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쓰는 편지" (소영이)
2012.9.17 우리가 사귀게 된 날짜
2012.9.27 너의 생일
그리고....... 2012.11.26 내가 군대를 가야하는 날짜......
진짜 초등학교 입학.중학교입학.고등학교입학.모두다 얼마 안된거같은데.
벌써 내가 군대를 가게 되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
내가 심심할때 한번씩 네이트판으로 글을보고 하는데
이렇게 직접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는건 진짜 첨이다
그만큼 나한테 소중하니 이렇게 너에게 글을 한자.한자.쓰는거 같다.
아... 이렇게 보니까 진짜 안어울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니가 제일좋다 ^ㅡ^
내가 군대를 가게되더라도.항상 생각하고.힘들어도 이악물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께
항상 잘해주고 싶었는데 좋은것만 보여주고싶었는데 그게 잘안되서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도 많았고. 내가 너 힘들게한것도 많앗고. 너 울린적도 많았지??
그건 내가 너무너무 미안해.. 그렇게 서로 안맞고 힘들어 하다보니 결국엔 우리가 중간에 이별이라는
슬픈일이 있어잖아.. 그건 어쩌면 우릴 더 생각하고.더욱더 소중함을 일깨워 준게 아닐까 싶어?
이글을 쓰고도 난 아직 5일이라는 시간은있어.지금도 시간은 멈추지않고 가고있네..
너와의 이별을 하는것도 헤어지는것도 아닌데.그냥 잠시 아주잠시...연락을 못하는거 뿐인데..
그냥 시간이 갈수록 먼가 맘이 뒤숭숭해진다
내가 지원해서 가는 해병대고.. 어차피 남자라면 가야하는 군대이니까 꼭 안전하게 무사히
제대해서 웃는모습으로 다시 봤으면좋겠다. 너두 힘들꺼야.나없는동안.허전함도 느껴지고.
슬플때도 있는데.그걸위로해줄사람도 없겠지.그리고 한때는 기분이 좋은데 나에게 이야기하고싶지만
내가 그걸 들어주지도 못하겠지 .그래도 못들어도 보고있지않아도 항상 황소영 이라는 이 석자를 잊지않고. 항상 훈련받고 항상 견뎌 낼께
너두 바람피지말고 나만 생각하고 나만 봐주고 기다려줬으면좋겠다
이제 군대를 가게되면.사랑한다는말.보고싶다는말.카톡해라는말.아무리하고싶어도 할수가없겠구나
소영아 나 군대 금방 갖다올게!! 잠깐이니까 조금만기다리고 있어줘.
갖다와서 이렇게 다시 웃으며 사진찍고있는 우리 모습을 생각하면서
잘견뎌내자!!! ♥♥♥
그러니까 저렇게 꽉 잡은 두손 놓치말고♥♥
그리고 내가 군대 갖다고해서...내얼굴 까먹고 그러면안된다! 물론 내사진도 있으니까 그거보면되겟지만..ㅠㅠ 혹시나해서 ....
못생긴 이얼굴 참아주면서 나랑 연해 해준다고 고생이많다 ^ㅡ^
물론 너두 그렇게 이쁜게 아니니까 나도고생이 많치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 사랑한다 !!♥
꼭 !! 꼭!! 약속 잘지키고 곧 소영이라는 한 남자친구에서.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잠시 바뀌겠구나
그래도 군인이라도 조국을 먼저생각하지만.
그조국앞엔 황.소.영 이라는 한여자를 사랑하는 해병이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계속 사랑하고. 평생 사랑하고싶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니까 니가 또 너무보고싶구나
진짜!! 바람은 피지마라!!! 내가항상 말하지!?? 네벌!!! 네벌!!?? 안된다고??
그래!!!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그니까 하지말고 내만 기다리고있어
이글보고 감동...받아야할껀데 또 그냥 실실 웃으면서 보고있는건 아닌가??ㅋㅋㅋㅋ이런생각도 든다
못해준거 ..ㅠ 갖다와서 내가 다채워주께 ♥
딴남자들이 해준거 아직 20% 해줫을려나? 현재?ㅠㅠ... 아직 100% 채워주지도않았는데
널 냅두고 군대라는곳을 가야하다니...국방의의무...에효....
그래도 멋잇게 !! 니남자친구 해병대 나왔다 라고 자랑 할수있게
멋잇게 갔다올게 알럽유 ♥♥
소영아 사랑해♡
2012.11.21 sj이가♥
이글을 읽으신분들..좀 오그라들었다면 죄송해요 ㅠㅠ..
저처럼 여자친구잇으신데.곧군대가는분.이렇게 진심이 담긴 편지한번
여자친구에게 써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