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감자 주먹만한거 10개, 멸치 10마리, 꽃새우는 멸치의 부피만큼, 다시다 5장 정도 (가로세로 4~5센티짜리), 대파 1뿌리, 감자전분 1 밥숫가락, 소금 적당량 (반죽에도 쓰고 국물에도 씀)
음식명 : 감자옹심이 (강원도 토속 음식임)
난이도 : 중
힘쓰기 : 빡셈 ㅡ.ㅡ;;
건강미 : 매우 좋음.
소요시간 : 약 1시간 ~ 1시간 30분.
맛있나? : 매우 맛남. 옹심이의 쫄깃거리는 식감은 타 재료로는 흉내내기 어려움. 특히 해장에도 좋다. ㅋㅋ 내 위는 내가 챙긴다!
일단 감자를 깐다.
감자를 강판에 가는 것이 좋으나 팔이 아플 수 있음... 참고로 감자 옹심이 2인분에 감자 10개 들어감...
자 이제 물기를 빼야 한다. 참고로 30분 가량 올려두면 되는데, 물기가 잘 빠질수록 좋다. 아님 다 팔 힘으로 짜내야함 ㅠ.ㅠ
이 쯤에서 국물을 내주는데, 대파를 넣고, 저 망 안에는 다시마 작은 조각 5장, 멸치 10마리, 그리고 멸치의 부피 정도의 새우를 넣었다. 끓인다. 이 때 20분은 넘기지 말 것. 그럼 다시마의 끈적한 물이 다량 배출된다. 혹 넘겼다면 너무 걱정 말고... 구멍이 얇은 채로 떠내면 됨.
물을 가라앉히면 저렇게 됨. 저 때 가라앉은 물은 버리지 말 것!!! 밑에 가라앉은 녹말을 써야 함. 자 이제 팔이 빠질 듯 힘을 써야 함. 우측의 감자 갈아둔 것을 면보에 싸서 물기를 쫘~~악 빼야함.
감자 10개 갈아서 물기 쫙 빼면 겨우 면기 반 정도의 옹심이 원본이 나옴. 여기다가 가라앉힌 물에서 밑바닥에 있는 전분을 섞어서 반죽을 함. 혹 가라앉은게 모자라거나 기다리기 싫음 시중에서 감자전분 사다 쓰면 됨.
두 아들이 아빠의 음식을 기다리는 중... ㅋㅋ 뭐 둘째야 눈으로만 먹겠지 ㅋㅋ
옹심이를 빚는데, 사진을 통해 보시다시피 두돌된놈 주먹만하게 빚었다. 더 작은거 좋아하면 글케 하고... 난 식감을 중시하는지라 약간 크게 빚음.
소박한 한상. 옹심이 국물을 낼 때는 소금은 약간만 넣자. 왜냐면... 기호에 따라 간장 + 청양고추 (나는 매운거 좋아함) 로 간을 각자에 맞게 하는게 좋다. 그렇다고 소금을 아예 안 넣으면 소금간으로 해줄 맛이 부족해 간장만 넣다가 맛이 너무 깨진다. 자 잡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