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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여~~~~~~~
월요일에 글 올리려고했는데... 12편이 신고당했나? 사진올려서그랬나바요 ㅠㅠ 이제사진안올릴라구여
ㅋㅋㅋㅋㅋ무튼 12편이 안올라가가지구여...계속생각나서....
이쁘게 글도썻는데 마음이 마이아픕니당........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 8편도 삭제됬나봐여 ㅠㅠㅠㅠㅠ머딩...아까운글들
오늘은 즐거운주말 !!!! 모두들주말 잘보내시구여~~~~~~~행쇼~![]()
1.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6일 토요일 새벽에 겪은 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안산에 살고있는 스물셋 곧 졸업을
앞두구 있는 처녀입니다
1월 26일 토요일 새벽 6시
사건의 발단은
평소보다 알바가 늦게 끝났어요 그날은 담날 이벤트
준비한다고
알바 동생들하고 댄스 연습을 하느라고 6시쯤 끝났어요
알바 동생들하구 언니는 저하구 집이 반대 방향이라
저만 중앙동 토마토 앞쪽 택시정류장으루 가구
다른 친구들은 모두 그 반대쪽으루 갔어요
택시는 길게 늘어섰는데 사람은 한명도 없엇어요
너무 추워서 택시번호판이고 뭐고
걍 전력질주해서 맨앞택시에 올라탓죠
택시에 탔는데, 제가 택시에 탐과 동시에
택시기사 얼굴에 생기가 돌면서
아주 업된 기분에 표정이 아주 발랄해 보이시더군요
나이는 한 30대후반으로 보였어요
"안녕하세요~어디로 모실까요?"
'음.. 친절한 택시기사인가 보군'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전 목적지를 말햇고, 택시는 바루 출발했죠,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바루 앞 신호에 걸렸어요,
이때, 택시기사가 제게
"손님~ 껌하나 씹으실래요?"
이러면서 제게 은단껌 하나를 건넸고,
전 아주 살짝 의아하긴했지만
뜯은 흔적 없는 새껌이라서 별 의심없이 껌을 까 먹었어요
껌을 까먹고 껌종이를 꾸깃꾸깃 거리고 있는데
택시기사가 뒤를 돌더니
(이떄 그사람 얼굴을 본거같은데 자세히 기억이 나질...)
껌종이를 달래요
그래서 내가 꾸깃꾸깃 꾸겨서 가방에 넣는 시늉을 하믄서
"괜찮아요*^^*제 가방에 버리면 되요"
전 택시안에다가 버리고 내릴까봐 그러는 거려니 생각했죠
그런데 껌종이에 집착을 자기를 달래요
지가 쓰레기 모아서 버린다구요
걍줬어요
지금생각하면 지능범이네요
근데 갑자기 쌩뚱 뚱쌩!
"커피 드실래요?"
(이말하면서 약간 어눌한 말투로
발음이 살짝 꼬였음..긴장한 듯)
전 제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 네??커피요?아뇨 됬어요^^;;;"
그러니까 택시기사가
괜히 말했나 싶은 말투로
"그냥 한번 물어 봤어요"
'택시에서 무슨 커피지, 캔커피 말하는 건가'
전 살짝 이상했지만 그냥 넘겼어요
이 모든상황이 그 짧은 신호대기떄 벌어진일이였고
신호가 풀리면서 택시는 바루 좌회전 했어요
전 밤에 혼자 택시를 타게 될 경우, 우선 타자마자
앞자석에 부터잇는 택시기사 사진이랑 이름을 확인하는데,
사진하고 이름은 잘보이진 않았지만 암튼 붙어 있었고,
또 택시기사 인상이 험악할 경우랑 괜히 무서운생각이 들때면
친구한테 전화해서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주구받으면서
택시기사한테 무언으루 암시를 해주는거죠,
누군가가 날 기다리고 있다고,
누군가가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어딘지 알구 있다고,
딴맘 못가지게요
그런데 그날은 시간이 시간인 지라 새벽 6시 5분....
