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비형남자(완전 전형적인)남친을 두고있는 오형 여자입니다.
사귄지는 얼마 안됬구 오빠랑 나이차이가 6살나요 ㅠ ㅠ 대학 대학원생 커플이죠 ㅠ
저는 연애경험이 별로 없는지라 지금 남자친구가 2번째 남친이구요 ㅠ
아무튼!! 상황은 지금 이렇습니다.
오빠랑 사귈때는 정말 알콩달콩했죠 근데.. 갑자기 일주일동안 저도 그렇구 오빠도 그렇고 일이생겨서
연락은 좀 많이 뜸하게 했어요... 일주일동안 얼굴 본 적도 한번도 없네요 ㅠ
근데 그때는 아~ 오빠가 바쁘니깐~ 이렇게 생각하구,, 오빠도 바쁘다고 연락 자주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구 그러고 있었는데...
왜 여자는 그렇잖아요... 친구들 말 많이 듣는거,, 제가 팔랑귀인 단점도 있구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저도 모르게 점점 오빠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는 겁니다.
남자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내서 여자친구를 보러온다... 넌 연애하는거 같지도 않다... 등등 ,, 더 심한말도 들었지만..이건 오빠를 위해서 말하지 않을래요..
그러다가 그 담주가 되었는데 저는 당연히 오빠가 밤에 보자고 할 줄 알았거든요?근데 또 운동 머 모임있다고 밥 잘 챙겨먹어 ^^라는 내용의 카톡만 남기고 휙~ 사라진겁니다!
그렇다고 다음 언제 만나자라는 기약도 없구.... 은근 섭섭했어요
그동안 연락 잘 안해줬던것도 섭섭했구 내가 보고싶다고도 은근 많이 말했는데 (은근?자존심있는 여자)거기에 대한 애정표현 같은것두 없구...요즘 점점 저한테 소홀해지는거 같구,, 사귄지 얼마안됬는데 벌써 권태기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거기에 일주일 동안
못봤다는 악순환까지 겹쳐서.....
그 찰나! 저녁에 이성친구한테 연락이 온겁니다. 얘도 여자친구 문제로 요즘 상황이 말이아녜요 그래서 마침 나도 기분이 꿀꿀하고 술 한잔 하자고 했죠.(오빠한테 이성친구 만나서 술마시러 간다고 했는데 질투나 뭐 이렇거 하나도 없었음...심지어 술집이 집에서 좀 가까운 편인데..보러 오지도 않구.. 그냥 응~ 잘 놀다가~이런식?ㅋ)
집 동네에서 만나서 술을 하는데 저도 경험이 없으니깐 남자입장에서 봐달라고 고민상담을 했는데 ... 이 친구가 안 좋은 말만하는거예요..
술도 들어갔겠다 기분이 확 안좋아져서 오빠한테 카톡 폭탄을 보냈져(지금 내용을 봐도 참...두서 없는글.ㅜ.)내용은 즉 ... 제가 이건 좀 아니지 않아? 식으로 나와서 오빠 대답이 응~이건 좀 아닌거 같아~ 로 나왔는데 여기서 제가 기분이 더 나빠지는거 예요 암튼 여차저차 내용은 거의 헤어지자 수준.ㅋ 오빠랑 카톡후 소주 3병(원래 주량이 소주 반에서 한병..)을 마시고 집으로 실려갔음 (여동생들이 데리러 옴)
일어나니 저녁 6시 ... 집에서 계속 토하고 몸 상태 완전 제로 ..
몸을 추수리고 생각좀한후 오빠한테 다시 연락했죠.. 오빠는 우리 헤어지기로 한거 아니였냐면서 너가 먼저 이야기 꺼냈다고...
근데 잡지도 않는 오빠가 너무 야속한거예요.. 이사람 정말 날 좋아하긴했었나,,
만나자고 해도 만날 필요 없다고 하구... 제가 긴 장문의 내용을 카톡으로 보냈는데
봤는데 답도 없고... 오빠한테 계속 씹히고 있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ㅜ
물론 제가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린거,정말 철없이 행돌한건 정말 잘못한건 아는데 .. 계속 잘못했다고 해도 오빠가 아예 만나주지도 않고 그러니... (우리 사귀고 처음 싸움)
오빠가 저한테 너무 실망해서 이러는 걸까요?
오빠랑 화해하고 정말 다시 잘하고싶은데... 제가 비형남자의 자존심을 너무 건드린건가요?
아님 ... 이 오빠가 정말 저한테 마음이 없어진걸까요...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보네요..
시간내주셔서 이 긴 글 봐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ㅠ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