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번 죽다 살아난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발레학원을 가던 중 자동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어리고 작은 저는 전봇대 위치까지 붕 떠 올랐다가 머리로 떨어지며 기도가 막혀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저는 무용복이 들어있던 푹신푹신한 책가방 덕분에 머리를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고발생시, 현장의 바로 앞에는 작은 소아과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소아과 의사께서 밖을 바라보시다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하였고, 저를 살리기
위해 뛰어 내려와 제 기도를 뚫어 숨을 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큰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눈을 떴을땐 다른 병원에 있었습니다.
너무 어렸을 적 이야기라,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가족들을 통해
구체적인 저의 사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소아과 의사분이 없으셨다면,
저는 아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제 나이는 스물 넷.
꽃다운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 제 꿈을 위해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행복의 기회를 주신, 그 의사분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제 마음속의 영웅을 떠올리며, 우연히 시민 영웅에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묻지마 폭행 또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요즘 세상은 참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이 영상을 보고 저 또한 한 명의 영웅이 되어
누군가를 위기로부터 도와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ucc를 보니까 더욱더 그때 그 의사선생님생각이 나더라구용..
어떻게 찾을 수 없을까요???
꼭 찾고싶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