걍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 거렸죠
사건의 시작
그때 갑자기,
머리가 띵,,어지럽고 몽롱한 기분이 드는게
팔다리에 힘이 쫘악 풀리면서..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는 기분
졸리고 마취에 걸리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에요
심장이 갑자기 막 뛰기시작햇어요
(제가 원래 술을 잘 못먹어서 소주 한 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면서,심장이 빨리 뛰고 예민해져서
그런 반응들을 잘 아는데
진짜 껌 씹은지 1분도 안되서 갑자기
소주 한병 깐 기분이 드는거에요)
그순간 '아.......성기됬다..'
이거 납치인가
그 짧은 순간 별생각이 다 들고
정신차려야되 정신차려야되~어떻하지?막 혼자
그러고있는데,
순간 백미러로 날 처다보던 그새끼랑눈이마주쳤어요..
소름이 쫘악 끼치믄서 걍 도망쳐야겟단
생각밖에 안떠오르더라고요
하늘이 도왔는지 그떄 마침 안산터미널 앞에 아주 큰사거리
맨앞에서 신호에 걸려있어서 횡단보도 부분에 서있었어여
걍 뛰쳐 내렸어요 뛰쳐내림과 동시에 껌을 뱉었어요
그새끼는 뒤에서 "아가씨 왜그래요!"
(욕 못하고 내린게 후회되네요)
당시엔 너무 무섭고 아무생각도 안났어요
그냥 빨리 도망가야겟단 생각 밖에
정말 하늘이 도왔는지,
제가 내리자마자 신호가 바뀌어서
뒷차들때문에 그택시 출발할수밖에 없었죠
근데 그택시가 앞으로 안가고ㅠㅠ
우회전해서 제옆쪽에 차를 바쳐놓고 오른쪽 앞 창문을 내리고 절 지켜보고 있는거에요
아마 제가 기절 하나 안하나 지켜본거 같아요
전 횡단보도 건너기전에 있는 삼각형모양에 인도에 서서
양싸이드로 미친듯이 발을 동동구르면서
손을 흔들면서 아무나 도와달라고 했어요
새벽 6시라서 어두웠지만 아주 큰도로라 차가 쫌 있었어요
그때 마침 우회전하던 모범택시를 발견해서 타고
"아저씨한테 빨리빨리!!! 가주세요
빨리 가주세요"
막 놀란가슴 진정이 안되서(그때까지 약기운이 안떨어져서)
그떄 뒤로 그 택시를 봤는데 아직도 서있더라구요
차는 은색이였고 번호판이 2124인가 기억이안나요
2가 두번들어간거같은데 번호판이 초록색에 크게
하얀색으로 2124라고 써있던거같아요
(다음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택시 번호판에만 눈이 가더라구요
근데 택시는 다 노란색 번호판이더라그요
제가 탄건 불법이였는지;;)
모범택시기사 아저씨는 왜그러냐고 무슨일이냐고 계속 묻는데
전 자세히 말할수 없었어요
제가 이상한 껌먹고 지금 환각 상태라고 하면
그사람도 이상한생각 가질까봐서
아무도 믿을수가 없더라고요
쪼끔뒤에 갑자기 택시 문이 착하고 잠기는거에요
전 또 한번 심장이 뚝 떨어졌어요
설마.......설마...
차가 신호에 걸렸을때 문이 열리나 안열리나
확인차 문을따봤어요
다행이 열리더라구요 앞에 아저씨가 깜짝 놀래시길래
"죄송해요..갑자기 문이 잠기길래요.."
