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전범국인 독일과 일본의 태도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그동안 독일은 그 악명 높았던 홀로코스트 유대인 생존자들에 대한 보상액을 늘리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전쟁범죄에 대해 깊은 사죄와 반성, 피해자 보상에 정부와 국민들이 나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아시아에서 수많은 전쟁 침략, 약탈 범죄로 고통, 상처를 주었던 일본은 강제징용, 위안부 등 인권유린 만행에 대해 과거사를 통째로 왜곡, 해석해 반성과 사죄, 보상은커녕 범죄사실이 없다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지난 15일 독일은 지난 1952년 서명한 전쟁피해자 보상협약 수정안에 서명했다고 한다.
이로써 생존자들을 위한 주택 보호 기부금과 연금 등이 인상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해 주변국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이 독일은 피해자 보상에 국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와 지금까지 나치 범죄 보상비용으로 700억 유로(890억달러, 99조원)에 이른다고...
일본정부도 더 이상 억지 부리지 말고 과거 만행에 대해 사죄하고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하여 동북아 안정과 평화 발전에 나서주길 거듭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