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 아들과 둘이서 함께한 남해여행
아들이랑 둘이서 남해여행 다녀온 거 알고 계시죵?ㅋㅋ
그래서 저희가 묵었던 예쁜펜션, 남해스파힐펜션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남해스파힐펜션은 KBS VJ특공대에 소개된 적이 있어서 손님은 평일에도 많은 듯.
저희가 원하는 방은 따로 있었는데 예약이 이미 된 상태라서
다른 방으로 예약변경해야 했거든요.
전망 좋은 곳에서 스파도 하고 분위기도 내고, 커플여행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는 남해스파힐펜션 러블리하우스에 묵었어요.
혁이 땜시롱 파란방으로 신청할랬는데 이미 누군가 예약 ㅠㅠ
어쩔 수 없이 저의 취향으로다가 러블리한 핑크빛 방으로 예약을 ㅋㅋㅋ
저녁 8시가 다 된 시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짐 풀고 방 사진만 대충 찍어봅니다.
진짜 말 그대로 러블리하우스네요+_+
아이랑 동반할 거라고 했더니 뽀로로 이불까지 준비해주신 센수!! ^^
배도 고프고, 바베큐 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빨리 밥을 먹어야 하는데
혁이는 오자마자 스파부터 하겠다고 합니다ㅠㅠ
결국 테라스에서 별빛 받아가며, 밤바다를 바라보며 오자마자 스파를 ㅋㅋㅋ
스파는 온도가 맞춰져 있어요. 버튼은 딱 3개만 누르라고 하시더군요. -.-
시시각각 누를 때마다 변하는 라이트, 그리고 마사지버튼 두개~
나머지는 뭐 자동으로 알아서 해주니 그렇다 치지만, 전 좀 더 따끈따끈했음 싶었거든요.
여튼 아들내미랑 요러고 밤바다 보면서 스파 즐기니 좋으네요.
처음엔 테라스에서 스파 하려니 조금 추운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따뜻한 물에 몸 담그니
점점 더 열이 올라와서 훈훈해짐..게다가 운치도 있고 은근히 좋군요 ㅋ
스파 하면서 천장을 올려다보면 요렇게 비침~ 꺄아~
펜션이 언덕마다 룸이 있어서 위아래층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으면 커튼으로 가리고 스파할 수도 있어요.
칠흑같이 어두운 가운데서 멀리서 반짝이는 불빛+_+ 까만 건 전부 바다예요^^
스파 즐기고 나오면 입을 수 있는 가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플로 2벌 준비되어 있어요.
특이하게 생긴 세면대.
앉으면 바로 따땃해지는 비데. 청소상태 완전 깨끗해요.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해주신 센수.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2층 올라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근데 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좁아서 혁이가 위에서 떨어지는 사고 발생 ㅠㅠ
제가 한 손으로 혁이를 받아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음 진짜 큰일 날 뻔 했어요.
요 계단은 좀 넓직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
러블리하우스라고 온통 하트~~ ㅎㅎ
피곤해서 12시도 안돼서 혁이랑 곯아떨어졌어요. 장거리운전 역시 힘들어~
근데 낯설어서 그런지 새벽 6시에 기상 ㅠㅠ
밤 사이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아래쪽 바닥이 약간 하얘져서 '설마 눈?' 막 이러고 좋아했는데 아님 ㅋㅋ
밤에 보는 러블리하우스랑 아침에 보는 러블리하우스는 좀 다른 분위기네요.
더 이상 사진첨부 불가..ㅠㅠ
다시 1층... 아쉽게 전날 못 먹은 바베큐가 생각나네요.
고기랑 야채만 준비해오면 숯을 제공해주신다고 하셨었는데, 너무 늦어서리...
밤 9시 넘어서는 바베큐 못 해먹는 것 같아요. 아쉽아쉽~
빔 프로젝터가 준비되어 있네요. 멋진 프로포즈도 노려볼 만?
스파하면서 영화도 볼 수 있고...분위기 진짜 좋겠어요.계속 덮개를 덮어둔 상태라 스파는 여전히 따끈따끈~
아침은 약간 쌀쌀해서 스파 생략했는데, 윗층에 놀러온 젊은남녀는 깨알이 쏟아지더라구요. ㅋ
보이는 건 아니었고 주차장에 갔더니 위층에서 스파하면서 웃는 소리가 막 들리길래^^
추운데 요러고 따라나옴...ㅋㅋ 테라스에서 잠깐 그네타기~
제가 묵었던 러블리하우스예요. 건물외관만 딱 봐서는 그렇게 좋아뵈진 않아요.
하지만 들어서면 의외로 방이 괜찮다 싶은...
난방도 잘되고, 윗풍도 없고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홈페이지에서 보니 방마다 특색이 있어서 분위기가 다 다르더라구요.
제가 묵은 러블리하우스는 말 그래도 사랑이 샘솟을 것 같은 핑크빛 방+_+밤에는 온통 언덕에 요 등이 켜져서 운치있던 남해스파힐펜션.
밤새 요 무드등이 켜져 있어서 새벽에 잠깐 깼었는데,
알고보니 윗층에 있는 플러그를 뽑으면 되는 거였더군요ㅠㅠ
엄청 신경쓰이게 반짝반짝~ 분위기는 좋은데 예민한 사람에겐 쥐약 ㅋㅋㅋ여름엔 이렇게 물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겠어요. 넘 좋은데?남해스파힐펜션은 요렇게 언덕마다 방들이 있어요.
저는 끄트머리 꼭대기에 있는 방으로 올라왔는데 완전 언덕경사가 심해서
아래층에 있는 편의점은 가기 힘들겠음 ㅋㅋ날만 좋았다면 전망은 더 좋았을텐데, 여튼 바다가 바로 보여서 좋긴 하더라구요.일출도 볼 수 있고 말이죠..^^ 전 운이 없었는지 구름이 많아서 일출은 못 봤지만 ㅠㅠ
편의점도 있어서 왠만한 건 다 해결되고, 조식도 줍니다.
전망 괜찮고 예쁜 펜션 찾으신다면 남해스파힐펜션, 괜찮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