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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 몰라라 하는 회사사람들.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판 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위에 제목과 같이 너무 나 몰라라 하는 회사동료들 에게도 지쳤고

 

제가 대놓고 얘기하면 뒤에서 수근거리는것도 더 이상은 듣고 싶지 않구요,

 

윗 간부님들 한테 얘기해도 그 순간에만 들어주시고 그 뒤엔 손 털고 계시는거 보고만 있는거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몰래 조금씩 쓰는거라 좀 두서 없고 엉망일 수도 있어요,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언과 질책은 배움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사무직으로 일한지 1년 4개월 정도 되는 26살 평범한 여자 입니다.

 

저희 회사는 TM(텔레마케팅)사무실이구요, 직원은 30~40명 정도 됩니다.

 

물론 전부 다 여자 이구요, 1차,2차 사무실이 나눠져 있는데

 

1차에는 대부분이 아줌마분들 이시고 2차는 다 아가씨들 입니다.

 

여기서 제가 하는 일은 고객서류및 전산관리 이구요, 물론 바쁠땐 많이 바쁘지만

 

조금 널널한 시간이 다른분들보단 더 많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렇게 답답해 하는건 사무실내에 청소 문제인데요.

 

저만 사무직 딸랑 혼자 이기 때문에 제가 합니다.

 

물론 면접을 볼때에도 청소부분에 있어서는 얘기 했던 부분이라 어느정도는 생각을 했고,

 

예전에 하도 회사를 자주 그만두고 안나가기 일쑤였기때문에

 

여기서 만큼은 잘 해보자는 생각으로 정말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저희 회사 자체가 금연건물인데 직원들 편의를 생각해서 비는 사무실 하나를

 

흡연실 및 휴게실로 만들어 놨는데요, 냄새나는것도 문제지만, 몇일 지나지 않아

 

흡연실을 아무도 청소 하는 사람이 없다는걸 알았죠,

 

직원이 그렇게 많은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전 , 내가 시간이 조금 남으니깐, 내가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만 이라도 닦아야 겠다. 해서 아침 저녁으로 담배재들과 꽁초를 치웠습니다.

 

그렇게 1년을 넘도록.

 

예, 물론 제가 시작한 일이니깐. 너가 자초한거네 라고 하실 수 있어요.

 

근데 회사사람들이 정말 너무 한게, 제가 매일 치운다는걸 아실만 한데도

 

재떨이에 버리는것 보다, 종이컵(여기에다 버리면 그나마 괜찮음), 쓰레기통에 재를 털어요.

 

쓰레기통에 재를 털면 덜꺼진 불씨들이 비닐봉지를 태워서 구멍이 납니다,

 

차칫하면 큰 불이 날 수도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흡연실 쓰레기통 치우는데 비닐봉지 들어내면

 

정말 과관입니다. 비유약한 사람들은 뭐,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간부님한테 얘기 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거 아니냐고, 본인들 집에서도 저러진 않을꺼 아니냐고.

 

제가 안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조금만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공지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그날 오후 직원들에게 공지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며칠 못갔고. 공지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줌마들은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00씨가(제이름) 이 얘기했어? 라며, 눈치보인다는 말투로. 하.........

 

그리고 또, 제가 2차 사무실에 있는데 2차 사무실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아가씨들만 있읍니다.

 

첨엔 저에게 인수인계를 해주는 사람도 없고 뭘 몰라서 멀뚱멀뚱 있었는데

 

금요일날은 청소를 하는 날이라며 2차 사무실언니가 알려주시길래 그렇구나했죠,

 

그리고 나선 그 다음주 금요일날 부터 그러더라구요 저에게, 지들 쓰레기통 비워달라고.

 

뭐 기분 나쁘게 얘기한 말투는 아니였지만, 제가 괜히 청소하러 온 사람 같아서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또 1년을 넘게 매주 금요일마다 쓰레기통 비워주고 있네요.

 

이 외에도 정수기 물통에 물이 넘치는데도, 아무도 관심도 없고 흐르던지 말던지 하는거,

 

재활용 쓰레기통이 넘쳐나는데도, 그 누구 단 한명도 버려주는 사람이 없다는거,

 

쓰레기 봉투 100L 짜리 안 꺼내놨다고, 저들마다 쓰레기들 제각각으로 버려놓는거.

 

제가 아무리 간부님한테 얘기해도 그 뿐 이고, 제 뒤에서 수근거리는거 같고.

 

어느 순간부터  제가 남들 눈치보느라 제 얘기는 못하고 말도 안하게 되네요.

 

전 많은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본인 업무도 바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것만 보일 수 있는거구요.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본인 눈에 보이면 한번쯤은 치워 줄 수도 있을텐데,

 

이 회사사람들은 제가 청소부인줄 아는지, 그냥 놔두면 제가 알아서 치우겠지 하고

 

일부로 그러는 건지. 진짜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톡커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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