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이문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회사 들어온지도 3개월가량 됐습니다.
인수인계 받을 때 우체국은 중화역에 있는 곳과 외대근처에 있는 우체국 두곳이 있으니까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고 얘기를 들었고 우체국 갈 일 있으면 5시쯤 나와서 바로 퇴근하면 된다고 애기 들었습니다.
거리는 비슷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얼필 얘기 듣기로는 그만둔 분은 중화역우체국 갈 때는 버스 이용 했다고 얘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우체국이 두 곳다 가깝지도 않치만 아직까지 중화역에 있는 우체국은 가보지도 않았을뿐더러 이쪽 동네지리는 알지도 못해서 업무도 매일같이 바쁜데 안가본 동네 갔다가 헤매는데 시간 버릴 것 같아서 아직까지 못 가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체국 갈일이 생겨서 사무실에서 5시 5분인가 10분쯤 나와서 신이문역 엘리베이터안에서 사장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미 사무실에서 나왔는데 사장님이 뭔가 시킬 것 같아서 제가 먼저 우체국에 와있다고 얘기를 했고 뭔가 얘기를 계속하시는 것 같아서 이제 나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우체국이 가깝지를 않다보니 왔다갔다 한시간정도 소요 됩니다.
버스편도 마땅치 않아서 걸어서 다니고 있고요.
우체국 들렸다가 퇴근 바로 해버릴려고 기것 챙겨서 나왔더니 사무실 안들어가고 바로 퇴근 하려 한다고 있는대로 화를 냅니다.
돈 받는 (너가) 입장에서 5시도 안되서 나와서 우체국 들어갔다가 바로 퇴근 한다고 우체국 30분이면 갔다오는데 너 마음대로 사무실에도 안들어가고 퇴근 하려 한다고 어떻게나 화를 내든지..
외대가 있는 동네는 제가 아는 동네다보니 길을 좀 알아서 이쪽으로 가는 거고 다른 이사님들도 그런식으로 퇴근하는거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8월달에 들어와서 10월초까지 제 시간에 퇴근을 해본적도 없고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하는데도불구하고 저녁식사 제공 한번도 받은적도 없습니다.
야간수당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질려버려서 짤리거나말거나 이제는 최대한 업무시간에 부지런히 일을하고 시간되면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이 하도 지랄지랄 계속 화 내길래 사무실 들어가서 전화 드린다고 반복해서 말을 한후 더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않았습니다.
중화역우체국 가까운데 놔두고 멀리 다닌다고 답답하다고 하며 끊어 버리더군요.
사실 그 동네 잠깐 가본적이 있지만 우체국이 금세 눈에 안띄어서 아무레도 찾아다니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아서 나중에 일이 좀 한가해지면 우체국 좀 찾아다니려고 했더니만 제 입장에서 알지도 못하는 동네 중화역우체국으로 안갔다고 욕 먹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일 배울 때 거리는 비슷하니까 걸어 다니든 버스를 타든 제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고 얘기를 들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사장이 이런 것 가지고 화를 낼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치않아도 싫은 사장 더더욱 싫어집니다.
사무실 들어와서 사장한테 전화 한통 넣어야할 것 같아서 우체국 갔다가 빠른 걸음으로 부지런히 걸어서 다시 사무실 들어 왔네요.
저, 여기 나가게 되면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계속 나오든말든 일 알려달라고 전화오면 안받을려고 합니다.
여직원 못 구해서 마음고생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이곳 분위기로봐서는 사람 쉽게 잘 안구해질 곳으로 보입니다. 구해도 2-3일 나오고 안나올 것 같은..
사장님 좋은 분인줄 알았다가 사람은 알고봐야 한다고 겪어보니까 제가 착각을 했더라구요...
내일이라도 저대신 나올 분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 글 읽으신 분들 중에 관심 있으신분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