따고 이런적은 몇번있엇는데,
솔직히 저 진짜 그런거 정말못하거든요..
저랑 같이 장난 쳤던 그 여자분...정말 맘에 들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그냥 가만있엇거든요 ㅜ
그런데 갑자기 그누나가 제 연락처 물어보는거에요.
아...이 느낌 진짜...머라고 표현할수없어요 정말 좋았어요 ㅜㅜ
그렇게해서 그누나랑 저도 연락처 주고받고...좀 더놀다가 누나들은 가야된다고해서 먼자가구 친구랑 저는 클럽마감할때까지 계속 춤추고 놀았구요..
물론 춤추면서도 누나 보내고 나서는 누나랑 계속 문자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몇일 문자하다가 누나가 저한테 시간 있냐고 안바쁘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때 약속도 많고 나름 바빳엇거든요 ㅜ
그래서 시간없다고 그러니깐 "이래서 언제 함만나서 놀겟노ㅜㅜ"
이런식으로 문자가 왔엇거든요..
바로 달력보고 그중에 가장 필요없는약속취소하고..
누나한테는 그날 그냥 아무것도 약속없어서 시간빈다 그러고...
크.......드디어 첫데이트를 하게 됬어요...
같이 카페가서 밥먹구, 노래방가서 놀고...
누나가 타지에 s전자에서 일하고 있어서 회사기숙사에 들어가야된데요 점오시간까지..ㅜ
그래서 잠깐 놀구 누나 보내고...
계속 문자했죠...
저는 진짜 별로 재밌게해주지못한거같아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다음엔 더재밌게 해준다고 그랬더니 누나가 충분히 재밌엇다면서 제가 점점좋아진다고 그랫어요 ...
밤이 늦엇으니까 누나 택시타고 갈때는 타기전에 번호확인하고 타라고 그런식으로 누나 챙겨주고 그런식으로 또 문자하다가 전화도하고 정말 거의 사귀는분위기....
그러다가 두번째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클럽...-_-;;;
그날도 누나랑 놀때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클럽 나오고 노래방가서 놀다가 아침에 조조할인해서 영화보고.ㅋㅋ
이틀동안 잠안자고 노는거 정말 힘들더군요 ㅜㅜ
누나 그렇게 다시 보내고...
그날 당일까진 문자 정말 잘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더니 누나 답장도 뜸하고,전화도 없고...제가 전화해도 건성이고...
그사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제가 바보같을수도 있지만...정말 슬펐습니다...
저 20년 살면서 제대로된 연애 한번 못해봤고...그리고...제가 정말 좋아했던사람은 그누나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상황에서도 제가 아침마다 문자 먼저보내고...
나중에는 그누나 부담스럽고 귀찮아 할까봐...문자도 보낼수없었습니다...
누나가 먼저 문자해주겠지 이런심정만 굴뚝같을뿐...연락없고...
결국 연락 끊기게 되었죠...
도대체 그 몇일동안 무슨일이 있엇을까요?
첨엔 그냥 답답하고 기다려지고...그랬엇는데....
한번씩은 제가 바보같이 놀아난거같에서 그게 더 속상하고...
그런데도 한달이 넘도록 아직 그누나 못잊겟고...
휴...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 누나가 봐줬으면 해서 ...물론 상황이 달라질게 없다는건 알고있습니다만.제감정은 진심이었다는걸 알려주고싶어서 몇자적어봤습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내용이 왔다갔다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ㅜㅜㅋ
진심으로 지금까지 지겨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