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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땜에 다리에금이갔는데 자기잘못 없다는....

각시스윙 |2012.11.17 21:46
조회 347 |추천 4

얘기를 하자면 이렇네요.

지금은 회복단계중이지만,

너무 그 친구 태도가 안좋아서요.

 

제가 친구들이랑 놀려구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할머니 추모관 가는 날이라..

엄마가 무서우셔서 끝나면 가겠다했는데

이모를 오랜만에 만나서

밥을 사주신다길레

어쩔수 없이 먹고가야해서..

좀만 기달려 달라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들끼리 딴애랑 이미 놀았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그랬구나"해서

먼저 논다면 나중에 끼면되니까

미안하다고 좀만 기다려달라하고

 

더 있지도 않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초고속으로 뛰어서

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모에게 받은 용돈 10000원 으로

놀 비도 제가 댔구요.

돈은 한방에 다 써버렸습니다.

 

저는 계속 미안하다하고

정말 미안하다 하고

다신 안늦겠다고 하며

친구를 달랬고,

 

친구들이 알겠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안심했고...

 

그리고 어느 놀이터에 갔는데요.

그놀이터엔 미끄럼틀이 있는데 좀 높게

올라가는 건데

 

높아서 스릴있고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늘을 보고

 

"음~ 날씨좋다"

 

이러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민겁니다.

 

말씀드렸다 싶이 높아서

기둥에 머리박고 떨어져서

다리가 쿵!!!!!!!! 하고 박았구요,

일단 미끄럼틀에 먼저 부딪힌 다음에

다리를 팍 !! 하고 바닥에

부딪혔습니다.

 

무릎에서 쓸린 자국으로 피가 흘르고있었고

팔꿈치도 너무 쑤셨습니다.

 

"아아악" 하며

울고있었습니다.

 

친구가 "헐!!"

 

이러면서 뛰어내려와서

 

"야 왜그래??!!"

막 이러는 겁니다..;

 

자기가 밀쳐놓고 왜그렇냐니...

그래서 제가

"누가밀쳤어!!!!!!!!!!!!!!!!!"

 

이랬는데 친구가

 

"아..아 난데?"

이러는 겁니다 ^^;;

그래서 저는 지금 그걸 자랑이나 하고..

 

"왜밀어!!!!!!!! "

이랬더니

 

 

"아 ...그냥..!"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무척 다리가 아팠고요..

저는 이미 걸을수도 없이

쑤셔서 아빠께 전화를 드렸고,

아빠가 차를 끌고 오셨습니다.

 

친구는 그떄까지도 시침을 뚝 ! 떼고 있었고,

아빠가 저를 데리고 가시면서

 

"은0이 왜이러냐?"

물어보셨는데

그 저밀쳤던친구가

 

"미끄럼틀에서 놀다 떨어졌어요"

라고 말하는겁니다...

 

"........ㅡㅡ"

이러면서 쳐다보고있었는데

친구가 "병원 잘다녀와"

 

이러는 겁니다.....

그후로 바로 병원에갔는데

다리에 금이가서 깁스 차고 다녀야된단 겁니다.

 

저는 차고나서 쓸린데 다 소독하고

밴드붙인다음에

 

나왔는데

다음날 학교에 가자마자

그 친구가 와있길래

물었습니다.

 

"다시물을게, 왜 밀었어?"

 

"그냥 밀은거라니까? 너 그럴줄 내가 알았냐??장난으로 밀칠랬다가

니가 떨어진거아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아 진짜 어처구니가없어서 허-

이러면서 헛웃음을 쳤더니

 

그친구가........................

 

"뭘 웃냐? 그깟 좀 다친거같고 그러냐?ㅋㅋ

병원비라도 달라고??"

 

이러는 겁니다.

저는 울먹거리며

 

"내가 그것 때문에 이러는 거야?

돈은 필요없어 그치만 이유를 묻고싶은 거라고

물론 너 아무생각없이 밀었을수 있어

이해해 !!! 근데 너의 그 사소한 장난으로 내가 다쳤어.

그럼 너가 최소한에 괜찮아? 이 한마디정돈 해줘야 되는거아냐?"

이랬더니...

친구가

 

"ㅋㅋㅋㅋㅋㅋㅋ참나 입원안할 정도면 괜찮은 거잖아^^"

 

이러는 겁니다;;

저는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눈물 훔치면서

나왔구요...

 

다리가 너무 쑤셔

뒷뜰 벤치에 앉아있다가

 

들어갔는데,

그 친구가 선생님한테 혼나고있었습니다.

쌤이 저를 보더니 "너도이리와"하시길레

갔더니..

 

그친구가 울고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토끼눈을 하고 어라...? 이러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너 다리 다친거 얘때문이야??"

이러셨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아니에요!! ㅠㅠ 아니란말예요"

이러는 겁니다..

저는 ...

말없이 침묵을 삼켰고.

선생님은 저희둘을 번갈아보시더니

 

"....말해 누구땜에 이런거야?"

"저.....그러니까........"

 

 

울던 친구가 입을 열었고...

 

선생님이 "그레. 무슨일이야"

 

하셨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은0이가....미끄럼틀에서 놀다가.... 혼자 떨어졌는데.....

자꾸 저라고..........내가밀었다고...."

 

 

이러길래...전....................................

 

정말......화나서...............................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제잘못입니까....?.............

 

 

 

 

 

옆에있던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걔 밀은 죄로 함 밀어보자고

어느 반응하는지 밀어보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너가먼저해

하니까 그 친구가 밀었고...그때제가

그렇게부상을입은거라했습니다.

 

아빠에겐 그애때문이라 말씀 안드렸고,선생님께도

말씀안드렸습니다..

 

지금은 회복단계^^!!!!

제 잘못도있는거겠죠?
늦어서 제가미웠을수도있고...

제가멍을때린거니까..........

 

 

 

 

 

그치만 정말듣고싶었습니다

그친구의 "괜찮아?많이다쳤어?"

 

이 한마디를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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