난중에 딴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시속 50키로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네요
뻘쭘 해라..하지만 그 상황에선 누구나 놀래고
의심할수밖에 없겟죠
전부다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전 집으로 가달라고하고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빨리 빨리~정문으로 나오라고 지금 당장 나 데리러 오라고
어머니는 놀래서 무슨일이냐고 알았다고
2분만에 집에 도착해서 정말 방에 들어오니까
그때까지도 진정이 안되고 약이 쏀거였나봐여
한시간동안 친구랑 통화하고
납치 살해 등등 끝없는 상상력에..아직도 무서워요
나한테도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뉴스에 나올뻔도 했구나..
아는 오빠가 얘기해줬는데 환각제같으거 먹고
커피먹으면 바로 기절한대여
지금생각하면 왜 커피를 먹이려고 했는데 알꺼같네요
약도 껌을 늘러붙지 않게 하는
껌겉에 하얀가루로 위장해서 뿌리면
절대 눈치 못채요
안산 중앙동에서 택시 혼자탈때 여성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택시기사가 은단껌을 건냇다면
그냥 더 볼꺼없이 뛰어 내리세요
제얘길 보고 이런수법으로 당하는 피해자가
나타나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조심하세요
2.
청량 음료를 제조하고 있는 공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작업원의 한 명이 무단 결근을 했습니다.
집에 연락을 해도 아무도 받지 않고,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무단 결근은 계속되어 마침내 1주일을 경과해 버렸습니다.
그 사이에 그로부터 연락은 없었답니다.
사내의 누구나가 이상한 일인데라고 생각할 무렵,
그와 같이 있던 작업원들중의 한명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며칠 전에 그 녀석이 무언가 문제있다고 해서 청량 음료의 원액이
보관되어 있는 탱크의 사다리를 오르고 있던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혹시나 어쩌면! 이라는 생각으로 그 원액 탱크를 조사해 보았더니,
청량 음료 원액에 부식되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시체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탱크를 조사하다가 미끄러져서 탱크안으로 떨어진 것이겠죠.
그가 탱크에 떨어지고 나서 1주일동안.
그 사이에 몇십만병이나 되는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회사가 어떤 힘을 사용했는지 이 사건은 보도되지 않고,
그 제품도 물론 회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3.
한 남자가 말기암 선고를 받고 좌절하여 병원에서 걸어나오고 있었다.
그 남자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여자는 공교롭게도 자신도 말기암으로 살날이 몇 달 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여자는 남자에게 제안을 한다. 어차피, 몇 달 만에 죽을 목숨.
우리 둘 중 한 사람은 지금 당장 죽어서 다른 한 사람에게 전재산을 넘기면 어떻겠냐고 한다.
그 재산으로 한 사람이나마 마음껏 즐기다가 죽어보자는 것이었다.
여자는 남자에게 권총 한 자루를 주면서 상대방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쪽이 살아 남도록 하자고 한다.
물론 남자는 여자의 광기어린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여자는 이미 죽음을 앞둔 공포에 질려 마음대로 날뛰게 되었다.
여자는 남자를 죽이려고 마음 먹은 것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히죽거리고 웃으면서 죽을 때까지 같이 싸우자고 한다.
갖가지 방법으로 생명을 위협해 오는 여자를 맞아 남자는 몇번이고 죽음의 위기를 넘겼다.
남자는 제발 이따위 짓을 멈추라고 부탁하지만, 여자는 막무가내로 계속 살인을 시도한다.
전전긍긍 여자의 공격을 피하느라 고생하던 남자에게, 어느날밤 여자의 전화가 걸려 왔다.
여자는 정중한 만남을 청한다. 남자는 긴장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여자 앞에 나타났다.
여자는 마치 딴 사람과 같은 태도로 말을 한다.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의 말에 의하면, 여자의 말기암 진단은 사실 오진으로,
여자는 다만 가벼운 결핵증상이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었다.
여자는 상쾌한 목소리로 몇 번이나 미안하다고 하면서,
남자에게 희망을 갖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여자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설계를 즐겁게 떠들어 댄다.
아무말 없이, 가만히 여자를 쳐다보고 있던 남자는,
조용히 권총을 꺼내서 여자에게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