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처음 쓰다보니 어색한 이기운..허허
전 대구에 사는 22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음.....말투가 딱딱한거 같으니깐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그럼 본론으로~
나한테 823일 사귄 여자친구가 있음 ![]()
파란만장한 대학의 꿈을 안고 입학을 하고
무더위에 지친 여름!
과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있었음
한명은 지금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지고있는
나의 분신같은 친구!
다른 한명은.. 맞음 지금 내 여자친구임![]()
나의 여자친구는 대구사람이 아님!
경주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대구로 대학을 온 친구였음
여자친구한테도 말 한거지만
우리들의 첫 인상은 정말 개성이 강했음
여자친구는 그당시 염색의 실패로 초록색 단발머리를 하고...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는 친구는 짙은 와인색머리를 하고....
본인은... 그냥 갈색 머리를 했는데...
뭔가 풍기는 포스가 있지않음?
대박이었음..![]()
'나에게 까불면 아니되오~ 난 쉬운사람 아니오~'
하는 포스를 퐝퐝 풍기면서 우리는 그렇게 친해졌음
그리고 그해 여름!!
우린 바다로 여행을 갔는데
와우.......친구로만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여자로 보이는게 아니겠음?!![]()
그렇게 바다를 다녀와서 몇주후...
우리는 대학에서 하면 아니될...
그렇슴... CC가 되어버린거임![]()
여기까지가 일단은 서론인데.....
글쓴이의 필력이 약해서 요점정리가 안됨...![]()
죄송죄송......
암튼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하던 말이 있었음
'나 대학오기전에 5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것이 오늘의 요점.. 서론이 길어서 죄송해요
)
본인은 이 말을 듣고 솔직히 신경을 안썼다면 남자가 아니지~
그러나! 신경을 안쓰려고 많이 노력했음! 진짜임!
과거를 묻지 않고 우리는 그렇게 이쁜사랑을 이어왔음
그.런.데.!!
어제 여자친구가 폭탄발언을 하는게 아니겠음..?![]()
'나 솔직히 억울하다.. 난 좋아하는 사람은 니가 처음인데.. 넌 아니잖아..'
읭?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그래서 내가 '자기 전에 5년 사귄 남자친구 있었다면서?'
라고 묻자
'그거... 거짓말이었어... 미안해...'
갑자기 멘붕이 오기시작했음...
본인은 멘붕이 오면 막 웃음..푸하하하~ 크크크크~
그래서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하자
'솔직히 대학교 오면 선배들이 건들이고..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난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나를 쉽게보는 사람들이 싫어서..
5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쉽게 못다가 올 것 같았다..
그냥 나한테 방패막이가 필요했다..'
라고 하는거 아니겠음?
솔직히 본인은 여자친구가 기가 쎄보여서 쉽게 못다가갔음... 처음엔 무서웠기 때문에..
근데 저 이야기를 들으니깐 먼가 너무 귀여운거임![]()
자기 보호를 하려고 허구의 남자친구를 만들고
나랑 사귀고 나서 둘이 술마시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전남자친구 전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타이밍을 계속 놓쳐서
자꾸 거짓말이 불어났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거짓말이 허구나 상상이 아니고
전에 잠깐 사귀었던 남자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가져오고
내가 했던 일들을 자기가 못해보니깐 내가 무시할꺼 같아서
해봤다고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무시하고 그런 나쁜남자 아닙니다..
)
암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가 너무 거짓말쟁이 같아서 미안하다고
원래 이럴 생각은 아니었다고
나랑 만날줄 알았으면 사실대로 이야기하는거였다고
갑자기 펑펑 우는거 아니겠음?
근데 보통 남자들 같으면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조금은 기분이 나빠지기 마련인데
본인은 그런 여자친구를 보니....
귀여움...헤헤헤헤![]()
먼가 순순해보이고 착해보이고 이뻐보임 흐흐흐흐흐흐흐흐![]()
그래서 괜찮다고 하니깐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 또 우는거임
우는 여자친구 앞에서 웃으면 안되지만..
난 뭔가 너무 기특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때문에 웃었음
많이... 크게... 푸하하하하핳핡핡핡![]()
(웃어서 미안하다봉아
)
암튼 그렇게 진정시키고 본인은 집에오는데 자꾸 생각나는거임
그래서 버스안에서 혼자 웃음
푸히히히ㅣ히히히히히히히ㅣㅎ히히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제 버스안에 계셨던 분들.. 저 미친놈 아니에요..ㅠㅠ 웃어서 죄송합니다
)
오늘 아침에도 모닝콜 해주면서 또 이야기하니깐
미안하고 부끄럽다고..하지마라함 히히히히히![]()
느므느므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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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걸 어떻게 끝내야하지..
음........
갑자기 끝나버렸지만
톡되면 평범한 글쓴이 커플과
국방의 의무가 끝나가는 친구 사진 투척하겠음
그럼 이만...
추천해주th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