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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과사

국민언니 |2012.11.23 12:41
조회 2,115 |추천 34

안녕하세요.

저는 제 친구를 이야기 하려합니다.

(참고로 제 친구와 저는 네일아트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는 평촌 x 마트에서 올초까지 일을 했었습니다.

돈도 너무 적고 그래서 일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같이 있던 직원30대 후반대인 분이 제 친구에게 집 가까운 쪽으로 샵을 차릴 생각인데 도와줄 수 있겠냐고 가까운 곳이니까 같이 가서 도와줄 생각있냐는 말에 제 친구는 그 샵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픈 당시는 올 초여름즈음 ,.

티켓몬스터에도 올려 샵을 홍보했고 손님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티몬의 여파는 아무래도 쿠폰을 쓰고나면 다시 안가게 되죠?

대충해주는 것도 있고 ,, 무의미한 경우 .. 예약을 못하는경우 ..

하지만 제 친구는 열심히 했습니다.

두달째 .. 월급 .. 제때 나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3달째가 되자 월급은 3일 .. 이 밀려서야 들어왔고 ..

4달째도 역시나 .. 7일 후에야 입금이 됐으며 ..

5달째 .. 10흘 .. 6달째 .. 한달 .. 지금은 두달치가 밀려 있는 상황에서 11월 20일 돈도 받지 못한채 잘렸습니다.

일할 땐 서로 술마시며 여사장과 그 남편 분과 술도 자주 먹어 그 남편에게 형부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돈 달라고 전화하면 전화도 받지 않고 하기에 결국 어제는 저와 친구는 그 샵을 찾아갔습니다.

손님 한분을 시술하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전 그 손님 시술이 모두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끝난뒤, 그 여사장은 담배를 들고 제 친구를 화장실로 데려가 무슨얘기인지 한뒤 들어오더군요.

뻔한 얘기였습니다.

매일 듣던 말,

오늘은 입금을 해주겠다 .

저는 화가 났습니다.

그 또한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말로 둘러대는 것이 보였기 떄문입니다.

전 손님 시술이 끝나 말리고 있던 중이였고 일부러 손님이 계신곳에서 말을 했습니다.

아이를 불러드려 일을 시켰으면 월급을 주는 것이 인지 상정 이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제가 언제 안준다고 했냐고 친구분은 제3자가 아니냐고 말하더군요.

네 맞습니다. 전 제 삼자 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또 가면 언제 입금해 주실지 전화안받으면 제 친구는 또 매일밤을 돈생각에 울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저희는 그 샵에서 나왔습니다.

그러고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전화는 그 여사장이 아닌 남편 (호적상 확실히 부부관계가 맞는지 확인되지 않음/ 결혹식도 안했다함) 이라는 사람만 전화가 옵니다.

술을 먹었더군요 ..,

그 남편이라는 남자가 여자일에 계속 껴서 여린 제 친구를 겁줍니다..

남자라 그런지 말을 험하게 하는 면도 있고 적반하장으로 사람을 오히려 몰아부치기도 합니다. ..

술을 먹어서 그런지 말도 점점 험악해지고 반말을 하지 않았는데 반말을 했다며 알아서 하라고 전화를 끊더군요

이게 마지막 전화입니다.

제 친구는 지금 260만원이 조금 넘는 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한번이 아니고 2년전에도 겪었던 친구인데 .. 걱정이 됩니다.

혹시라도 한 친구를 잃어버릴까봐 .. 경찰도 아무도움이 되지 않고, 노동부는 근로계약서가 없어서 안된다고 하고 그렇다고 법정까지 가자니 돈도 돈이지만 제 친구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무서운 생각을 할까 겁이 납니다.

여러분 ,, 제 친구를 도와주세요 ,, 제 친구가 모든 사람을 멀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 좀 찾아주세요 .

여린 친구라 정말 걱정이 됩니다.

밀린 월급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추천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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