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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진짜 니때매 돌겠다

너때매 |2012.11.26 21:56
조회 1,043 |추천 0

글쓴이는 오빠가 없으므로 엄슴체  가겠음

 

내가 남친과 사귀다가 헤어진 이야기를 써 보겠음.

나랑 남친은 100일을 갓 넘긴 쪼금 오래된 커플이었음.

나랑 내 남친이랑 사귀는 걸 내 베프한테 말했더니 베프가 '나도 걔 좋아하는데.. 널 위해 내가 포기하마!'

이러며 쿨하게 포기 하는 줄 알았음. 사건은 여기서부터 터진 거 같음.

 

 

내 베프는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쁨. 나는 키 좀 작고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귀여운 스퇄임.

내베프랑 남친은 원래 잘아는 사이였음. 

남친님이랑 나랑은 놀러 갔다가 당당하게 글쓴이가 먼저 고백해서 사귄 사이임.

친구끼리 연락을 할 수 있는 거잖슴?? 그래서 베프랑 연락하는거 이해했음.

 

 

원래 남친님은 고백이 많이 들어와서 쪼금 많이 내가 불안했긴함.

사건은 이때 터짐. 내 베프가 내 남친한테 고백을 한거임.

울 남친님은 베프가 원래 그런 장난 많이 친다고 장난이라고 함.

나는 진짜로 불안불안했음. 설마설마 했는데..밤 9시~10시경에 전화가 왔다고 함.

베프가 내남친에게 만나자고 할말 있다고.

 

남친님 좀 착해서 나감. 근데 고백을 했다는 거임.

그래서 남친님은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상관 없다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 했다고 함.

어느 날 문자 온걸 보니까 '야우리깨자' 이렇게 와 있었음.

난 그 문자 한마디 보고 진짜 일주일 동안 미쳐버리는 줄 알았음.

 

 

베프가 하는 소리 '나 OO이랑 사겨 '임.

OO이는 내 남친임. 그리고 내 베프가 하는 소리가

'니네 깬 거 아니었어??몰랐어 '

지랄까네 우리 사귀는 날짜까지 다 알고 있었으면서 어디서 개수작이야

 

그 소릴 들은 나는 충격을 진짜 많이 받았음.

그 베프랑 진짜 베프 깨고 싶을 정도로

나는 성격이 겉은 강한척해도 마음속은 내성적인 그런 스퇄임.

 

근데 더 화나는건 뭔줄아심??

베프가 나에게 남친님이랑 사귀는 일과랑 막 그런걸 일일히 말해주시는 거임.

나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아 그래? 재미있겠네? 이러면서 맞장구 쳐줌.

사실 매일 밤마다 남친님 번호 지웠다가 썼다가 하면서 문자 적었다가 지웠다가

카톡 하려다가 지웠다가 이걸 한달동안 반복 하고 있음.

 

 

나는 해바라기 종임. 내가 좋아하는 남자 계속 좋아하는 그런 스퇄.

그게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간 끝날 때가 있음.

나는 아까도 말했듯이 내성적이라 베프가 하는 말 다 듣고 있었음.

베프가 조심스럽게 '너 OO이 다 잊은 거지? 마음 없는거지?'이럼.

 

 

그래서 난 당근이지 내가 누군데 그런걸 못잊겠냐

이러면서 웃음. 진짜 그런거 힘듬.,

헤어진 톡님들은 다 아실거 아님?? 그래서 난 진짜 심장이 제기능 못하는줄 알았음.

 

 

난 아직도 남친님 기다림. 돌아올거라는 쓸데없는 기대를 하면서

돌아오면 다시 200일 300일도 갈수있다고 다짐함.

 

진짜 베프는 눈치가 좀 없음.

눈치가 있다면 헤어진 OO이랑 사겼던 내 마음도 좀 이해해 줘야할거 아님?

나는 별로 싸우는거 안좋아함.

진짜 베프가 OO이랑 데이트하고 그런말 할때마다 진짜 싸우는거 싫어하는데 싸우고 싶음.

난 진짜 요즘 그베프랑 마주치기도 싫고 베프 깨고 편하게 살고싶음.

 

진짜 니한테 쌍욕 다 날려주고 싶은데 참는다

눈치가 없냐 베프앞에서 그런말 하고 싶냐 좀 정신차리라 니도

끝을 어떻게 내지..

하하;;; 무튼간 끝을 내도록 하겠음 ㅎㅎ

톡커님들 안뇽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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