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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을 미치게하는 아랫집

헐 ㅠ ㅠ |2012.11.27 00:20
조회 3,215 |추천 1

서울 다가구 주택에 사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가구 주택 3층에 저희 가족이 사는데요.

아랫집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ㅠ ㅠ

 

현명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집은 다가구 주택의 주인집이구요

아랫집에는 고등학생 아들 2명과 아주머니 한 분. 이렇게 3명이 삽니다.

그 밑 집에는 세를 들어사는 가족과 할머니 한 분이 사시구요.

 

근데 바로 아랫집 때문에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자지를 못합니다.

 

이틀을 멀다하고 싸우는 통에 자다가 깬 적이 하루 이틀이 아니에요ㅠ ㅠ

 

그냥 조용 조용 싸우는 것이 아니라

(조용 조용 싸우는 게 말이 안되지만;;;)

버럭버럭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면서 싸웁니다.

 

아주머니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면서 아들을 때리고

아들은 계속 씨x 씨x 소리를 지릅니다.

 

싸우면 2시간은 기본.

 

싸우는 시간은 가리지 않고

아침 7시, 밤 12시등등 다양합니다.

 

한여름에는 진짜 죽을 맛이에요.

더워서 창문을 열어두면 소리지르며 싸우는 통에

티비가 안들릴 정도 ㅠ ㅠ

 

겨울에는 좀 나은 편이지만 그래도 똑같이 잠자기 힘들어요ㅠ ㅠ

자다 깨기 일쑤고

 

고3 수험생이 있는 저희 집은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고

안 싸울 때 집중해서 공부하고 고3 수험생 동생은 더 예민해졌습니다.

 

 

항의를 해보라구요?

 

솔직히 무섭습니다.

아주머니도 무섭고, 아들은 더 무섭습니다.

 

싸우는 소리를 글로 전달하기 어려운 게 너무 한입니다ㅠ ㅠ

들으면 너무 짜증나면서 무서워요...

 

게다가 저희집은 아버지가 멀리 회사를 다니셔서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 집에 오시는 편이라

더 항의하기가 어렵구요.

 

소음때문에 여름에는 옆집에서 계속해서 주민신고를 해 계속해서 경찰, 순경이 찾아왔어요.

 

 세를 들어사시는 다른 집에서 재계약을 안하겠다거나, 집을 나가겠다 이런 얘기를 직, 간접적으로

하셨다고도 하고...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습니다.

내년 중순? 이렇다는데

재계약을 원할 것 같다는 게 더 큰 문제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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