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윙(Buffalo wing)아시죠?
어떻게 "버팔로 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줄 아시나요?
미국 뉴욕 주의 한 도시인 "버팔로"의 지명을 따서 붙여지게 된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버팔로는 무엇인지 아시나요???

버팔로는 소와 같이 생겼지만, 앞에 뿔이 있는 동물입니다.
이 같이 동물인 버팔로의 이름을 따서 지명이 지어진 버팔로는
뉴욕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욕 주 내에서도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출처: Google map)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인접하고
5대호 중에 하나인 이리호와 가까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또한, 버팔로는 그 주민의 3분의 1이상이 흑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
.
그럼 이제부터 버팔로 윙의 본 고장,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버팔로를
가을과 겨울 사이.
지금부터 구경해보겠습니다! ^_____^

버팔로는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의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날씨도 그랬지만, 도시 전체적인 분위기가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없을 뿐더러,
흑인이 많은 인구 수를 차지하고 있어,
저에게 조금은 낯설고 어두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도시를 둘러보니,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곳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버팔로는 과거와 현재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도시 전체적인 분위기는 현대적이면서도
건물들 곳곳에서는 엔틱하고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팔로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버팔로 시청건물로 가는 길에
버팔로에서 오래 되고, 르네상스식 스타일로 유명한
라파에트 호텔 건물이 보였습니다.

라파에트 호텔은 프랑스 르네상스식의 스타일로 지어져
독특한 건물양식으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이런 건물 뿐만 아니라 한가지. 버팔로에서
과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또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전차입니다.

공중에 보이는 여러 줄의 전차 줄.


과거, 우리나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차를
버팔로 도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 전체를 가로지르는 전차는 현대적인 분위기와
오묘하게 어울려서 버팔로 분위기를 한 껏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전차가 있는 곳이 전차정류소였는데요.
꽤 많은 사람들이 전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파에트 호텔과 전차역을 지나니
제 눈앞에는 말로만 듣던 버팔로 시청건물이 한 눈에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시청건물은 높지 않고 낮은 것과는 반대로,
버팔로 시청건물은 중세 시대 성과 같이
높고 웅장하게 지어진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
.
.
.
버팔로 시청가는 길에, 잠깐.
이상한 점(?)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인지 찾으셨나요?? ^___^


.
.
.
.
.
.
정답은 바로 신호등입니다!
미국의 신호등은 우리나라와 달리
파란불이 아닌, 흰색불이 건너가도 좋다는 신호이고
빨간 불의 모양도 가지말라는 손모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신호등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경우,
신호를 받기 위해서 바로 앞 버튼을 눌러야 신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미국인들은 장소가 멀리 멀리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걸어서 시청앞으로 걸어가니,
바로 앞에서 본 시청은 더욱 웅장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더 높았고, 창문의 수도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오후 5시쯤 갔었는데. 이미 퇴근 시간이 지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미국인들의 애국심과 국가를 향한 애정은 볼 수 있었답니다.

시청 앞에 미국 국기가 걸려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미국 인들은 자기 집 앞이나, 방 안에 미국국기를 걸어놓는 것이 흔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청 앞 미국국기가 국가를 향한 미국인들의
애정과 열정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시청 안에는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시청 앞 공원에는 여러 개의 설명판이 세워져 있어서
관광객들의 이해를 더욱 도왔습니다.
버팔로 시청 옆에는 현대식으로 세워진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요.
Architectural rendering of the new federal courthouse
바로 연방 재판소 청사였습니다.

엔틱한 분위기의 시청 건물과는 달리,
통유리로 이뤄진 현대식 건물이었던 청사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버팔로를 단면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였습니다.
시청을 조금 벗어나 걸으니,
낮지만 큰 건물인 버팔로 나이아가라 컨벤션 센터가 있었습니다.

이 센터는 말 그대로, 다양한 컨벤션이 열리는 센터로,
제가 갔을 때는, 꽃과 관련된 컨벤션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좀 전에, 제가 언급한 대로,
버팔로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다는
자동차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만큼,
거리에서 주차용으로 만든 건물을 쉽게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땅도 모자라기에 이런 주차용 건물을 세우는 것이
사치라고 느끼기 쉽지만,
미국에서는 워낙 많은 차를 주차할 곳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오로지 주차용으로만 건물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다시 길을 가던 중,
저 멀리서 두개의 조그마한 자유의 여신상을 보았습니다!
버팔로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그것도 2개나 발견하다니!
ㅋㅋ숨겨있던 보물을 찾은 느낌이었달까요! :)
버스정류장으로 돌아가던 길에
버팔로 공립 도서관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었고,
큰 건물이 많이 없고, 사람들고 많이 다니지 않은 거리
한 가운데 큰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
.
.
.
.
.
.
이렇게 버팔로 투어를 마치기에는 .....
무언가 빠진 거 같아 아쉬우시죠? ^____^
.
.
.
.
.
.

버팔로에 왔는데, 버팔로 윙을 먹지 않고 갈 수가 없겠죠!!!
버팔로에서 진짜 오리지널 버팔로 윙을 먹었답니다 :)
하지만.....
한국에서 먹던 그런 버팔로 윙과는 다른 맛이라는거.....
미국 버팔로 윙 소스는 많이 새콤하고 시큼한 것이 특징입니다.
따로 바베큐 소스나 다른 소스로 바꿀 수는 있지만
기본 오리지널 버팔로 소스는 주황빛의
새콤달콤한 소스로서, 처음 드시는 분은 입에 잘 안 맞을 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버팔로윙을 시키면
샐러리와 블루치즈가 함께 나온답니다 ^^
.
.
.
.
.
.
이렇게 버팔로 윙까지 먹고 짧지만 유익했던
버팔로 구경을 다 마쳤습니다 :)
어떠셨나요? 다들 뉴욕에 놀러오시면 뉴욕시티만을
구경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가까운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오시면서
버팔로에서 좋은 구경과 버팔로 윙도 드시고 가시는 건 어떨지요.
출처: 영삼성
[원문] [해외조/박윤정] Buffalo윙 의 본 고장, Buffalo 하루 여행기! *__*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68044&tid=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