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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曰 : " 당신 몸에선 냄새 안나요? "

ZERO |2012.11.26 01:32
조회 23,389 |추천 97

있잖아요,제가요.

 

지금 4학년 7반인데요.

네이트에 판이라는 게 있는줄도 모르고 이날까지 살아온 줌마입니다.

 

지난 11월 18일에 W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울딸 주려고 티셔츠 5장을 주문했지요.

 

그리고 21일에 배송받아서 저녁에 울 딸이 입어보려고 티셔츠 1장을 봉투에서 꺼내는데

 

심한 냄새가 나면서

접힌 앞부분 ( 가슴부분 )에 뭔가 액체같은 것이 묻어 있는것을 보고 

 

다음날,  또 너무 이른 아침에 전화를 하면 장사하는 사람들은 싫어 하잖아요.  이런 전화는.

 

그래서 점심때 즈음에 사이트에 전화를 해서 티셔츠의 오염으로 인해서 반품을 해야겠다고 하니

 

 

물건을 보낼때 자기가 다 확인을 해서 보내기 때문에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사진을 찍어서 휴대폰으로 보낼테니  확인해 보시라고 했지요.

 

그러자 쥔장 曰 

" 내가 다 확인을 해서 보낸건데  사진을 보내도 별 의미가 없지요."

 

그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전 잠시 말을 잃었습니다.

 

잠시후 다시 쥔장 曰

" 그래서 원하는 게 뭐에요.  반품을 하겠다는 거지요?   그럼 택배비 5,000원을 동봉해서 보내세요.  

받아보고 환불 처리 할께요. "

 

그래서 제가 얼른 정신을 차리고    제품하자인데도  고객이 택배비를 부담하냐고 했지만

계속 자기가 확인을 해서 보냈다고만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젠  오히려       제가 5,000원을 부담 안하려고

일부러 오염 시킨것 아니냐며   막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이젠 한계지요.  서서히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고,  아무리면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말하자  저보고 왜 화를 내냐고 하데요.

 

저는 또다시 제 몸에 흐르는 기가  딱 막혀서  할말을 못하고 있는데

(참고로 전 화가 나거나 기가 막히면 오히려  말이 않나오거나 말을 더듬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쥔장이 또 曰

" 여보세요,  그럼 티셔츠를 전부 다 보내세요.  카드 취소 할테니.     그대신 다시는 저희 쇼핑몰에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 귀에 들린 소리는       

 

뚜______________

 

참,   세상 오래 살고 볼일 이지요?

장사 잘 되는 쇼핑몰인가 봐요.

 

그러자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얼른 휴대폰으로 다시 티셔츠를 봉투에서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젖어 있는 자국이 어제 저녁보다는 좀 흐릿하더군요.   하지만 냄새는 여전히 지독스러웠지요.

 

그래도  그나마 찍어 놓는 것이 좋겠다 싶은 마음에 두장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한숨 한번 쉬고 택배사에 전화로 반품 요청전화를 하고

 

다음날 외출할 일이 있어서 경비실에 물품을 맡기고 택배기사분께 경비실에서 회수하시라는  

문자를 보내드렸지요.  헛걸음 하면 하루가 지체되니까요.

 

 그리고 또 다음날,  그러니까 24일 토요일 낮에 전화가 왔습니다.

 

아무것도 안 묻어 있는데 뭐가 묻었다고 트집이냐며,  장난하냐고 대뜸 소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놓았으니 보고 얘기 하자고 말 했지요.

 

하지만 답변은 똑 같았습니다.   의미가 없다고.....

