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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어이없는 해고. 카페의 인력시스템은 원래 이런걸까요 ??

 

 

 안녕하세요.

 바리스타인 동생을 두고있는 언니입니다.

 저의 말이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며칠전 동생이 해고당했다고해서 무슨일인가 들어봤더니

 가관이더라구요. 원래부터도 직원들 다 자르고 알바로 대체하거나 그런식으로 계속 한다더라구요.

 일 잘하는 직원들 자르고 알바 구했다가, 알바도 자르고 또 다른 알바 구하고 이런식 ..

 

 동생이 아직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대학에 가지않고 일을 시작하게 된거죠.

 

 동생이 다녔던 카페는 인천에 있는 이제 막 체인점들을 늘려가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을까봐 정확한 카페명을 언급할 수가 없네요 ㅠㅠ)

 

 문제가 있을껏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하지만 저로써는 너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제가 억울한게 정말 맞는건지 알아보기위해 글을 씁니다.

 

 

 

 동생은 오픈조로 일을 했습니다.

 아침에 가게오픈을 하고 3시까지 혼자 일하고, 그다음 타임자와 함께 일하는것 같더라구요.

 

 카페는 손님이 언제 들어올 지 모르기때문에 돌아가면서 밥을 먹는 구조입니다.

 대부분은 혼자 밥을 먹게하고 2사람이 같이 일하는 식으로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도 카페 서빙 알바를 해봤었고, 제 친구 역시 바리스타라 카페에서 어떻게 일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거든요.

 

 

 동생이 4시쯤 밥을 먹고 오면 그 다음 사람이 가야되는데,

 매니저란 사람과 근무자가 함께 밥을 먹으러 간다더라구요 ?

 그럼 동생은 3시까지 혼자 일하고, 또다시 혼자 일하게 되는겁니다.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직영점인 그런곳에서, 총 책임자인 매니저가 말이죠.

 게다가 이게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랬던 모양이예요.

 

 동생은 혼자 보내고 자기들끼리 밥 먹으러 가는거.

 솔직히 소외감 들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리고 더 어이없었던 일은.

 동생 나이가 어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매니저를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동생은 나이가 어려서 안된다고 하고, 마감직원은 동생과 같은 나이지만 빠른으로

 오빠라 불러라 뭐 이런식으로 한다더라구요.

 

 경력있는 동생은 추천을 하지않고 마감직원을 추천했다더라구요.

 그것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부매니저 뽑은거 보니까 매니저 친동생의 친구.

 동생보다 한살 많고, 경력은 전혀 없는 그런 사람을 부매니저로 뽑았더라구요.

 그래놓고선 매니저는 본사로 돌아간다고하니, 그럼 총 책임자는 당연히 부매니저가 되는거

 아닌가요 ?

 

 그럼 경력도 없는 사람을 부매니저로 앉혀놓고 뭐하자는건가요 ?

 

 어느 직장에서 이런식으로 상관을 정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그래도 경력이 있어야 부매니저급 직급을 주는거 아닌가요 ?

 

 하도 어이가 없길래 다른 바리스타 친구에게도 이럴수도 있냐고 물었더니

 거긴 인력체계가 정말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저랑 제 친구. 제 동생만 억울한걸까요 ?

 

 그리고 그렇게 잘리던날, 하는 말이 더 과관이더라구요.

 

 동생도 대충 본사에서 자길 자르라는 말을 할꺼 같다고 하긴했지만 면전에 대놓고

 "눈치채시지 않으셨어요?" 라고 말하는 꼴이라니.

 

 대체 본사에서는 사람들을 어떻게 교육시키는건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자기 동료에게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손님에게는 얼마나 잘할지 의심스럽더라구요.

 

 동생이 짤린날은 목요일. 그리고 그날저녁에 다시 전화와서

 부매니저가 아무것도 몰라 자신이 오픈조로 못 내려가니 다음날 나와달라는 전화.

 

 동생은 어떻게 받아드렸을까요 ?

 기분이 나빠서 싫다고 말했다곤하지만 얼마나 속이 상했을지 뻔히 보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해당 카페 홈페이지에 가서 글을 남겼지만,

 답변이 오지않네요.

 

 너무 억울한 저의 동생.

 제가 너무 동생이라고 억울하게 생각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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