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사는 22살 백수 일주차.... 남자입니다ㅋㅋ
이번에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머니와 누나랑 김장을 조금했는데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김장준비 하다가 생각나서 소개해보려고해요
그럼시작합니다!!
1.재료들준비
무 10단이랑 배추 9포기로 저희 가족만 먹을정도로 조금만 했어요. 생강하고 쪽파는 톡쓴다고 생각하고 나서 찍어서 미리 다듬어져 있네요.
이외에도 고춧가루, 소금, 설탕, 새우젓, 콩, 찹쌀, 들깨, 대파, 매실액, 까나리액젓 등등 다른 집에서는 저희집볻 많거나 적기도 하겠지요??![]()
2. 재료 다듬기!!
어머니랑 누나에요 . 저는 옆에서 무랑 배추 날라주고 사진찍고..뭐 잔심부름 하고 시간나면 짬짬히 같이 다듬었어요. 무 옮기는데 어머니가 무는 멍들면 맛이 없다고 내려 놓을때 아기 다루듯이?? 살살내려 놓라고 한마디하셨어요ㅋㅋㅋ
3. 소금에 절이기!!
물이 차가워서 손시린데도 불구하고 세네번씩 씻고 헹구고![]()
4. 금강산도 식후경!!
저희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김장하는 날엔 수육을 먹느거라며 누나랑 재료 다듬고 있는사이 마트에 가서 수육거리 사다가 삶기 시작했더랬죠. 아침부터 움직였는데도 점심시간 훌쩍넘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 김장다하고 나서 막 만든 김치랑 먹고싶었는데 못 먹어서 그게 아쉬웠어요![]()
5. 양념장 만들기!!
마늘이랑 새우젓, 양파, 찹살, 생강, 설탕 등등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고요 고춧가루 투척!!
어머니가 고춧가루를 막 부으시길래 정량대로 넣는 거냐고 여쭤보니까 그냥 감으로하신다고 ㅋㅋㅋ
대단하신 우리어머니!
6. 버무리기
자 드디어 제가 등장합니다ㅋㅋㅋㅋ 양념 섞고 김치통 옮기고 그밖에 잔신부름을.......
버무리는데 어머니가 허리아프다고 하셔서 제가한다니까 니가하면 안된다며 거부하시고 그냥 하라는것만 열심히하라고......
어머니는 저를 믿지 못하시나봐요![]()
추우시다고하셔서 커피타드렸는데 그래도 추우시다면서 후드쓰시고 누나 하는거 감독하면서 쉬고계시는모습이에요ㅋㅋㅋㅋ 저희누나가 이렇게 김장하는데 열심히 돕는건 되게 드문일이라서요 ㅋㅋㅋㅋ
7. 저장
우여곡절 끝에 완성 됐습니다. 막바지에 비올것같아서 서둘렀는데 비는 오지 않았네요 ㅋㅋㅋ
빨간 것이 완전 맛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들?????ㅋㅋㅋ
아침 8시반에 시작해서 다끝내고 나니까 오후 6시쯤 되더라구요. 무 10단에 배추 9포기밖에 안했는데도 이렇게 오래걸렸는데 더 많이 하시는분들은 얼마나 오래걸리고 힘들까요![]()
그래도 웃으면서 하니까 시간도 잘가고 재밌었어요ㅋㅋㅋ
무슨일이든 웃으면서 즐겁게하면 좋잖아요 ㅋㅋㅋㅋ
재미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악플만은 제발 ㅜㅜ소심남입니다![]()
마무리를 어떡하죠??
음......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다들 집에서 김장하는거 한번 도와드리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