 

그래서 저도 지난 밤에 볼때보다 그 다음날 보니 좀 흐려져 있는 걸로 봐서

 

 무슨 휘발성 강한 기름 성분인것 같은데,   자국은 흐려도 냄새는 여전히 독하게 나던데 냄새가

 

안 나더냐고 물어보니,,    또 다시 쥔장 曰

 

" 당신 몸에선 냄새 않나요? "

 

진짜 요즘 아이들 쓰는 말로      헐__________________

 

이건 무슨 소린가요?   이럴땐 제가 뭐라고 해야 하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일부러 오염시켰다고 지난번에 그러더니

 

아무것도 묻어있는게 없다는것 또 무슨 소리인지......

 

이 분 정말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네요. 

 

살아 있는 사람의 기를 이렇게도 쉽게 몇번씩 딱  딱  막아버릴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앞부분에서도 설명했듯 전 기가막혀서 또 뭐라 말해야 하나 하고 있는데 또 다시

 

반품 택배비 5,000원을 부담 안하려고 일부러 묻혀놓고 사기를 친다고

 

세상 그렇게 살지 말라며    다시 한번 뚜________________

 

옆에 제 아들도 같이 다 들었어요.   아들에게 좀 부끄럽더군요.

 

똑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것 같아서.....

 

아들과 눈만 맞추고

휴대폰을 들고 머릿속이 하얘져서 멍하고 있는데

 

폰이 또 울립디다.

그 분이시더군요.

 

왕복 택배비 5,000원을 보내지 않으면 카드 취소를 못해주니 알아서 하라며

다시 한번  뚜___________________

 

저도  말 좀 하자구요.

어째 이렇게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한 하고선,    참 나!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제품 후기란에 제 할말을 쓰자하고  후기 란을 찾아보니 전부 좋은 말만 있더군요.

 

이거 혹시 후기 쓰면 좋은 것만 골라서 올리는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한 마디로    사지마세용.   하고 올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관리자가 검토후 게시판에 올린다고 메세지 창이 뜨더군요.

 

 

 

 

 

이래서야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 구매할수 있나요?

 

믿고서  선결제하고 물건 나중에 받고

 

받아보고 이상 있으면 또 서로 믿고 반품할수 있어야 전자 상거래가 이루어 지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전 컴 앞에 앉아 있네요.

 

아까,  아니 어제 밤 10시 좀 넘어서 딸 아이가 갈켜주는데로 네이트 판에 들어와서

 

하소연 중입니다.

 

세시간이 지났네요.

 

딸 아이도 자러가고 지금 제  옆엔 우리 집 강아지 또또만.......

 

억울합니다.

 

속상합니다.

 

어젯 밤엔 잠도 못 잤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땅이 꺼져라  긴 숨을 내 쉬어 봐도  가슴이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잠도  못 이루고 있네요.

 

누워도 잠이 올 것 같지 않네요.

 

울 딸이 전자 상거래 센터에 글 올려놓았으니 기다려 보자고 위로를 하고

 

취침하러 갔지만,  좀체 맘이 풀리지를 않습니다.

 

빨리 해결하고 잊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그 분 요구대로 5,000원 송금하고 일을 마무리 짓는게 제 정신건강상 나을 까요?

 

그러자니 좀 억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제 심정 이해하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97
반대수0
베플신희주|2012.11.26 23:56
아니 소비자가 피해를입었는데 왜 소비자가 돈을내;;헐 베플감사합니다 헐 지금확인하뉴ㅠㅠㅠ
베플신고할수있...|2012.11.26 20:40
법적으로 소비자가 단순히맘에만안들어도 환불과교환이되요 그게법입니다 그사람이안된다 환불과교환은 예를들어서 제품에하자가잇을때만된다하면 그럼 법은 민간인이안된다한다고 안지켜지는거냐고 하세요 적어도 영업정지와 적당한벌금이있습니다 혼자만 끓고계시지마시고 신고해도됩니다.대신 조금복잡해지겟지만요^^힘내시고 따지세요 어머....이런걸로 베플되니깐 조아할수도업네요...ㅎ하하 그래도 힘내세요!!ㅠㅠ
베플남자|2012.11.27 00:51
말해봐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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